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1625

바이퍼 “롤드컵 우승, 한 번 하려고 프로 된 것 아냐” [이주현의 로그인 e스포츠]

한화생명 e스포츠 '바이퍼' 박도현 인터뷰 한화생명 e스포츠 원거리 딜러 '바이퍼' 박도현이 2024 LCK(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시즌 개막을 앞두고 더 높은 목표에 대한 야망을 드러냈다. 고양시 일산 동구에 위치한 캠프원에서 한국경제신문과 만난 그는 앞으로의 목표를 묻는 질문에 "월즈(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일명 롤드컵) 우승을 한 번 하려고 프로게이머를 시작한 게 아니다"라며 눈을 반짝였다. 박도현은 지난 2021년 중국리그 LPL 에드워드 게이밍(EDG) 소속으로 롤드컵 우승컵을 들어 올린 바 있다. 한화생명은 2023년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우승자 출신 선수만 3명을 영입하며 '슈퍼팀'을 꾸렸다. 하지만 LCK 결승은 물론 롤드컵 진출에도 실패하며 기대에 못..

T1/2023 스토브리그

2023 LCK 스토브리그 어느덧 마지막 팀을 확인해볼 시간입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T1입니다~! 2023년에는 제우스, 구마유시, 케리아의 계약이 만료되었습니다. 페이커와 오너는 이전에 다년 계약을 맺어 놓았기 때문에 새 시즌에도 티원의 선수로 함께할 예정입니다. 2023 LCK가 진행되는 동안 계약이 만료되는 선수들에 대해서 종종 잡음이 있기는 했지만 결과적으로 롤드컵 우승이라는 크나큰 성과를 일군 것도 있고, T1이라는 팀이 자금력이 모자란 팀이 아니라는 것을 감안하면 무난하게 멤버를 유지하지 않겠냐는 예측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오히려 감독을 맡고 있던 벵기가 나가버렸기 때문에 T1의 감독직에 대해 주목이 쏠렸던 상황이었습니다. 11월 21일 새벽, 김정균 감독의 복귀가 유력하다는 단독 기사가 나..

소개 2023.12.21

英 더타임스지, 올해 스포츠계 파워 10인에 '페이커' 선정

영국 일간 더 타임스가 선정한 올해 스포츠계 10대 파워 리스트에 국내 리그 오브 레전드(LoL) 프로게임단 T1의 주장이자 2023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우승자인 '페이커' 이상혁이 이름을 올렸다. 더 타임스지는 15일(현지시간) 페이커를 세계 스포츠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명 중 1명으로 소개하고, 온라인판 기사에서 그의 사진을 한가운데 배치했다. 더 타임스는 페이커에 관해 '대마불사왕'(The Unkillable Demon King)이란 별명으로 불리며, 2023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서 우승한 한국 팀 T1 소속이라고 소개했다. 더 타임스는 통상적으론 스포츠 섹션에서 e스포츠를 잘 다루지 않지만 이제 페이커가 우사인 볼트처럼 올림픽의 주류 스타가 되는 날이 머지않았다고 말했다. 이와 ..

[박상진의 e스토리] '게임이 문화가 되길' 라이엇 게임즈가 10년 넘게 꾼 꿈

한국에서 5년 만에 열린 롤드컵이 막을 내렸다. 우승을 바라는 사람은 많았지만 실제로 우승하기는 쉽지 않을 거라고 예상됐던 T1이 7년 만에 우승하고 리그 오브 레전드의 아이콘인 '페이커' 이상혁은 통산 4회 우승과 더불어 최고령 우승자 기록을 갈아치웠다. 관련 사이트에 따르면 결승전 최대 순간 동시 시청자 수는 600만에 달했고, 결승전과 대회 누적 시청자 수는 역대 최고의 기록을 세울 것으로 예상된다. T1뿐만 아니라 롤드컵을 주최한 라이엇 게임즈 역시 열세번째 롤드컵인 이번 한국 롤드컵을 사상 최고로 성공적인 롤드컵으로 생각할 것이다. 마치 88 서울 올림픽처럼 말이다. 그동안 정체되어 있던 16강 그룹 스테이지 방식을 스위스 스테이지로 만들면서 대회 구도에 다채로움을 더했고, 8강 녹아웃 스테이지..

[오피셜] 쇼메이커 DK와 3년 계약, 킹겐-에이밍도 DK 합류

2023년 롤드컵에서 아쉬운 성적을 남긴 DK가 팀을 재편성, 다시 한 번 정상의 자리에 도전한다. 23일 밤 LCK 소속 게임단인 DK는 SNS를 통해 팀 소속 선수 재계약 및 영입 소식을 전했다. DK는 먼저 '쇼메이커' 허수의 3년 계약 연장을 발표했다. 쇼메이커와 장기 계약으로 팀의 중심뿐만 아니라 DK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남기겠다는 의지다. 이어 서포터 포지션의 '켈린' 김형규도 재계약을 하며 내년 시즌에도 다시 한번 팀의 전체적인 서포팅을 맡길 예정이다. 이어 DK는 나머지 세 포지션 선수 영입 및 콜업 소식도 전했다. 먼저 탑에는 2022 롤드컵 우승자 출신인 '킹겐' 황성훈을 영입했다. 황성훈은 2022년 DRX에서 우승하며 존재감을 과시했지만, 2023년 한화생명e스포츠에서 DK에게 패하..

