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혁 420

"BLG, 올해 MSI에서도 다시 만나고 싶어", '페이커' 이상혁 [MSI]

"청두에 왔는데, 많은 팬 분들이 계셔서 너무 감사드려요."T1을 넘어 LCK, 한 발 더 나아가 LOL e스포츠신을 대표하는 간판선수답게 그의 말 한 마디 한 마디 현장에 모인 관중들이 함성이 쏟아졌다. 청두 아트센터를 가득 메운 팬 들은 '페이커' 이상혁의 중국어 인사와 함께 열렬한 반응으로 호응하면서 그의 인터뷰를 환호했다.  T1은 지난  1일 오후 중국 청두 파이낸셜 시티 공연 예술 센터에서 열린 ‘2024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플레이-인 스테이지 A조 에스트랄 e스포츠와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T1은 승자전으로 진출해 오는 3일 앞경기 승자인 플라이퀘스트와 브래킷 스테이지 진출을 가리게 됐다. 패배한 에스트랄은 PSG 탈론과 대회 탈락을 두고 벼랑 끝 승부를 펼..

[MSI] 개막전 승리 '페이커'의 각오 "T1 응원 받을 만한 팀임을 보여줄 것"

처음으로 플레이-인서 MSI를 시작한 T1의 '페이커' 이상혁이 자신들이 응원 받을 수 있는 팀임을 증명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1일 중국의 청두 파이낸셜 시티 공연 예술 센터에서 진행된 '2024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플레이-인 A조 1차전서 T1이 에스트랄 e스포츠(이하 EST)에 세트 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 경기 종료 후 방송 인터뷰를 시작하며 중국어로 현지 팬들과 인사를 나눈 이상혁은 7번째 MSI 참가의 소감을 묻는 질문에 "MSI라는 국제 대회가 저에게 흔히 있는 기회는 아니라 생각하며, 일곱번 오긴 했지만 매번이 소중하며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이번 MSI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번 MSI에 강팀들이 많이 출전했고 좋은 경기를 할 수 ..

‘페이커’ 이상혁, 7년 만에 왕좌 오를까 [MSI]

8개 지역-12개 팀 참가…20일 동안 혈전 플레이인과 브래킷 스테이지로 구분…19일 결승 ‘페이커’ 이상혁이 7년 만에 ‘봄의 황제’로 등극할 수 있을까. 2024 MSI는 오는 5월 1일부터 19일까지 중국에서 열린다. 청두 파이낸셜 시티 공연 예술 센터에서 모든 경기를 소화할 예정이다. 올해 첫 국제 대회인 MSI에서는 지역별 최상위권 팀들이 국제무대에서 경쟁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과 직접적인 연관도 있다. MSI 우승팀은 소속 지역의 추가 진출권으로 간주되는 롤드컵 진출권을 확보한다. 준우승을 차지하는 지역 또한 롤드컵 추가 진출권을 얻는다. 월드 챔피언십 진출권을 이미 획득한 팀이 계속해서 소속 지역 리그에서 승리를 위해 노력하도록 할 장치도 마련했다. 진출권을 ..

“승자에 대한 예의 부족했다” 전설 ‘페이커’ 이상혁 반할 수밖에 없는 이유 [SS스타]

“한화생명 입장에선 불쾌했을 것이다.” 올시즌 리그 최초 600승·3000 킬에 이어 ‘5000 어시스트’ 금자탑을 세웠다. 인성과 실력 모두 ‘월드 클래스’로 통한다. 살아있는 전설 T1 ‘페이커’ 이상혁(28) 얘기다. 승리와 새 역사를 쓰는 등 겹경사를 맞았지만 이상혁은 고개를 숙였다. 상대방을 배려하지 못한 반성과 진심을 담은 사과였다. 어떤 사연일까. 이날 승리로 T1은 오는 13일 KSPO돔(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플레이오프 결승진출전에 진출했다. 다시 한번 ‘대권’을 정조준하는 중요한 무대다. 과정에 우여곡절을 겪었다. DDos(디도스) 공격으로 리그 운영에 차질을 빚었지만, LCK 측의 발 빠른 대응으로 무리없이 정규리그를 마무리했다. 여기서 끝..

독기 품은 ‘페이커’ 이상혁, “안 좋은 환경이지만, 최선의 준비를 하겠다” [오!쎈 현장]

8대 3으로 앞서던 상대 전적도, LCK 22연승 질주의 코르키도 안 좋은 환경을 극복하기에는 말 그대로 역부족이었다. 리그 주최인 LCK의 도움으로 간신히 솔로 랭크를 진행하고 있지만, 이전에 비해 턱없이 표본 값이 부족한 탓에 MMR 차이가 발생해 연습의 질도 떨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 ‘페이커’ 이상혁은 경기력과 결과를 아쉬워 하면서도 최선의 결과를 내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T1은 4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벌어진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2라운드 한화생명과 경기에서 0-3 패배를 당했다. 서커스로 불릴 정도로 환상의 어그로 핑퐁이 종종 나왔지만, 경기가 길어질수록 바뀐 패치를 근거로 세밀하게 압박해 들어오는 상대..

