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면 9월 중순, 늦으면 11월 중순 시즌을 마친 LCK 팀들은 다음 시즌의 더 좋은 성적과 경기력을 위한 준비에 들어간다. 감독과 코치를 위시한 선수단 재정비부터 새로 구성된 팀의 조직력을 올리기 위한 연습 외에도 경기를 앞두고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작년 광동 프릭스는 큰 기대를 받은 팀이다. 특히 서머 시즌을 앞두고는 무언가 일을 내겠다는 기대를 받은 팀이 광동 프릭스다. 하지만 서머 막판 광동 프릭스는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며 리그 최하위로 시즌을 마쳤다. 분명 이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기대와는 정반대의 결과였다. 그래서 광동 프릭스는 팀의 변화와 성장을 위해 이번 시즌을 앞두고 준비에 나섰다. 정명훈 코치의 영입은 물론 롤드컵 기간 다른 팀과의 연습과 베테랑 정글러 '커즈' 문우찬 영입 등, 전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