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트 8

[eK리그] 팀전 우승으로 '명가 재건' 성공한 엘리트

피파온라인 e스포츠 무대에서 오랫동안 활약해 온 엘리트가 오랜만에 우승을 맛보며 명가 재건에 성공했다.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3 피파온라인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 2라운드 개인전 결승에서 엘리트의 민태환은 광동 프릭스의 최호석을 3대 2로 꺾고 우승에 성공했다. 개인전 우승의 기쁨과 함께 민태환이 개인 리그에서 얻은 35점이 추가되면서 소속팀 엘리트 또한 팀전 우승을 차지했다. 엘리트는 변우진, 원창연, 차현우의 라인업을 구성해 일명 '변원차'로 불리며 오랫동안 피파온라인 e스포츠 무대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그러나 지난 2019년 EACC 윈터 우승을 마지막으로 우승권에 근접한 성적을 내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엘리트가 우승과 멀어진 사이 광동, kt 등 신..

FC 2023.06.20

젠지 엘리트 e스포츠 아카데미가 열어간 학업-게임 병행의 시대

비록 올해는 코로나19 여파가 일었지만, 한국의 명절인 설과 추석에는 가족 친지들이 고향에 모인다. 이렇게 모인 가족들이 서로에게 좋은 이야기만 하면 좋겠지만, 높은 확률로 쓸데없는 남 걱정하는 눈치 없는 사람들이 끼여 있다. 그리고는 조카나 어린 형제들에게 언제나 하는 이야기가 있다. "맨날 게임만 한다던데, 넌 나중에 뭐 하려고 그려니. 게임이 밥을 먹여주냐 대학을 보내주냐?" 몇년 전만 하더라도 이런 질문에는 대꾸를 안 하는 게 상책이었다. 프로게이머를 도전하는 길이 쉽지도 않았고, 그렇게 청소년기를 보냈다가는 대학 진학도 힘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게임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특히 e스포츠가 주목받게 되자 상황이 달라졌다. 특히 e스포츠 아카데미가 자리 잡으면서 '모 아니면 도'식으로 목표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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