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달 13

주영달 전 감독, 광동 프릭스 사무국장으로 e스포츠 복귀

2021 시즌을 끝으로 젠지 e스포츠(이하 젠지) 감독에서 물러났던 주영달 전 감독이 광동 프릭스(이하 광동) 사무국장으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주영달 신임 사무국장은 최근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 채널을 통해 광동의 사무국장으로 복귀했다는 소식과 함께 “한 팀에 만 16년 가까이 몸담았던 제가 처음으로 새로운 곳에 정착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예전부터 사무국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며 “걱정되는 부분도 많지만 모든 선수 및 코치진들에 최선의 서포트를 할 것이며 경험을 바탕으로 누구보다 잘할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조금 부진하거나 힘든 시기도 올 수 있지만 광동 선수단에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다시 한번 인사를 전한 주영달 신임 사무국장은 “종종 개인 방..

[롤드컵] 젠지 주영달 감독의 의미심장한 한 마디 "올해가 젠지에서 마지막이라 생각"

롤드컵 4강에서 여정을 마친 젠지 e스포츠 주영달 감독이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남겼다. 1일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경기장에서 끝난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4강 2경기에서 한국지역 LCK 소속 젠지 e스포츠가 중국지역 LPL 소속 에드워드 게이밍에게 풀세트 접전을 벌인 끝에 스코어 2대 3으로 패했다. 젠지는 첫 세트를 내주고 내리 두 세트를 얻으며 결승 진출 가능성을 높였지만, 결국 남은 두 세트를 이기지 못하고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경기 후 진행된 미디어 인터뷰에서 주영달 감독은 이날 화두였던 바텀 루시안-나미 구도에 대해 "티어가 높은 조합이라 생각했지만, 연습에서 우리가 어느 정도 대처에 성공해서 경기에서도 상대할 수 있을 거로 생각했다. 그리고 우리가 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롤드컵 나서는 주영달 감독의 진심 [오!쎈 인터뷰]

"팬들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 프로게이머 데뷔 이후 한 팀에서 몸 담았던 만큼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임하겠다." 아직 시즌은 끝나지 않았지만, 젠지의 2021시즌 역시 우여곡절이 많았다. 큰 기대를 받았고, 그만큼 지켜보는 이들의 실망도 컸다. 주영달 젠지 감독은 꾹꾹 누른 출사표로 자신의 속마음을 표현했다. 팬들에 대한 미안함을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는 각오가 담겨 있었다. 지난달 26일 인천공항에서 만난 젠지 선수들은 흐트러짐이 없이 비교적 좋은 분위기 속에서 아이슬란드 출국을 기다리고 있었다. 주영달 감독은 선수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주도했다. 출국을 앞두고 OSEN과 만난 주영달 감독은 "어느 정도는 팬들의 마음을 이해한다. 시즌 중 실망스러운 순간들이 많았다. 팬 분..

젠지/리그 오브 레전드/2021 시즌

오늘 소개할 팀은 바로~ 젠지입니다~! 프리시즌 대부분 선수가 다년 계약인 관계로 선수단엔 큰 변동이 없을 것이라 여겨지지만 라이프 - 켈린이 1년 계약인지라 이들의 거취가 관건이 될 가능성이 있는 상태. 반지원정대라 불리던 스쿼드로 결승을 단 한 번밖에 가지 못했다는 점에서 변화가 불가피하다는 반응이 많았던 가운데 11월 11일, 여창동 코치와 임재현 코치가 팀을 떠난다는 오피셜이 나오면서 개편이 시작되는 것인가란 기대를 하는 시선이 많았습니다. 11월 17일, 켈린을 FA로 떠나보낸 대신 라이프와 2년 계약을 체결하며 선수단 이탈을 막는 데는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같은 날 저녁 주영달 감독대행을 정식 감독으로 승격시킨데 이어 2군 담당이던 김다빈 코치를 1군으로 승격시키는 내부 인사 발탁 오피셜을 내..

