1일차에 첫 치킨을 가져갔음에도 4위로 경기를 마친 아쉬움을 뒤로 하고 2일차에 2개의 치킨을 챙기며 최종 우승팀이 된 경상북도(이하 경북) 선수들이 앞으로도 더 좋은 활약을 펼치겠다 다짐했다. 10일 대전광역시의 대전 e스포츠 경기장에서 제15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리그(이하 KeG 리그)의 결선 대회 2일차 경기가 치러졌다 경북은 이틀에 걸쳐 치러진 8경기에서 합계 3치킨 88포인트로 경기도와 경상남도 등을 제치고 우승 트로피와 상금 받아 들었다. 경기 종료 후 경북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인터뷰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승 소감을 부탁드린다. 이설: 1일차를 4등으로 마무리해서 조금 불안했지만 2일차를 잘 준비한 것이 결과로 이어졌다. 최준혁: 부족한 부분을 새벽 3시까지 지켜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