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0. 그룹 에이핑크 멤버 오하영이 감격의 풋살 데뷔골을 터뜨렸다.오하영은 지난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 출연해 앙증맞은 풋살 실력과 유쾌한 예능감을 발산했다.이날 방송은 '황희찬배 제3회 풋살 러닝컵'으로 꾸며진 가운데, 오하영이 유재석의 풋살팀 FC뚝의 팀원으로 등장했다. 지난 출연 당시 '여자 김종국'이라는 별명을 얻었던 오하영은 시작부터 "여자 김종국을 탈피하려고 준비 많이 해왔다"며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그럼에도 오하영은 전과 마찬가지로 주특기인 '입축구'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용병으로 출연한 축구선수 황희찬에게 "조심하세요"라고 경고하는가 하면, 자신에게 높은 계약금이 책정됐음에도 불구하고 "더 주실 줄 알았다"며 뻔뻔한 모습으로 모두를 폭소케 했다.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