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시르 아사니(29·광주 FC)는 지쳐 보였다. 아사니가 3월 12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16강 2차전 비셀 고베(일본)와의 홈경기에서 120분 혈투를 벌인 뒤 16일 김천상무와의 2025 시즌 K리그1 5라운드까지 소화했던 까닭이다. 아사니는 ACLE 16강 2차전 고베전에서 멀티골을 쏘아 올리며 광주의 8강 진출을 이끌었다. 16일 김천 원정에선 85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아사니는 공격뿐 아니라 수비 가담도 철저히 하며 김천 원정에서 승점 1점(0-0)을 가져오는 데 앞장섰다. 아사니는 김천전을 마친 뒤 “솔직히 정말 힘들었다”며 “고베전에서 120분 혈투를 벌인 뒤 며칠 지나지 않아 김천 원정에 나섰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긍정적인 건 힘겨운 상황 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