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혁 55

[롤드컵] '복수, 친구, 동료' 젠지-T1-KT 8강에서 승리해야 하는 또다른 이유

추첨을 통해 대진이 결정됐지만, LCK 팀들은 각자의 사정이 있는 팀을 만났다. 경기 내용도 기대되지만 서로의 이야기가 있는 팀이 만난 것. 11월 2일부터 부산광역시 동래구 사직체육관에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녹아웃 스테이지 8강 경기가 열린다. 10월 10일 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가 시작되고 약 일정의 반이 지난 것. 처음 시도되는 16강 스위스 스테이지를 거쳐 살아남은 팀들이 출전한다. 가장 먼저 8강에 진출한 젠지 e스포츠는 LCK 3회 연속 우승으로 기대를 모으는 중이다. 젠지를 상대하는 팀은 중국 LPL 소속 BLG다. 올해 5월에 열린 MSI에서 젠지는 JDG와 결승을 벌일 것으로 예상됐지만, 당시 한창 기세를 올리던 BLG에 덜미를 잡히며 여정을 마감해야 ..

'카나비'-'룰러', '항저우 AG서는 동료, 롤드컵서는 적이네'

어제까지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동료였다. 그렇지만 오늘부터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적으로 다시 만난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서 금메달을 획득한 LoL 대표팀이 지난달 30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날 LoL 팀은 최고 메달 기록을 세운 수영 선수단과 함께 입국했는데 선수들이 게이트에 모습을 드러내자 많은 팬이 몰려들었다. 선수단은 짧은 소감을 전한 뒤 가족들과 함께 각자 헤어졌다. 이제 소속팀으로 돌아가 롤드컵을 준비하게 된다. 그중 '카나비' 서진혁과 '룰러' 박재혁은 중국 징동 게이밍으로 돌아가 팀 동료가 아닌 적으로 만나게 됐다. 선수 선발 당시 중국 LPL 관계자들이 "깜짝 놀랐다"라고 밝힐 정도로 파격 선발이었던 서진혁과 박재혁은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서 팀이 금메달을 ..

[아시안게임] 5년 전 한 떨친 '룰러' 박재혁 "이번 AG, 다신 잊지 못할 것'

'룰러' 박재혁이 5년 전 아시안게임 은메달의 아쉬움을 떨친 소감을 밝혔다. 29일 중국 항저우에 위치한 항저우 e스포츠 센터에서 진행된 제19회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 6일차 리그 오브 레전드(LoL) 결승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대만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2:0으로 승리하며 금메달의 주인공이 되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LoL이 시범 종목이었던 당시 은메달을 차지했던 '룰러' 박재혁은 "5년 전에 은메달을 따고 많이 힘들어했었다. 그 사람이 이렇게 금메달을 땄다는 게 신기하고 감정이 복잡 미묘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금메달을 목에 걸기 위해 포디움에 올라서는 순간의 감상을 묻자 박재혁은 "'진짜 내가 이렇게 서는 날이 오는구나'라고 생각했다. 정말 신기하고 행복하고 다시는 ..

[아시안게임] 4강 오른 대한민국 LoL '룰러' 박재혁, "중국, 변칙적 플레이 경계해야"

'룰러' 박재혁이 8강전 소감과 함께 다가오는 4강에서 경계해야 할 부분에 대해 이야기했다. 27일 중국 항저우에 위치한 항저우 e스포츠 센터에서 진행된 제19회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 4일차 리그 오브 레전드(LoL) 부문 8강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사우디 아라비아를 상대로 깔끔한 완승을 거두며 4강행 티켓을 차지했다. 이날 1세트 시비르, 2세트 자야로 경기에 나섰던 '룰러' 박재혁은 "너무 재밌는 경기를 해서 즐거웠다"라며 웃어 보였다. 중국 시간 기준으로 아침 9시부터 진행되는 경기는 프로게이머들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시간임에도 "적응할 만하다. 생각보다 이렇게 생활하는 삶이 만족스럽다. 아침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니 좋다. 어제는 밤 10시에 잤다"라고 컨디션 관리 및 적응 관련하여 덧붙였다..

“잘 융화하고 있다” 호흡 ‘척척’, 금빛사냥 앞둔 韓 LoL 국가대표 선수들의 다짐[SS포커스]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합숙훈련과 평가전을 치르며 팀워크를 맞췄다. 팀원 간 호흡이라는 것이 함께 한 시간에 비례할 수 있겠지만 ‘금메달’을 향한 의지만큼은 한마음, 한뜻의 ‘하나의 팀’을 이뤘다. LoL 태극전사들은 16일 서울 마포구 에스플렉스센터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LoL 국가대표 선수단 기자 간담회’에서 “남은 기간 다 같이 잘 준비해 좋은 결과를 낼 것”이라며 한목소리로 다짐했다. 국가대표선수들은 지난달 28일 아시안게임 e스포츠 국가대표 출정식 후 곧바로 합숙훈련에 돌입해 어느새 3주째 합을 맞추며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노력의 결실을 맺을 본대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셈. 특히, LoL 국가대표선수..

