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진 바 없는 롤러코스터 같은 양상이 계속됐다. 패색이 짙어지는 최악의 상황에서, 어린 신예들과 베테랑들의 조화로 극적인 뒤집기에 성공한 팀 개막전 낭보에 성공했다. 2025 LCK컵의 아쉬움을 뒤로한채 준비한 정규시즌 첫 경기에서 디플러스 기아(DK)가 ‘피어리스 달인’이라는 애칭에 걸맞게 매 세트 자기 색깔을 보여주면서 배성웅 감독에게 시즌 첫 승을 안겼다. ‘벵기’ 배성웅 감독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DK는 3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 정규시즌 피어엑스와 팀 개막전에서 루키 ‘시우’ 전시우와 ‘루시드’ 최용혁이 1-1로 맞선 3세트 불리했던 상황을 뒤집는 캐리쇼로 2-1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취재진을 만난 배성웅 DK 감독은 “팀 개막전인 피어엑스와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