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에 진입한 e스포츠에서 한국은 금메달 2개 이상을 포함해 출전하는 전 종목에서 메달을 노린다. e스포츠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서 젊은 팬들을 올림픽으로 이끌어줄 미래의 흥행카드로 예의주시하는 종목이기도 하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치러지는 e스포츠 종목은 총 7개. 한국은 ▲리그 오브 레전드(LoL)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피파4 ▲스트리트파이터5 등 4종목에 출전한다. 이 중 ‘페이커’ 이상혁을 필두로 ‘제우스’ 최우제, ‘케리아’ 류민석, ‘쵸비’ 정지훈, ‘카나비’ 서진혁, ‘룰러’ 박재혁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출격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는 중국과의 물러설 수 없는 자존심 대결이 예상된다. 특히 화려한 플레이로 국내 리그 우승 10번, 월드 챔피언십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