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1625

"다음에 기회가 온다면 훨씬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다" -2022 페이커

"다음에 기회가 온다면 훨씬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다. 나의 목표는 우승이다." JDG의 골든 로드를 막겠다는 약속을 지킨 페이커가 자신의 7년 간 목표인 롤드컵 우승과 데뷔 이후 이루지 못한 한국 롤드컵 무대 우승이라는 목표를 이룰 수 있을까. 19일 서울특별시 고척 스카이돔에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이 열린다. 이번 결승에는 한국지역 LCK 2번 시드 T1과 중국지역 LPL 4번 시드 WBG가 대결한다. T1의 시작과 함께한 '페이커' 이상혁은 이번 롤드컵이 더욱 특별하다. 2016년 이후 7년 만의 우승을 노리고 있고, 2021년 4강에 이어 2022년 준우승을 기록한 이후 다시 한번 결승에 진출해 우승을 노린다. 세계적인 e스포츠 스타이자 10회 LCK 우승, 그..

'뉴진스 나와!' 케리아의 환호 "우리 이야기 해줘서 감사했어요'

이번 롤드컵 주제가 'GODS'를 부른 뉴진스가 롤드컵 결승을 앞둔 자리에서 선수들의 치열한 노력에 관해 말했다. 이전부터 뉴진스를 좋아했던 T1 '케리아' 류민석이 승리 직후 "뉴진스 나와!"라고 외친 것에 관해서는 "언급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15일 서울 반얀트리 호텔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 미디어데이가 진행됐다. 이날 미디어데이에는 라이엇 게임즈 임원진들과 스틸하츠, 뉴진스, 그리고 WBG와 T1이 참석했다. "선수들의 치열함을 이번에 알게 됐고, 그런 모습을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는 뉴진스는 이번 주제곡 GODS에 관해서도 "우리가 보였던 기존의 노래와 다른 분위기의 곡이다. 이를 어떻게 표현할지 많이 고민했는데, 가사나 분위기에서 치열한 노력..

‘갓즈’ 좋다는 ‘페이커’와 뉴진스 보고픈 ‘케리아’, 2023 LoL 피날레 장식할 ‘결승’ 그리고 광화문 축제[롤드컵]

“한국에서 열리는 월즈니깐, 뉴진스 무대는 상징적 의미가 있다.” 한국(LCK)과 중국(LPL)의 자존심 대결이 된 ‘2023 LoL 월드챔피언십(롤드컵)’ 대망의 결승전이 오는 1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네 번째 우승 트로피와 함께 7년 만에 왕좌를 노리는 T1과 ‘대니’ 양대인 감독이 이끄는 웨이보 게이밍(WBG)이 창단 첫 롤드컵 우승을 정조준한다. 2020·2021년 롤드컵 결승전에 이어 2년 만에 펼쳐지는 ‘단골손님’ 한중전에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그동안 롤드컵 결승전 오프닝 무대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결승전을 빛냈기 때문. 이매진 드래곤스(Imagine Dragons)(2014년), 릴 나스 엑스(Lil Nas X)(2022년) 등..

"와, 상혁이 형" T1, 서울에서 4번째 롤드컵 트로피 들어 올릴까

라이벌 JDG '골든 로드' 저지 주장 페이커 한타서 맹활약 19일 서울에서 최후의 결전 상대는 LPL 4번 시드 WBG 한국 LCK 자존심인 T1이 중국 LPL 최강 징동 게이밍(JDG)을 꺾고 5년 만에 한국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결승에 진출했다. 주장 '페이커' 이상혁이 기량을 끌어올린 가운데 마지막 상대가 '언더독'으로 평가받는 웨이보 게이밍(WBG)이라 네 번째 롤드컵 트로피 획득 기대감이 한껏 고조되고 있다. T1은 오는 19일 오후 5시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롤드컵 결승전에서 WBG과 맞붙는다. T1은 지난 12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숙적 JDG을 3대 1로 제압했다. 완벽한 경기력으로 1세트를 따낸 뒤 곧바로..

T1과 징동의 명승부…이번에도 ‘흥행 대박’ [롤드컵]

T1-징동 4강전에 동시 접속자 430만명 몰려 역대 롤드컵 동시 접속자 수 역대 2위 기록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이 많다던가. 손을 쥐는 명승부에 많은 팬들이 경기를 지켜봤다. e스포츠 시청률을 집계하는 e스포츠 차트에 따르면 지난 12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녹아웃 스테이지 T1과 4강전의 동시 시청자 수는 430만 8901명으로 집계됐다. 중국 지역 수치는 제외된 결과다. 이는 지난해 DRX와 T1의 결승전(514만7699명)에 이은 역대 월즈 2위 기록이다. 올해 대회로만 한정해도 양 팀의 경기는 최고 시청자 수를 달성했다. 종전 기록은 T1과 리닝 게이밍의 8강전인 300만 7009명이었다. T1과 징동의 경기에 앞서 지난 11일에 열린 웨이보 게이밍과 빌리..

