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혁 63

한화생명 피넛-젠지 룰러-T1 오너 참석... 2025 LCK 미디어데이 26일 개최

단일 스플릿으로 진행되는 첫 시즌 미디어데이가 진행된다.26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미디어데이'가 진행된다.이날 미디어데이에는 LCK에 출전하는 10개 팀 감독과 선수 1인이 참석한다.가장 먼저 작년 서머 우승팀이자 LCK컵 우승을 차지한 한화생명 e스포츠에서는 최인규 감독과 '피넛' 한왕호가, 젠지 e스포츠에서는 김정수 감독과 '룰러' 박재혁이 참석한다. 작년 월드 챔피언십 우승팀인 T1에서는 김정균 감독과 '오너' 문현준이, 디플러스 기아에서는 배성웅 감독과 '베릴' 조건희가 미디어데이에 나서며, BNK 피어엑스에서는 유상욱 감독과 '클리어' 송현민이, OK저축은행 브리온에서는 최우범 감독과 '모건' 박루한이 참석한다.  DN 프릭스에서는 정민성 감독과 ..

‘룰러’ 박재혁의 자책, “스스로 경기력 많이 아쉬워, 길게 보고 노력하겠다”

“2코어 아이템으로 인피니티(무한의 대검)가 아니라 고속 연사포를 갔어야 했다.”그만큼 우승에 대한, 승리에 대한 열망이 간절했기에 ‘룰러’ 박재혁은 승리와 패배의 갈림길에서 자신의 두 번째 아이템 선택을 후회하고, 자책했다. 젠지는 23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컵 결승전 한화생명과 경기에서 ‘쵸비’ 정지훈과 ‘룰러’ 박재혁이 분전했지만, 아쉽게 2-3으로 패했다. 결국 젠지는 한화생명에게 우승컵과 퍼스트스탠드 출전권을 내주고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감하게 됐다. 경기 후 김정수 감독과 함께 취재진 인터뷰에 나선 박재혁은 “스스로도 경기력이 많이 아쉬웠다. 이번 LCK컵을 통해 많이 돌아볼 수 있었다. 조금 더 많이 생각해 보고, 더 잘해야 좋은 경기력으로 돌아올 수 있..

中 리그 경험 후 더 노련해진 '룰러' 박재혁 "게임 시야 더 넓어졌다" [현장 인터뷰]

젠지 원거리 딜러 '룰러' 박재혁이 2년 간의 해외 리그 경험을 통해 게임을 보는 시야가 더욱 넓어졌다고 평가했다.젠지는 19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컵' 그룹 스테이지 피어엑스와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번 젠지의 승리로 장로-바론 그룹 간의 격차는 7-3까지 벌어졌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룰러' 박재혁은 이번 경기 승리의 공을 팀원들에게 돌렸다. 박재혁은 "상대방이 설계를 잘했고, 우리의 운영 과정에서도 실수가 있었다"며 "팀원들 덕분에 역전승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개막 후 2연승으로 순항하고 있지만 박재혁은 아직 팀 호흡을 끌어올리기 위해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재혁은 "아직 팀 합은 갈 길이 멀지..

김정수 감독이 말하는 '룰러', "선수 한 명 온 것 이상으로 든든해"

젠지e스포츠의 김정수 감독이 팀에 돌아온 '룰러' 박재혁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젠지가 19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컵 그룹 배틀에서 BNK에 2 대 0으로 승리했다. 2 대 0의 결과와 달리 내용을 들여다보면 젠지는 이날 경기서 꽤 고전했다. BNK의 공격적인 플레이에 전투서 패하는 모습을 자주 보였다. 그러나 집중력을 잃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하며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김정수 감독은 7,000 골드 이상 밀리기도 했던 1세트를 돌아보며 쉽지 않은 경기였음을 인정했다. 그러면서 집중력을 발휘한 선수들을 칭찬했다. 그는 "1세트가 힘들어져서 어떻게 될지 몰랐다. 그런데 막판에 집중해서 역전한 것 같다. 오늘도 승리로 마무..

'룰러' 박재혁, "솔직히 젠지 복귀 쉽지 않을 거로 생각"

징동 게이밍(JDG)을 떠나 친정팀 젠지e스포츠로 돌아온 '룰러' 박재혁이 팀 복귀는 쉽지 않을 거로 생각했다고 밝혔다.박재혁은 25일 진행된 '2025 Gen.G LoL Team: Exclusive Showcase'에 출연해 "잘하는 선수가 많아서 기대가 많이 된다. 열심히 잘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말했다.징동 게이밍서 젠지로 복귀를 선택한 배경에는 "LPL에 가면서 만약에 LCK로 복귀한다면 젠지에서 하고 싶다는 말을 했다. 그렇지만 솔직히 쉽지 않을 거로 생각했고, 이렇게 빨리 돌아올 줄 몰랐다. 되게 신기하면서도 저나 팀이나 좋은 감정들이 많이 남아있기에 다시 돌아올 수 있었다. 너무 기쁘고 앞으로도 좋은 추억을 쌓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젠지에 있을 당시 '쵸비' 정지훈과 같이 뛰..

