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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감독의 윤도현 육성 프로젝트, 2B-3B-SS 다 시킨다 [오키나와 리포트]

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이 '슈퍼스타' 김도영의 입단 동기 윤도현을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폭넓게 활용하겠다는 복안을 밝혔다. 이범호 감독은 26일 일본 오키나와의 킨 타운 베이스볼 스타디움에서 팀 오전 훈련을 마친 뒤 "윤도현은 기존 2루수, 3루수, 유격수에 이어 4번째 선발로 나갈 수 있는 선수"라며 "세 선수(김도영, 박찬호, 김선빈)가 쉬어야 할 타이밍이 오거나 부상을 당했을 때는 윤도현을 선발로 기용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2003년생 윤도현은 광주화정초-무등중-광주제일고를 졸업한 광주 토박이다. 2022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2라운드 15순위로 KIA의 선택을 받아 성공한 타이거즈 키즈가 됐다. 윤도현은 아마추어 시절까지 입단 동기 김도영 못지않게 높은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야구 2025.02.27

KIA 윤도현, 부상 딛고 '제2의 김도영'으로 성장할까?

KIA 타이거즈 내야수 윤도현(22)이 제2의 김도영으로 기대받으며 스프링캠프에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서 열린 1차 스프링캠프 훈련에서 윤도현은 "지금은 배우는 시기"라며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를 소중히 여기고 있다. 그는 부상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냈지만, 이제는 건강한 한 시즌을 보내고 자신의 약점을 파악하고 싶다는 목표를 세웠다.윤도현은 2022년 KIA에 2라운드 15번으로 지명된 선수로, 김도영과 입단 동기이자 비슷한 유형의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과거 유격수로서 김도영보다 더 나은 평가를 받았고, 광주제일고 시절에는 김도영 다음으로 주목받는 유망주였다. 그러나 잦은 부상으로 인해 아직까지 그 잠재력을 완전히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그는 입단 첫 해인 2022..

야구 2025.02.12

“3·30·30·100·100, 계속 하고 싶다” KIA 김도영 진심고백…그게 김도영 야구의 모든 것이라서

“3-30-30-100-100. 제일 뜻깊다.”KIA 타이거즈 간판스타 김도영(22)은 2024 시즌 4월 최초 10-10, 구단 최초 전반기 20-20, 역대 최연소 및 최소경기 30-30, 최소타석 내추럴 사이클링히트, 3-30-30-100-100, 한 시즌 최다득점, 전 구단 상대 홈런을 각각 달성했다.그렇다면 김도영에게 이런 굵직한 기록 중에서 뭐가 가장 뜻깊을까. 그의 답은 3-30-30-100-100이다. 김도영은 8일 코스모폴리탄 코리아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 여러 얘기를 나눴다. 그 어떤 기록보다 3-30-30-100-100에 대한 자부심이 있었다.김도영은 9월8일 광주 키움 히어로즈전서 2-2 동점이던 8회말 1사 2루서 키움 선발투수 아리엘 후라도(삼성 라이온즈)에게 볼카운트 1B1S서..

야구 2025.01.10

"윤도현은 거기 안 시킨다"…'KIA 1루수 경쟁' 이범호 감독 생각은? [대전 현장]

정규시즌 개막을 앞둔 KBO리그 10개 구단은 9일부터 시작된 시범경기를 통해 최종 리허설에 돌입했다. 무엇보다도,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새로운 사령탑과 시즌을 준비한 KIA 타이거즈도 마찬가지다. KIA는 호주 캔버라 1차 캠프에 이어 일본 오키나와 2차 캠프까지 선수들의 기량을 두루 점검했다. 코칭스태프는 개막전 엔트리를 어느 정도 생각한 상태다. 다만 캠프 이후에도 경쟁이 진행 중인 포지션도 존재한다. 1루수, 포수가 그런 상황이다. 경쟁 열기가 가장 뜨거운 1루수의 경우 황대인, 변우혁, 이우성까지 세 명의 선수가 주전을 노리고 있다. 변우혁과 이우성은 1군 캠프에서, 황대인은 2군 캠프에서 기량을 갈고닦았다. 특히 지난해 극심한 부진에 시달린 황대인은 그 어느 때보다 절..

