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군‘ 김한샘이 28일 프로게이머로서 팬들과의 마지막 소통을 준비한다. 27일 김한샘은 자신의 중국 SNS 계정을 통해 은퇴를 선언했다. 2013년 VTG에서 프로게이머 생활을 시작한 김한샘은 2019년 FPX에서 ‘도인비’ 김태상과 함께 2019 LPL 서머와 롤드컵 우승을 달성하며 세계적인 탑 라이너로 자리매김하였다. 2020년 11월 팀을 나온 김한샘은 1년의 공백기를 거친 뒤 선수생활의 마침표를 찍었다. 그는 “오랜 고민 후 은퇴를 결정하게 됐다. 선수 생활을 하며 여러분의 지지를 받았고, 동료들과 함께였기 때문에 후회는 없다.” 며 짧은 소감을 전한 뒤 “선물을 주신 FPX에 감사드린다. 28일 ‘FPX 4주년 기념 이벤트’에서 뵙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FPX 역시 같은 날 공식 SNS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