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티 21

[박상진의 e스토리] '마법의 봄' 주인공 엄티, 노력하는 사람을 위한 이야기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팬이라면, 2024년의 봄은 마법과도 같은 계절이었다. LCK 최초로 네 스플릿 연속 우승팀과 선수가 탄생했고, 2위부터 10위까지 우승만 빼고 다 해본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바다 건너 LCS 역시 마찬가지였다. 우승과는 거리가 먼 선수라고 생각됐던 '엄티' 엄성현이 북미 팀리퀴드 이적 후 커리어 첫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시절에는 상상하기도 쉽지 않은 일이었다. 항상 하위권에서 팀의 중심 역할을 했던 엄티는 올해 북미로 진출했고, 드디어 우승을 차지하며 생애 첫 국제대회인 MSI 진출까지 앞두고 있다. 긴 고생 끝에 드디어 꿈을 이룬 사람의 올해 봄은 어땠을까. 이번 시즌을 앞두고 북미 LCS로 진출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죠. 소감이 남다를 거 같습니다 처음에는 정말 믿..

데뷔 7년 만에 우승 '엄티' 엄성현, 다음 목표는 MSI

프로 커리어 처음으로 해외 무대에 도전했던 '엄티' 엄성현이 커리어 사상 첫 우승에 성공했다. 동시에 엄성현은 자신의 첫 국제대회 출전까지 앞두고 있다. 엄성현이 소속된 팀 리퀴드는 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벌어진 LCS 스프링 결승전에서 플라이퀘스트를 3 대 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팀 리퀴드는 5년 만에 북미 정상 자리에 복귀하며 기쁨을 누렸다. 이에 더해 올 시즌 합류한 엄성현은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지난 2017년 진에어 그린윙즈 소속으로 처음 프로게이머 생활을 시작한 엄성현은 꾸준한 활약으로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 중 한 명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날카로운 초반 동선과 이를 이득으로 연결하는 플레이가 일품이었다. 그..

[LCK] 1라운드 패배 갚은 ‘엄티’ 엄성현 “발전하는 상대에 승리해 의미 있어”

광동 프릭스(이하 광동)과의 재대결서 오랜만에 상대를 압도하는 플레이와 함께 풀세트 접전에 승리한 OK저축은행 브리온(이하 브리온)의 ‘엄티’ 엄성현이 경기 상황을 돌아보고 꾸준한 발전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밝혔다. 13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6주 2일차 2경기에서 브리온이 광동에 세트 스코어 2-1로 승리했다. 승리 소감으로 “매우 기쁘다. 1라운드에 광동에 졌을 때는 ‘상대는 성장했지만 우리는 퇴보했다’라는 생각에 힘들었는데 2라운드에 더욱 성장한 상대에 승리하게 된 것이 의미가 있었다.”라고 이야기한 엄성현은 그동안 어떤 노력을 해왔는지를 묻는 질문에 “그동안 많은 연습을 통해 어떤 발전 방향을 잡아야 할..

[LCK] 엄티-카리스 기세 오른 OK 브리온, 한화생명e스포츠 잡고 PO 희망 키울까

OK저축은행 브리온이 한화생명e스포츠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고 4승 대열에 합류할 수 있을까. 15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6주 4일차 2경기가 한화생명 e스포츠와 OK저축은행 브리온의 대결로 진행된다. 광동 프릭스의 리브 샌드박스의 새터데이 쇼다운 이후 진행되는 이번 경기는 OK저축은행 브리온이 한화생명 e스포츠를 잡아내고 중위권 싸움에 불을 붙일지에 이목이 집중되는 경기다. OK저축은행 브리온은 직전 경기인 광동 프릭스전에서 패배했던 2세트를 포함해 경기 내내 초반 주도권을 잡는 모습이었다. 경기 중반에 접어들면서 운영에서 흔들리는 모습이 나왔지만, 사령관 '엄티' 엄성현의 활약에 더해 '카리스' 김홍조의 경기력이 올라오자 OK저축은행 브리온은..

[LCK] OK저축은행 브리온 엄티 "다같이 잘해 기분 좋다"

OK저축은행 브리온의 총사령관 '엄티' 엄성현이 DK전 승리에 대한 기쁨을 드러냈다. 지난 15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2주 2일차 2경기에서 OK저축은행 브리온이 디플러스 기아(DK)를 상대로 역스윕 역전승을 거두며 서머 첫 승을 기록했다. 아래는 '엄티' 엄성현이 진행한 인터뷰 전문이다. 오늘 경기 총평을 부탁한다 엄티: 항상 하는 말인데 준비 과정이 좋지 못했다. 여러 변화를 시도해 봤지만 잘 안 됐다. 결국 다시 돌아와서 하던 걸 해보자고 했는데 그게 잘 먹혀서 이긴 것 같다. 콜업 된 '아이보리' 정예찬이 예상외로 잘해줬다. '헤나' 박증환과 '에포트' 이상호, '모건' 박루한의 경기력이 날이 서있었다. 다같이 잘..

