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피들스틱(!) 나승엽 선수입니다~! 선린중학교 때부터 유망주로 주목받았고, 덕수고등학교에 입학했습니다. 1학년 때는 많은 경기에 출장하지 못했지만, 2학년 때부터 팀의 주축 선수로 활동하기 시작하면서 장재영과 함께 1차 지명 후보로 언급됐습니다. 3학년 때는 4번 타자를 맡아 장타를 쳐냈습니다. 동일학교 내에서 1차 지명 선수가 2명이 나올 수 없는 규정이 있었고, 장재영은 서울권 1순위인 키움 히어로즈행이 유력했기에 전국 단위 1차 지명 1순위 지명권을 가진 롯데 자이언츠에 지명될 확률이 높았습니다. 그러나 지명 회의를 앞두고 MLB 진출을 선언하며 지명 회의에 참가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19와 롯데 자이언츠의 노력으로 MLB 진출을 미루고 계약했습니다. 신인드래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