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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있게 끝내겠다!" 안세영, 파리 올림픽 결승 진출… 역전의 여왕 등극

'셔틀콕의 여왕' 안세영(22·삼성생명)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역전의 명수'로 떠올랐다. 안세영은 4일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배드민턴 여자 단식 준결승전에서 세계 8위 그레고리아 마리스카 툰중(인도네시아)을 2-1(11-21, 21-13, 21-16)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전날 준결승전에서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둔 안세영은 이날도 1게임을 내주고 2, 3게임을 연달아 이기며 승리를 거머쥐었다.이 승리로 안세영은 한국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선수로서 28년 만에 올림픽 결승 무대에 올랐다. 경기가 끝난 후 안세영은 "첫판을 지면 엄청 부담스럽지만, 정신이 더 번쩍 든다"며 "오히려 저를 계속 몰아붙이는 힘"이라고 밝혔다.안세영은 "긴장돼서 못 하겠어..

배드민턴 2024.08.05

안세영이 있으매…파리올림픽을 겨냥한 한국배드민턴의 저력은 상승곡선!

한국배드민턴의 2024파리올림픽 성패는 ‘셔틀콕 여제’ 안세영(22·삼성생명·세계랭킹 1위)의 손에 달려있다. 여자복식 김소영(32·인천국제공항)-공희용(28·전북은행·7위)과 백하나(24·MG새마을금고)-이소희(30·인천국제공항·2위), 남자복식 서승재(27)-강민혁(25·이상 삼성생명·4위), 혼합복식 서승재-채유정(29·인천국제공항·3위)과 김원호(25·삼성생명)-정나은(24·화순군청·8위)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즐비한 배드민턴대표팀에서도 안세영의 존재감은 단연 최고다. 세대교체의 과도기 속에서 시행착오를 되풀이하던 한국배드민턴을 수렁에서 건져낸 선수가 바로 안세영이다. 한국배드민턴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노메달의 충격에 휩싸이고, 2020 도쿄 올림픽에서도 동메달 1..

배드민턴 2024.07.10

안세영-서승재, 세계배드민턴 ‘올해의 남녀 선수상’

안, 1년간 국제대회 11차례 석권 서, 세계선수권 남복-혼복 2관왕 같은 나라 남녀 동시 수상은 최초 ‘셔틀콕 천재’ 안세영(21)과 ‘복식 귀재’ 서승재(26)가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BWF 올해의 남녀 선수상을 같은 나라 선수가 받은 건 처음이다.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11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2023 BWF 시상식에서 올해의 여자 선수상을 받았다. 안세영은 “많은 분의 응원으로 수상하게 됐다. 고단한 한 해였지만 완벽한 엔딩”이라며 “아직 어리기 때문에 더 많은 걸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앞으로도 계속 빛나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안세영은 광주체고 시절인 2019년 한국 선수 최초로 BWF ‘올해의 신인상’을 받았다. 안세영은 BWF가 올해의 ..

배드민턴 2024.01.11

배드민턴 안세영 부친·광주체중 송칠석 교사…장한 어버이·청룡장(종합)

최용훈 전 광주검도협회장 체육발전 공로상 항저우아시안게임 배드민턴 2관왕 안세영(삼성생명)의 부친 안정현 나주시체육회 사무국장과 송칠석 광주체육중학교 교사가 각각 장한 어버이상, 청룡장을 수상했다. 광주와 전남도체육회는 안정현 나주시체육회 사무국장과 송칠석 체육교사·최용훈 전 광주검도협회장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수여하는 ‘제61회 대한민국체육상 '체육인 장한 어버이·청룡장·공로상'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안정현 사무국장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단체전과 29년 만의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한 안세영과 배드민턴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안윤성을 세계적인 선수로 육성한 공로가 인정됐다. 안세영은 광주 풍암초, 광주체육중·고 출신이며 안윤성은 전남대부속고를 졸업한 뒤 삼성생명에서 활약하고 있다. 또 안정현 사무국..

배드민턴 2023.11.11

광주출신 안세영, 배드민턴 여자단식 아시안게임 금메달 ‘2관왕’

광주 출신 안세영이 배드민턴 여자단식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했다. 7일 안세영은 중국 항저우 빈장체육관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세계 3위 중국 천위페이(25)를 게임 스코어 2대 1(21-18 17-21 21-8)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 1일 여자 단체전에 이어 개인전까지 모두 석권하며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지난 8월 세계선수권을 제패하며 세계 랭킹 1위로 오른 안세영은 명실상부 세계 배드민턴 최강으로 군림했다. 이번 아시안게임 2관왕에 오르며 여자 배드민턴이 ‘안세영 천하’임을 확실히 증명했다. 안세영은 1게임 막판 무릎에 부상을 당해 경기 내내 통증을 참아가며 코트를 누볐다. 통증 탓인지 2게임을 천위페이에게 내줬지만, 3게임 시작하자마자 5점을 내리 획득하며 승기를 잡았다...

배드민턴 202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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