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두의 화려한 플레이에 DRX가 한 번에 무너지고 광동이 첫 세트를 따냈다.14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4 LCK 서머 1라운드 DRX 대 광동 프릭스 경기 1세트 큰 교전 없이도 광동이 2천 골드 넘게 앞서나갔지만 라스칼이 불독을 솔로 킬로 잡아내며 기류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DRX는 라스칼이 바삐 움직이며 상황을 풀기 시작했고, 광동이 드래곤 2스택을 먼저 올린 가운데 20분 세 번째 드래곤 교전에서 커즈가 드래곤 스틸에 성공하며 광동도 주도권을 뺏기는 상황은 막았다. 이어 네 번째 영혼을 건 상황에서 DRX는 한 명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끌려다니며 어쩔수 없이 드래곤 교전을 시작했고, 홀로 바텀을 밀던 두두 혼자 상대 뒤로 회전해 교전에 합류했다. DRX는 이를 눈치채고 두두의 아트록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