야구 2024.03.12

KIA 김도영 라이벌은 옛말…21세 내야수 재능폭발, 김선빈 후계자? 행복한 고민 ‘최소 2년, 버텨라’

김도영의 중, 고교 시절 라이벌이었다. 장타력만큼은 김도영을 능가할 수 있다는 전망을, 3년차에 현실로 바꿔 놓으려고 한다. 윤도현(21, KIA 타이거즈)이 재능을 대폭발 한다. 2022년 함평, 광주 스프링캠프의 주인공은 김도영(21)이었다. 연습경기부터 연일 맹타를 휘두르더니 급기야 시범경기 타격왕에 올랐다. 2년이 흐른 2024년 호주 캔버라,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는 윤도현의 시간이다. 2년 전 김도영이 연상될 정도로 좋은 모습이다. 윤도현이 광주제일고 시절 보여줬던 천부적 재능을 입단 3년차에 만개하려고 한다. 윤도현은 오키나와 대외 연습경기서 불꽃 장타력을 선보인다. 지난달 25일 KT 위즈전서 2루타와 홈런, 지난달 28일 롯데 자이언츠전서 3루타와 홈런을 각각 터트렸다. 일본 야쿠르트 ..

야구 2024.03.01

김도영 중·고교 라이벌, 한 방 있는 3루수…KIA 내야에 ‘이런 보물’들도 있다 ‘캔버라 드림’

KIA 타이거즈 내야에 이런 보물들도 있다. KIA는 최근 호주 캔버라, 일본 오키나와로 이어질 스프링캠프에 참가할 명단을 발표했다. 참가자의 범위를 넉넉하게 잡았다. 투수 22명에 내야수 12명이 캔버라행 비행기를 탄다. 투수들만큼 내야수들이 관심을 끈다. 유격수 박찬호, 2루수 김선빈, 3루수 김도영 주전은 확정적이다. 1루수도 팔꿈치 뼛조각 수술 후 재활 중인 황대인이 빠지면서 변우혁과 이우성, 오선우의 경쟁구도가 그려진다. 이우성이 아예 내야수로 분류됐다. 새 식구 서건창도 1루와 2루 백업에 무게를 두고 경쟁하는 시나리오가 그려진다. 김규성과 박민도 익숙한 이름이다. 김규성은 2023 시즌 류지혁(삼성 라이온즈) 이적 후 사실상 류지혁의 롤을 소화해 왔다. 박민은 최근 호주프로야구 캔버라 캐벌리..

야구 2024.01.28

남경주·윤도현·보미, 평화관광 뮤지컬 원더티켓 출연

2022.08.11. 파주 자유의 다리에 멈춰 서 있는 녹슨 기관차와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바람의 언덕을 소재로 한 DMZ 평화관광 뮤지컬 ‘원더티켓-수호나무의 부활’의 화려한 출연진들이 공개됐다. 11일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 등에 따르면, 이번 뮤지컬에는 가수 윤도현과 유회승(엔플라잉)·윤보미(에이핑크), 배우 남경주·이장원 등이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원더티켓은 내달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9.7~11)과 강원도 인제 하늘내린센터 대공연장(9.16~18)에서 개최된다. 분단으로 헤어진 옛사랑과 아름다운 고향을 그리워하는 노신사(남경주)를 위한 손녀(윤보미)의 간절한 바람이 단군신화 속 바람의 신 풍백(윤도현·유회승)을 소환하며 공연은 시작된다. 이후 풍백이 70년 동안 달리지 못한 녹슨 열차를..

걸그룹 종합 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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