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에포트 이상호 선수입니다~!
슼의 서폿 유망주입니다. SK텔레콤 T1의 서포터를 맡고 있습니다.
솔로랭크에서 보여주는 상당한 모습 덕에 그 포텐은 인정 받고 있습니다. 서포터임에도 불구하고 솔랭으로 계정 두 개를 최상위권에 안착시켰습니다.
아마추어 시절 '수적석천' 이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는 천상계 서폿 유저였고, 알리스타 장인으로 유명했습니다.
스프링 시즌 1라운드가 끝난 시점까지 주전인 마타에게 밀려 출전기회를 잡지 못했습니다. 다만 마타의 폼이 오락가락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2라운드에 마타를 대신해서 출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치열한 2~3위권 다툼 탓인지 2라운드에서도 5인 고정 로스터를 고수하며 롤챔스에는 출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차에 탈 자리가 없어서... 경기장에도 못 데리고 온다고.안습 하지만 다른 SKT 서브멤버들처럼 솔로랭크 순위에서 고정적으로 한자리수 최상위권에 위치하는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결국 포스트시즌까지도 한번도 출전하지 못하면서 다른 서브멤버들과 함께 무전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제파 코치가 스프링 시즌 소극적 용병술의 논란 때문인지 서머시즌에는 서브 멤버를 활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출전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마침 마타의 첫 주차 폼이 굉장히 불안함을 보여주었던지라 출전 가능성이 크레이지와 함께 높아졌습니다.
그리고 2주차 마지막 경기인 샌드박스전에서 1세트때 마타가 완벽하게 박살난 폼을 보여주자 2세트에 투입, 라인전을 테디와 함께 잘 풀어나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드래곤 지역 한타에서 죽을 위기인데 드래곤 둥지를 왔다갔다 3번이나 넘으면서 살아간 장면은 에포트의 현재 폼이 어떤지 잘 보여주는 장면. 하지만 테디의 뇌절이 터져버리면서 결국 경기는 패했습니다.
그리고 3주차 그리핀전에서 마타를 대신해서 2세트에 출전했지만 하필 소나-탐 켄치의 하드카운터인 시비르-유미를 만나면서 뚜벅이인 탐 켄치로써는 정말로 아무것도 할 수 있는게 없었고, 결국 0.7K의 딜량을 보이면서 패배했습니다.
4주차 KT전에서 2세트 교체출전 하였습니다. 이니시며 핑퐁이며 서포터로 할 수 있는 모든 플레이로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으며, 아직은 완전히 폼을 찾지못한 마타를 대신해 선발출전 할 가능성도 적지않습니다. 여담으로 그동안 경기에 잘나오지 못했고 오늘 처음으로 롤 파크에서 경기를 승리해서 그런지 상대팀과 악수후 팬들께 인사하는걸 깜빡하고 바로 경기장을 나가려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팬들은 귀엽다는 평이 대다수.
이후 젠지전에서 선발출전해 노틸러스와 탐켄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2세트 MVP까지 차지했습니다. 특히 탐 켄치를 활용한 플레이 메이킹은 굉장한 수준으로 해설진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MVP 인터뷰에서도 침착하게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무너져가는 마타를 대신하여 완벽한 소방수 역할과 크랙 같은 플레이를 보여주고있습니다.
이상 이상호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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