'광개토' T1, '징시황'의 천하통일 막아라 [롤드컵 줌인]

2023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녹아웃 스테이지 4강이 '3中 1韓'의 불리한 구도로 치러지고 있다. 4강 팀 중 유일한 한국 팀인 LCK 2번 시드 T1이 ‘골든 로드’를 걷고 있는 중국리그 LPL 1번 시드 징동 게이밍(JDG)과 12일 오늘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의 경기는 오후 5시부터 부산 동래구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T1과 JDG의 대결은 LCK와 LPL의 자존심이 걸린 매치로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LCK 팀 중 홀로 4강에 오른 T1은 '광개토 티원(T1)'이라고 불리며 한국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광개토 티원'은 현재까지 롤드컵 다전제 기준 중국 팀에게 패한 적이 없는 T1을 고구려의 정복 왕인 '광개토태왕'에 빗댄 별명이다. T1은 역대 최..

'슈퍼 샤이' vs '기가 빈'...결승행 놓고 진검승부 [롤드컵 줌인]

중국 리그 LPL 4번 시드 웨이보 게이밍(WBG)은 한국에서 열린 2023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4강 진출 팀 중 가장 운이 좋은 팀으로 꼽힌다. WBG는 이번 대회에서 스위스 스테이지부터 8강에 이르기까지 상대적 약체로 꼽히는 북미 리그 LCS와 유럽 리그 LEC 팀들을 주로 만났다. 국내 리그 LCK 3번 시드 KT 롤스터가 LCK와 LPL 팀들만 만나며 ‘힘겨운 여정’을 이어온 것과 대비되면서 팬들 사이에서 ‘하늘이 돕는 대진운’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WBG는 스위스 스테이지 첫날 LCS의 NRG를 상대로 첫 승을 거둔 뒤 LEC의 G2 e스포츠와 LCK KT 롤스터를 만나 2패를 기록했다. 탈락 위기에 몰렸으나 이후 LEC의 매드 라이온즈(MAD), 프나틱(FNC)을 꺾으며 3승..

T1, 4강 JDG전 1세트 블루 진영으로 경기 시작

4강을 앞둔 T1이 1세트를 블루 진영으로 시작한다. 오는 12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는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4강 2경기에서 T1과 JDG가 대결한다. 이날 경기에 앞서 9일 오전 진영 선택을 위한 코인 토스가 진행됐다.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에 문의한 코인 토스 결과 JDG 사이드가 나와 1세트 진영 선택 우선권을 가졌고, JDG는 1세트 레드 진영을 선택한 것으로 확인됐다. 결과적으로 T1은 블루 진영으로 결정됐다. 이번 롤드컵에서 T1은 총 8세트를 진행해 블루 진영에서 3승, 레드 진영에서 4승 1패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BLG전 2세트 이후 레드 진영 4연승을 기록 중이다. 1세트 레드 진영을 선택한 JDG는 총 9세트를 진행했고 블루 진영에서 4승 1패..

[롤드컵] 웨이보 게이밍, 강점과 약점은?

잘할 땐 '슈퍼팀'이지만, 무너질 때는 화끈하게 무너지는 팀 컬러를 가진 웨이보 게이밍. 리그에서는 LPL 서머 우승-준우승 팀인 JDG-LNG를 모두 잡아냈으나, 하위권 팀이었던 FPX, iG에게 패배하는 등 다소 기복 있는 경기력을 선보였다. 알 수 없는 경기력 속에서도 찾아볼 수 있었던 강점, 그리고 약점은 있었다. 이번 기사에서는 강점과 약점, 그리고 주요 챔피언 한 가지씩을 언급한다. 강점 웨이웨이-더샤이로 연결되는 이니시에이팅 라인이 확고하다. 이는 웨이보 게이밍이 잘 될 때 압도적인 경기를 펼치는 이유다. 그중에서도 웨이웨이는 짧은 순간 누구에게 이니시에이팅을 시도해야 할지를 확실히 구분해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더샤이는 후방으로 진입해야 할지, 아니면 팀원들과 함께 한타를 앞에서..

T1 오너 경계한다는 카나비, "근데 BLG 쉰이 날 못 만난지 좀 된 듯"

4강 상대인 T1이 오너와의 대결은 긴장하고 있다는 카나비가 BLG의 쉰이 이번 롤드컵 최고의 정글이라는 걸 증명하겠다는 것에 관해서는 "아직 나를 못 만나서 그런 것" 이라는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그만큼 LPL 팀에게는 자신있지만, LCK 팀은 스타일이 맞지 않아 만날 때마다 쉽게 승부를 내지 못했다는 이야기도 함께 전했다. 지난 4일 부산에서 KT와 롤드컵 8강 경기를 마친 후 '카나비' 서진혁은 포모스와 개별 인터뷰를 통해 "경기 전까지 2주의 시간이 있었다. 그 시간 동안 다들 열심히 해서 4강에 오를 수 있어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KT전 준비에 관해 "서포터인 리헨즈가 발빠르게 움직이며 상체를 도와주는 팀이라고 파악했고, 그걸 막아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한 카나비는 같은 팀 서포터인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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