[LCK] 자신감 찾은 ‘엄티’ 엄성현 “우리의 시간을 기다려 승리 잡았다”

힘들었던 연패를 끊고 광동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브리온의 ‘엄티’ 엄성현이 승리의 기쁨과 함께 어떠한 변화가 팀을 승리로 이끌었는지에 대해 소개했다. 18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5주 4일차 1경기에서 브리온이 광동에 세트 스코어 2-1로 승리했다. 승리 소감으로 “이겨서 너무 기분이 좋고 선수들과 하나의 큰 스크림을 한 것처럼 많이 배우며 좋은 결과를 낸 것 같다.”라고 이야기한 엄성현은 지난 경기 이후 어떠한 이야기를 나눴는지를 묻는 질문에 “감독님께서 선수들끼리 불만이 있냐고 물어보셨고, 저희는 서로를 잘 알다 보니 어쩔 수 없는 것을 인정해야 하는 상황이 슬픈 것이라고 답했다. 이후 진심으로 터놓고 이야기하면서 서로 ..

[LCK] 젠지에 패배한 '엄티' 엄성현 "상대 흐름에 물 흘러가듯 져 화가 나"

브리온 최우범 감독과 '엄티' 엄성현이 젠지전 패인에 대해 날카로운 분석을 내놓았다.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에서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2주 2일차 1경기에서 브리온이 젠지를 상대로 분투했으나, 완패라는 성적표를 받아 들어야만 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최우범 감독은 "쉽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연습 때보다 훨씬 못했다"라는 냉정한 총평과 함께 "선수들이 좀 긴장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연습 땐 오늘보다 더 좋은 경기력이 나왔다. 경기장에선 소극적인 게 많이 느껴졌다. 이런 부분이 아쉬웠고 젠지가 시야적으로나 운영적으로나 우리보다 체급이 높단 것을 느꼈다"라고 밝혔다. 이어 긍정적으로 볼 부분은 없는지를 묻자 최우범 감독은 "딱히 ..

[LCK] 하단 도우미 자처 ‘엄티’ 엄성현 “우리 팀 상대하려면 초반 전략 생각해야”

치열한 풀세트 접전 끝 릴리아로 전장을 휘저으며 광동 프릭스(이하 광동)를 꺾은 브리온의 ‘엄티’ 엄성현이 승리 기쁨과 새로운 시즌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21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스플릿 1주 4일차 2경기서 브리온이 광동에 세트 스코어 2-1로 승리했다. ‘카리스’ 김홍조와 함께 POG 인터뷰에 나선 엄성현은 승리 소감으로 “저는 광동 프릭스가 매우 잘하는 팀이며 특히 초반에 강점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다행히 저희가 부족한 실력이나마 이기게 되어 정말 다행이다.”라고 이야기한 엄성현은 치열한 난타전 끝 3세트까지 갈 것이라 생각했는지를 묻는 질문에 “솔직하게 말하면 완패할 것이라 생각했다. 저희가 냉정하게 좀 못한다고..

[LCK] 팀 복귀전 승리 ‘엄티’ 엄성현 “거창한 목표 대신 눈 앞의 계단 착실히 오를 것”

다시 브리온의 리더로 돌아와 팀의 첫 승리를 선두 지휘했던 ‘엄티’ 엄성현이 승리의 기쁨과 자신의 도전에 대해 이야기했다. 19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스플릿 1주 2일차 2경기에서 브리온이 농심 레드포스(이하 농심)에 세트 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 승리 소감으로 “경기 전체를 봤을 때는 아쉬운 점도 많지만 제 의도대로 경기가 흘러갔던 점은 기분이 좋았다.”라고 이야기한 엄성현은 위태로운 상황서 진행됐던 1세트에 대해 “적 정글을 끝내 놓은 상황을 바탕으로 팀 쪽으로 많이 풀어주고 이를 바탕으로 하단 쪽 굳히기에 들어가는 상황서 농심의 ‘실비’ 이승복 선수의 바이가 날카롭게 상단 개입을 성공시키면서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LCK] 첫 승리 선두 지휘 ‘엄티’ 엄성현 “우리 팀 색깔 잘 보여준 경기”

팀에 복귀한 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등으로 어수선한 상황서의 첫 경기를 완승으로 잡아낸 브리온의 ‘엄티’ 엄성현이 농심전 승리와 팀의 발전의 목표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19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스플릿 1주 2일차 2경기에서 브리온이 농심 레드포스(이하 농심)에 세트 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 첫 경기 승리에 대한 소감으로 “제가 늦게 합류한 만큼 내용면으로 아쉬운 부분이 분명 존재하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저희 팀의 색깔을 잘 보여줄 수 있는 나쁘지 않은 경기가 나왔다고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한 엄성현은 지난 시즌과 지금의 브리온을 비교했을 때 팀에 대해 어느 정도 가능성을 보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제 개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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