LoL 대표팀 "눈물의 강행군, '초대 챔피언' 기대하라"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국 전 미디어데이 밤낮없이 훈련 반복… 새벽 3시에야 취침 이상혁·박재혁 두 번째 금메달 도전 LCK-LPL 합 맞추며 평가전 가뿐히 승리 "동료들도 응원, 금메달 꼭 따겠다" 국가대항전에 나서는 우리나라 리그 오브 레전드(LoL) 대표팀이 기필코 금메달을 목에 걸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김정균 LoL 대표팀 감독은 16일 서울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서 열린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리그 오브 레전드 국가대표 미디어데이'에서 "선수들이 사명감 하나로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LoL 초대 금메달을 꼭 가져오겠다"라고 약속했다. 김정균 감독은 주요 리그 유력 프로팀의 달콤한 제안을 수차례 받았지만 태극마크 하나만 보..

'페이커 선발' 대한민국, 대만도 2-0 셧아웃...평가전 2연승(종합)

'쵸비' 정지훈에 이어 '페이커' 이상혁까지 6인 엔트리가 모두 평가전에 모습을 드러낸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강력한 3강 후보 대만을 셧아웃으로 요리하면서 평가전을 2전 전승으로 마무리했다. 대한민국 LOL 국가대표팀은 12일 오후 경기도 광명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LOL 국가대표 평가전' 대만과 경기서 2-0 완승을 거뒀다. 1, 2세트 치고받는 난타전이었지만, 1세트는 비교적 무난하게 승리를 챙겼고, 2세트에서는 극적인 에이스로 뒤집기에 승리하면서 평가전 일정을 2연승으로 정리했다. 앞선 베트남과 평가전과 달리 대만과 평가전에서는 '페이커' 이상혁이 선발 미드 라이너로 낙점되면서 또 다른 양상을 예고했다. 첫출발은 너무나 깔끔했다. 레넥톤-비에고-탈리야-카이사-알리..

한국 LoL 대표팀, “방심 없이 대만전 잘 준비하겠다” [아시안게임]

한국 ‘리그 오브 레전드(LoL) 국가대표팀이 방심하지 않고 대만과의 평가전을 잘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은 11일 오후 8시 경기 광명 IVEX 스튜디오에서 LoL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베트남을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완파했다. 이번 경기는 아시안게임 공식 규정에 맞춰 13.12 패치와 3판 2선승제 방식으로 진행됐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앞서 우리 금융그룹 초청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전은 12일 대만과의 맞대결로 이어진다. 다음은 경기 후 기자실에서 진행된 한국 LoL 국가대표팀과의 일문일답이다. 경기 소감을 부탁드린다. ‘꼬마’ 김정균 감독: 국가대표 감독 맡으며 오늘 첫 평가전을 치렀다, 준비하는 데 있어서 긴장을 많이 했다. 그래도 오늘 평가전이 잘 끝난 거 같고 경기력도 손 본 것..

징동 인텔 e스포츠 클럽/Road to 2023 롤드컵

2023 롤드컵을 앞두고 진출팀들의 스토리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그 첫 주인공은 바로~ 징동 인텔 e스포츠 클럽입니다~! 시즌 종료 후 옴므, 카나비 등의 핵심 코어 인원들이 팀을 떠날 예정이라는 불길한 루머가 흘러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하나 그와 함께 카나비의 대체자로 웨이를 데려온다던지, TES의 미드라이너 나이트의 영입에 가장 가까운 팀이라는 놀라운 루머가 이어졌습니다. 공식적 스토브 개막을 목전에 둔 11월 중순, 징동을 떠날 듯 했던 카나비가 잔류로 마음을 바꿨다는 루머가 나온 것에 더해 도인비가 카나비 - 룰러가 한팀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는 루머를 푸는 등 상황이 바뀌기 시작한 가운데 369-카나비-나이트-룰러-미싱이라는 슈퍼팀을 만들 거라는 썰들도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11월 22일,..

소개 2023.09.04

"확실히 제 스킨 쓸 때 승률 올라가는 느낌 든다"

징동 게이밍 '룰러' 박재혁 인터뷰 LPL 서머 4강전에 진출한 징동 게이밍 '룰러' 박재혁이 본인이 갖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우승 자야 스킨을 적극 홍보했다. 본인도 그렇지만 다른 선수도 사용하면 승률이 오른다고 했다. 징동 게이밍(JDG)은 27일(한국 시각) 중국 시안 광전대극원(广电大剧院)에서 열린 2023 LPL 서머 플레이오프 4라운드서 리닝 게이밍(LNG)을 3대 2로 꺾고 4강전에 진출했다. JDG는 4강전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결승전서 만났던 빌리빌리 게이밍(BLG)을 상대한다. 이날 승리한다면 JDG는 LPL에서 가장 먼저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직행을 하게 된다. '룰러' 박재혁은 경기 후 인터뷰서 1세트서 패한 뒤 코칭스태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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