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선수들이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결승전에서 우승을 확정짓자 트로피를 들고 환호하고 있다. /라이엇게임즈 제공 "코치·감독님 그리고 형들 아니었으면 1등 하지 못했을 것 같다. 경기마다 긴장하지 말고 열심히 하라고 했던 작은누나가 생각난다"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젠지 e스포츠와의 '2020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2020 LCK 스프링)' 결승전 직후 열린 인터뷰에서 T1의 '칸나' 김창동은 폭풍 같은 눈물을 쏟아내며 이런 수상소감을 밝혔다. T1은 이날 열린 '2020 LCK 스프링' 결승전에서 젠지 e스포츠를 세트 스코어 3-0으로 완승했다. '칸나'는 이번 대회 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