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박스, 코치진 재정비.. 정명훈 감독 대행 체제로 승강전 진행

샌드박스가 강병호 감독과 신진영, 송창근 코치와의 계약을 종료하고 정명훈 감독 대행 체제로 승강전에 임할 것을 밝혔다. 

샌드박스가 승강전을 앞두고 재정비에 나섰다. 샌드박스 게이밍은 20일 공식 SNS를 통해 강병호 감독과 신진영 코치, 송창근 코치와의 계약이 종료되었음을 밝혔다. 세 명의 감독, 코치진과 계약을 종료한 샌드박스는 이어 ‘판타지’ 정명훈이 감독 대행으로, ‘조커’ 조재읍이 코치로 합류했음을 알렸다. 샌드박스 아카데미 팀을 지휘하던 최두성 코치 역시 1군 코치로 합류했다.

2020 스프링 정규 시즌에서 5승 13패를 기록한 샌드박스 게이밍은 9위라는 성적으로 승강전을 피하지 못했다. 승격 이후 다시 승강전으로 추락한 샌드박스는 “승강전은 정명훈 감독 대행 체제로 진행되며 조재읍 코치와 최두성 코치가 함께 팀을 이끌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