'룰러' 박재혁-'쵸비' 정지훈, 2027년까지 젠지와 동행

이적 시장 최대어인 '룰러' 박재혁이 친정팀 젠지e스포츠 복귀를 선언했다. '쵸비' 정지훈도 젠지에 잔류한다. 두 선수는 LoL e스포츠 최대인 3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젠지는 20일 SNS을 통해 2025 시즌 로스터를 공개했다. 박재혁은 2023 시즌 젠지를 떠나 징동 게이밍(JDG)으로 이적 당시 LCK로 돌아온다면 친정팀 젠지로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2022 시즌을 앞두고 젠지에 합류했던 '쵸비' 정지훈은 LPL팀의 제안을 뿌리치고 젠지와의 5년 동행을 선언했다. 이번 계약서 눈에 띄는 대목은 두 선수 모두 젠지와 3년 계약을 체결했다는 것이다. LoL e스포츠서 게임단이 특정 선수에게 최대로 계약할 수 있는 기간이 3년이다. 초창기에는 3년 계약이 나왔으나 최근에는 3년 계약은 줄어들었고..

'룰러' 박재혁, FA 선언...LCK 팀 셈법은 '복잡'

생각하지 못한 대형 매물이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왔다. 2년 간 징동 게이밍(JDG) 에이스로 활약했던 '룰러' 박재혁 이야기. 박재혁의 FA 시장 등장에 LCK 팀들의 셈법이 복잡해졌다. 징동은 27일 웨이보에 상호 합의 하에 '룰러' 박재혁과의 계약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박재혁은 징동과 2025년 11월 18일까지 계약기간인데 1년 앞서 FA 시장에 나오게 됐다. 징동이 계약 기간 1년 앞두고 박재혁과 결별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선 알려지지 않았다. 2016년 지금은 사라진 챌린저스 코리아 스타더스트에서 데뷔한 박재혁은 삼성 갤럭시(현 젠지 e스포츠)에 입단하며 기량이 만개했다. 2017년 중국 베이징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는 SK텔레콤 T1(현 T1)을 3대 0으로 ..

'룰러'-'카나비' 징동, 극적 생존...롤드컵 선발전 패자조 행

'룰러' 박재혁과 '카나비' 서진혁이 속한 징동 게이밍(JDG)이 극적으로 생존에 성공했다.TES는 16일 오후 중국 쑤저우 양청 국제 e스포츠 센터에서 벌어진 LPL 서머 플레이오프 3라운드서 애니원즈 레전드(AL)를 3대 1로 꺾고 4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TES는 4라운드 리닝 게이밍(LNG)을 상대로 4강 진출에 도전한다. TES가 승리하면서 징동 게이밍은 막차로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 LPL 지역 선발전 진출에 성공했다. 정규시즌 막판 3연패에 빠지면서 5위에 그친 징동 게이밍은 플레이오프 2라운드서 닌자 인 파자마스(NIP)에 2대 3으로 패해 탈락했다. 징동 게이밍은 LoL 월드 챔피언십 선발전에 나서기 위해선 두 가지의 경우의 수를 뚫어야 했다. 하나는 FPX가 플레이오..

[롤드컵] '복수, 친구, 동료' 젠지-T1-KT 8강에서 승리해야 하는 또다른 이유

추첨을 통해 대진이 결정됐지만, LCK 팀들은 각자의 사정이 있는 팀을 만났다. 경기 내용도 기대되지만 서로의 이야기가 있는 팀이 만난 것. 11월 2일부터 부산광역시 동래구 사직체육관에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녹아웃 스테이지 8강 경기가 열린다. 10월 10일 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가 시작되고 약 일정의 반이 지난 것. 처음 시도되는 16강 스위스 스테이지를 거쳐 살아남은 팀들이 출전한다. 가장 먼저 8강에 진출한 젠지 e스포츠는 LCK 3회 연속 우승으로 기대를 모으는 중이다. 젠지를 상대하는 팀은 중국 LPL 소속 BLG다. 올해 5월에 열린 MSI에서 젠지는 JDG와 결승을 벌일 것으로 예상됐지만, 당시 한창 기세를 올리던 BLG에 덜미를 잡히며 여정을 마감해야 ..

'카나비'-'룰러', '항저우 AG서는 동료, 롤드컵서는 적이네'

어제까지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동료였다. 그렇지만 오늘부터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적으로 다시 만난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서 금메달을 획득한 LoL 대표팀이 지난달 30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날 LoL 팀은 최고 메달 기록을 세운 수영 선수단과 함께 입국했는데 선수들이 게이트에 모습을 드러내자 많은 팬이 몰려들었다. 선수단은 짧은 소감을 전한 뒤 가족들과 함께 각자 헤어졌다. 이제 소속팀으로 돌아가 롤드컵을 준비하게 된다. 그중 '카나비' 서진혁과 '룰러' 박재혁은 중국 징동 게이밍으로 돌아가 팀 동료가 아닌 적으로 만나게 됐다. 선수 선발 당시 중국 LPL 관계자들이 "깜짝 놀랐다"라고 밝힐 정도로 파격 선발이었던 서진혁과 박재혁은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서 팀이 금메달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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