"우리 없이도 T1은 우승했다" 광동 김대호 감독이 T1에 보내는 축하 메시지

이번 롤드컵에서 T1과 연습 경기로 화제가 됐던 광동 프릭스 김대호 감독이 그간의 과정과 T1에 축하 인사를 전했다. 지난 19일 끝난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서 T1이 우승했다. 7년 만의 우승이자 한국에서 열린 롤드컵 첫 우승을 기록한 T1의 우승 배경에는 대회 중 연습 파트너로 활약한 광동 프릭스의 도움도 있었다. 아프리카 TV에서 운영하는 광동 프릭스의 김대호 감독은 "우리 팀은 연습이 필요했다. T1이 연습 제의를 받아주었지만, 우리가 따라가지 못하면 더이상 진행하지 않으려 했다"라고 전했다. 다행히 광동 선수단이 잘 따라가며 상대와 구도 연습 정도는 가능하겠다는 판단에 연습은 계속됐고, 선수단은 휴가를 반납하면서 연습한 끝에 경기력이 오른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김대호 감독..

'최고의 선수가 있을 곳은 T1이야'...T1, 롤드컵 멤버와 재계약?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 우승을 차지한 T1이 선수단과 재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보인다. T1은 23일 오전 2시 10분 공식 유튜브를 통해 티저 영상을 한 개 공개했다. 티저 영상서는 'T1 is where The Best Belong'이라는 문장을 공개했다. 이 문장을 번역을 한다면 '최고의 선수가 있을 곳은 T1이야'라고 해석할 수 있는데 선수단과 재계약을 암시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1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벌어진 2023 롤드컵 결승전서 웨이보 게이밍을 3대 0으로 꺾고 7년 만에 우승을 차지한 T1은 '페이커' 이상혁과 '오너' 문현준을 제외한 3명과 재계약을 체결해야 했다. 걱정은 있었다. 재계약 대상 3명 중 '제우스' 최우제의 경우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과 롤드컵..

[오피셜] 롤드컵 우승 T1 김정균 감독 복귀 공식 발표...계약 기간은 3년

2023 시즌 월드 챔피언 T1이 황금기를 이끌었던 김정균 감독과의 재결합을 선언했다. T1은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김정균 감독의 귀환을 알리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는 거대한 T1 로고가 그려진 방의 의자에 앉아 인사를 건네는 김정균 감독과 과거의 유니폼들을 둘러보며 영광의 순간들을 되새기는 모습을 담고 있다. 그리고 다시 한번 T1의 로고 앞에 서서 새로운 시즌 도약하겠다는 그의 의지를 보여줬다. 한편 T1 측은 김정균 감독의 계약 기간은 3년이며 추후 인터뷰 영상을 통해 팀에 복귀한 김정균 감독의 이야기를 전하겠다 약속했다. - 출처 : 포모스

페이커의 T1, 대회 우승으로 롤드컵 V4 달성(종합)

2017년 준우승 이후 선수 생활의 위기까지 맞았던 페이커와 세대교체에서 진통을 겪었지만 결국 완벽히 성공한 T1이 결국 네 번째 롤드컵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한국지역 LCK T1이 중국 지역 LPL 웨이보 게이밍을 상대로 3대 0으로 승리하며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페이커는 이날 우승으로 최고령 우승자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번 LCK 서머 9승 9패로 5위까지 쳐졌던 T1, 그리고 팀의 간판스타였던 페이커의 손목 부상까지 겹치며 올해 역시 T1은 힘들 것으로 보였다. 특히 작년 결승전에서 2대 3으로 패하며 눈물까지 보였던 T1은 이번 MSI에서 BLG에 충격적인 패배까지 당했고, 최근 결승전에서 연달아 ..

'전쟁 같은' 티케팅 뚫고 롤드컵 결승 찾은 팬들…"표 없어도 왔다"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 결승전, 서울 고척스카이돔서 열려 자녀 입장권 구해 함께 현장 찾은 부모님도… 과한 '웃돈 거래' 우려도 리그오브레전드(LoL·롤) 월드챔피언십(월즈, 롤드컵) 결승전 현장 열기가 서울 고척돔 인근을 달궜다. 양도받은 티켓을 받으려는 팬들은 어수선함 속에서도 들뜬 표정이었고, 표를 구하지 못한 일부 팬들은 현장 분위기라도 느끼기 위해 발걸음을 했다. 아르바이트 도중 포스기로 극적인 티켓팅에 성공한 10년 팬, 컴퓨터 3대를 동원해 자녀를 위한 표를 구한 부모님도 있었다. 19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 월즈(롤드컵) 결승전 현장은 오후 5시인 경기 시작 훨씬 이전부터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일찍부터 현장에 도착해 티켓을 수령한 팬들은 이후 근처에 위치한 핫도그집, 만두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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