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16

MLB, 선발 투수 6이닝 의무화 논의...이도류 복귀를 노리는 오타니의 운명은?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6일(한국시간) MLB가 선발 투수가 최소 6회 이상 투구하는 것을 의무화하는 새로운 규칙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이 규칙은 100구 이상 던지거나 자책점이 4점 이상이거나 부상으로 인한 경우(부상자 명단에 등록해야 함)는 제외된다. 향후 논의를 거쳐 마이너리그에서 시험적으로 운영할 필요가 있으며, 도입까지는 수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에 투수로 복귀할 것으로 보이는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30)에게 미치는 영향은 불가피하다. 그는 부상을 당할 가능성도 있다.ESPN에 따르면, 선발 투수에게 최소 6이닝 투구를 의무화하는 이유는 "선발 투수의 존재감을 높이는 것 외에도 구속에 의존하지 않고 제구와 효율성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전환을 촉진하여 부상을 줄이기 ..

야구 2024.08.17

오타니, 확실한 MVP 선두주자...미국 공식 사이트 모의투표

미국 공식 사이트 MLB.com이 19일(한국시간) 올 시즌 네 번째 MVP 모의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모의투표에는 이 사이트의 41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현재 성적뿐만 아니라 남은 시즌의 성적을 예상해 투표를 진행했다. 아메리칸 리그는 애런 저지(양키스)가 41명 중 38명, 내셔널 리그는 오타니 쇼헤이(다저스)가 41명 중 35명으로부터 1위 표를 획득. 압도적인 득표율로, 현재 시점에서는 각 리그의 명확한 선두주자가 되었다.아메리칸 리그는 홈런(34), 출루율(.433), 장타율(.679), OPS(1.112) 등 여러 부문에서 메이저 1위의 성적을 남기고 있는 저지가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1위가 되었다. 남은 1위 표(3표)는 거너 헨더슨(오리올스)이 획득해, 총 포인트에서도 2위에 랭..

야구 2024.07.20

MLB 2025시즌, 도쿄돔서 개막: 오타니 vs 이마나가, 일본 팬들 열광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가 내년 2025시즌을 일본 도쿄에서 화려하게 개막한다. MLB 사무국은 19일(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시카고 컵스가 내년 3월 18일부터 이틀간 일본 도쿄돔에서 맞붙는 '도쿄 시리즈'로 2025시즌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MLB 정규시즌 개막전이 일본에서 열리는 여섯 번째 사례로, 이전에는 2000년 컵스와 뉴욕 메츠의 경기를 시작으로 2004년, 2008년, 2012년, 2019년에 도쿄돔에서 개막전이 열렸다.이번 도쿄 시리즈는 특히 일본 야구 팬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일본 출신의 스타 선수들이 양 팀에 포진해 있기 때문이다.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는 지난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우승을 이끌며 일본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올해 다저스와 ..

야구 2024.07.19

미국에서 논란이 된 오타니 쇼헤이의 행위..."저속한 생각에 실망"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는 7월 10일(한국 시간 11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겸 DH로 출전했다. 오타니의 주루 글러브에 묻은 흙을 치우는 '행위'가 'X등급 제스처'라고 미국 MLB 현장에서 논란이 되었고, 전 통역의 불법 도박 의혹 사건을 조롱하거나 인격 부정 하는 댓글이 올라오는 등 반향은 더욱 확대되고 있다. 1회 초, 오타니는 2루타를 친 후 왼손 글러브를 벗고 일어서서 더그아웃을 바라보며 오른손을 가랑이 부근에서 앞으로, 그리고 뒤로 격렬하게 움직였다. 오타니 자신은 글러브에 묻은 흙을 치우는 '의도치 않은 행위'였을지 모르지만 미국 MLB 현장에는 잘못된 인상을 심어주었다.오타니의 1회초 사건에 대해 미국 언론 'New York Post'는 '오타니 쇼헤이, 2루 도..

야구 2024.07.13

베츠·오타니처럼 도영·성범 테이블 세터 가능?…확고한 꽃감독 “같이 붙이는 건 좋은데 3·4번이 이상적”

LA 다저스 테이블 세터 무키 베츠와 오타니 쇼헤이처럼 김도영과 나성범 테이블 세터를 볼 수 있을까. KIA 이범호 감독은 나성범 복귀를 앞둔 가운데 타순 구성에 대한 고민을 내비쳤다. 나성범은 4월 27일 함평 퓨처스리그 상무 전에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3월 17일 시범경기 광주 KT WIZ전 주루 도중 햄스트링 부상 뒤 재활을 마치고 나선 첫 실전 경기였다. 이범호 감독은 나성범의 복귀 시점을 두고 다가오는 주 1군 등록을 예고했다. 이미 이 감독은 나성범은 퓨처스리그 경기를 굳이 많이 뛰지 않아도 된다는 뜻을 밝혔다. 나성범은 30일 혹은 5월 1일 광주 KT WIZ전에 1군 엔트리에 올라올 가능성이 커졌다.이범호 감독은 27일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퓨처스팀에서 오늘 나성범 선수 타..

야구 2024.04.28

GS건설보다 몸값 높은 오타니·야마모토…日식당서 의기투합

최근 프로스포츠 계약 역사를 새로 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일본 출신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29)와 우완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25)가 현지에서 함께 식사하며 의기투합했다. MLB닷컴 등 미국 매체들은 25일(한국시간) 일본 유명 셰프 노부 마츠히사의 소셜미디어를 인용해 "오타니와 야마모토가 2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스에서 저녁 식사를 했다"라며 "같은 팀 동료가 된 두 사람은 유대감을 쌓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최근 세계적인 스타인 오타니는 지난 10일 다저스와 계약기간 10년, 총액 7억 달러(9121억원)의 초대형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맺었다. MLB는 물론 전 세계 프로스포츠 사상 역대 최고 규모의 계약이었다. 다저스의 과감한 행보는 계..

야구 2023.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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