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몰라도, ‘불독’ 이태영 선수는 광동의 대한 응원은 계속해주시길 바랍니다.”서머 1라운드 ‘광동풍’ 붐을 일으켰던 광동의 광풍 행보가 아쉽게 막을 내렸다. 광동은 16일 디알엑스와 정규시즌 최종전을 1-2로 패배하고 자력 플레이오프 진출이 무산됐다. ‘씨맥’ 김대호 감독은 플레이오프와 ‘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선발전 진출 좌절로 사실상 막을 내린 2024 시즌 총평을 부탁하자, 덜컥 감정에 북받친 모습을 보이면서 2년간 지휘봉을 잡았던 광동에서의 소회를 전했다. 디알엑스와 전력 비교에서 상대적 우위가 예상됐던 만큼 광동의 패배는 그만큼 충격적이었다. 특히 경기 당일 오로라가 글로벌 밴이 되면서 ‘오로라’를 중심으로 경기를 준비했던 광동에게는 그만큼 치명적이었다. 잠시 ‘오로라’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