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1 2라운드 개인전 16강이 마무리됐다. 8경기 모두 치열한 승부가 펼쳐진 끝에 8강의 주인공이 모두 가려졌다. 그중 단연 눈에 띄는 이는 울산 HD FC의 이현민이다. 이현민은 지난 시즌 우승자인 kt 롤스터의 박찬화를 잡아내는 이변으로 개인전 16강의 주인공이 됐다. 또한 8강에 안착한 젠지e스포츠의 민태환과 광주FC의 최승혁은 각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팀 컬러, 잉글랜드 팀 컬러 안에서 아이콘 더 모먼트 보비 찰턴을 절묘하게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 주의 선수: 울산 HD FC 이현민 올 시즌 울산의 이현민은 많은 주목을 받는 선수는 아니었다. 공격적인 플레이를 선호해 많은 명승부를 연출했던 팀 동료 성제경 등에 비해 이현민의 존재감은 미비했다. 울산 선수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