데뷔 11년…열정의 무게 잊지 않은 LOL 황제 ‘페이커’ [e세상人]

지난 2013년 4월 6일. 당대 최고의 미드 ‘앰비션’ 강찬용을 상대로 경기 초반 솔로킬이 전설의 시작이 됐다. 초창기 T1의 전신 SK텔레콤의 왕조를 포함해 지난해 롤드컵 최초 4회 우승까지 무려 11년을 쉼없이 달려왔다. 한 팀에서만 11년을 뛰면서 각종 기록을 스스로 갈아치웠다. 롤드컵 4회, MSI 2회 최다 우승, LCK에서는 최초 11회 우승 등 여기에 최다 킬, 최다 어시스트에 우승 타이틀까지 한 명의 선수가 할 수 있다고 믿기지 않을 만큼 대단한 업적이다. 정상의 자리에서도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경쟁한 LOL 황제 ‘페이커’ 이상혁이 데뷔 11주년을 맞는다. 이상혁은 11년간 달려온 공로를 팬들의 응원에서 얻은 힘이라고 감사인사를 하면서 자신 또한 “팬들의 사랑을 보답하기 위해..

'상승세' DK 제압한 T1... '페이커' 이상혁 "기세 오른 팀 꺾어 만족" [인터뷰]

T1의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이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던 디플러스 기아를 상대로 승리를 거둬 만족한다고 밝혔다. T1은 13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시즌 2라운드 디플러스 기아와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T1은 시즌 13승(2패, 득실 +21)을 달성하면서 다시 젠지를 바짝 쫓기 시작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페이커' 이상혁은 먼저 경기력이 상승하고 있던 디플러스 기아를 꺾은 것에 대해 만족감을 전했다. 이상혁은 "전반전으로 힘든 부분이 많았으나, 팀적인 움직임은 잘 나왔다"며 "기세 올라 있는 디플러스 기아를 상대로 승리하게 돼 만족스럽다"라고 밝혔다. 지난 경기에서 T1은 젠지를 맞아 0-2로..

[LCK] T1 '페이커' 이상혁 "디도스 공격으로 팬들 제대로 즐기지 못한 것 안타깝고 마음이 아프다"

T1이 디도스 공격 속에서도 10연승을 기록했다. 경기 후 녹화 방송으로 진행된 인터뷰에서 '페이커' 이상혁은 "팬들이 제대로 즐기지 못한 것이 안타깝다. 팬들이 2세트를 제대로 관람하지 못해 마음이 아프고, 언젠가는 해결이 되어 이번 일이 발전하는 계기가 될 거 같다. 다들 우리와 LCK 모두 응원했으면 좋겠다"며 중도 귀가해야 했던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28일 서울 롤파크에서 열린 2024 LCK 스프링 2라운드 경기에서 T1이 2대 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는 디도로 추정 의심 공격으로 1세트만 마친 상황에서 생중계가 종료됐고, 현장 관객들이 모두 철수한 가운데 비공개로 2세트 경기가 속개되어 T1의 승리로 끝났다. 1세트 코르키로 22연승을 기록하며 POG로 선정된 '페이커' 이상혁은..

T1 파죽의 9연승, ‘롤러코스터’ 고장 난 KT 2연패 (종합) [LCK]

절정의 경기력으로 치닫고 있는 T1이 파죽의 9연승을 내달렸다. 설 휴식기를 통해 폼을 끌어올린 KT였지만, 만화 같은 T1의 경기력에 통신사 더비에서 완패의 쓴 잔을 마셨다. T1은 24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2라운드 KT와 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1세트 31분, 2세트 32분 대에 상대 넥서스를 긴장감 없이 파괴하면서 파죽의 9연승을 질주했고, ‘페이커’ 이상혁과 ‘케리아’ 류민석이 각각 1, 2세트 POG에 선정됐다. 이로써 T1은 9승 1패 득실 +15로 변함없이 선두 자리를 지켰다. 연패를 당한 KT는 시즌 4패(6승 득실 +4)째를 당하면서 3강 구도와 한 발 떨어진 입장이 됐다. 1세트부터 KT의 노림..

‘페이커’ 이상혁, 통산 600승 이어 3000킬 달성

LCK 데뷔 3956일 만에 대기록 T1, 스프링 3주차 단독 2위에 T1의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이 ‘2024 리그오브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3주 차에 통산 600승과 3000킬이라는 대기록을 연달아 달성했다. 이상혁은 1일 DRX와의 대결에서 T1의 2 대 0 승리를 일궈내면서 LCK 통산 600승(세트 기준) 고지에 올랐다. 이 경기를 치르기 전까지 598승 2991 킬을 기록한 이상혁은 두 개의 기록을 동시에 세울 수도 있었지만, 1세트에서 2킬, 3세트에서 3킬을 각각 기록하면서 3000 킬은 달성하지 못했다. 3000킬은 이틀 뒤인 3일 OK저축은행 브리온전에서 달성했다. 이상혁은 1세트에서 오리아나로 플레이하면서 동료들에게 킬을 선물하는 어시스트에 주력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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