소개 2021.09.18

[LCK 미디어데이] 김정균-주영달 감독의 결승 출사표 "팬들 위해 우승하겠다"

담원 기아의 김정균 감독과 젠지의 주영달 감독이 팬들을 향해 결승 출사표를 던졌다. 6일 오후 온라인으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결승 미디어데이가 진행됐다. 이날 담원 기아에선 김정균 감독과 ‘쇼메이커’ 허수가, 젠지에선 주영달 감독과 ‘룰러’ 박재혁이 미디어데이에 참가했다. 김정균 감독은 “담원 기아가 스프링 결승은 처음인 걸로 안다”며 “잘하는 선수들과 결승에 올라와 만족한다. 처음인 이상 꼭 우승을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주영달 감독 역시 프랜차이즈 첫 결승을 언급하며 “진출만으로도 영광이다. 우승할 생각 뿐”이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먼저 두 감독은 각각 3대2, 3대0의 스코어를 예상했다. 담원 기아의 김정균 감독은 “젠지가 잘한다고 생각해 3대..

e스포츠 코치 주영달

오늘 소개할 분은 바로~ oDin 주영달 코치님입니다~! 2003년부터 프로게이머 활동을 시작한 후 2005년 상반기 드래프트에서 삼성전자 칸의 2차 지명으로 입단한 주영달 선수는 데뷔 후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2회 우승, 2005 후기리그 준우승 및 그랜드파이널 준우승 등의 업적을 남겼고 08-09 시즌이 끝난 후 사실상 은퇴를 선언한 박성훈으로부터 주장 자리를 물려받았습니다. 그리고 데뷔 이래 피시방 예선은 자주 통과하며 피에스트로란 별명을 얻었지만 정작 개인리그의 상위 리그 진출은 아쉽게도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 이후 2011년 11월 플레잉코치로 보직이 변경되면서 사실상 경기 출전이 불가능해졌고 2014년 10월 14일에 군입대하였습니다. 그리고 군 제대 후 2016년 9월 7일 Gen.G e스포..

소개 2020.10.04

애타는 주영달 대행, "어려운 상황서 거둔 귀한 승리" [오!쎈 인터뷰]

"선수들이 잘했죠. 대견합니다." 오롯이 경기만 집중해도 쉽지 않는 상황에서 다시 한 번 실타래가 꼬일 뻔했다. 초접전 끝에 롤드컵 서전을 승리한 젠지 주영달 감독 대행은 그동안 속앓이에 대해 말을 아끼면서도 어렵고 귀중한 승리를 해낸 선수들을 대견스러워 했다. 연습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가지고 있는 장점을 극대화 하는 방법으로 주 대행은 심리적인 안정을 유도하면서 선수들의 자신감을 불어넣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었다. 젠지는 3일 오후 중국 상하이 미디어 테크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2020 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1일차 LGD 게이밍과 팀 개막전서 40분이 넘는 난전 속에서 집중력을 잃지 않고 승전보를 울렸다. 경기 후 OSEN과 전화인터뷰에 응한 젠지 주영달 대행은 "정말 ..

젠지 e스포츠/리그 오브 레전드/2020 시즌

오늘 소개할 팀은 바로~ 젠지 e스포츠입니다~! 2019년 9월 23일 룰러와의 3년 재계약 소식이 발표되었고, 11월 8일에는 라이프와도 1년 재계약을 체결한 사실을 발표했습니다. 2019 시즌 Gen.G의 핵심이라 불린 바텀 라인 두 선수를 잡은 것, 특히 오랜 기간 팀의 에이스이자 스타를 담당하던 룰러와의 장기 계약은 팬들 모두가 환영하는 분위기. 11월 18일, 위 두 선수를 제외한 큐베, 로치, 피넛, 성환, 플라이, 쿠잔, 리치, 애스퍼와 계약을 종료했습니다. 2019 시즌 성적과 경기력 모두 기대를 크게 밑돌았기 때문에 대규모 방출은 예견된 일이었다고는 하나 2015년부터 팀과 함께한 큐베와의 결별은 저하된 폼을 고려하더라도 다소 충격적이라는 반응이 대부분였습니다. 또 기간을 두고 지켜볼 것..

소개 2020.09.25

젠지 주영달 코치, MSC서 감독대행 맡는다

젠지 e스포츠 주영달 코치가 미드 시즌 컵(MSC)서 감독대행으로 활동한다. 라이엇게임즈는 오는 28일부터 4일 동안 시작되는 미드 시즌 컵(MSC) 로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로스터에 따르면 젠지는 최우범 감독의 사퇴로 공석이 된 자리에 주영달 코치를 감독 대행으로 임명해 대신한다.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 시절부터 젠지의 전신인 삼성 갤럭시에서 활동한 주영달 감독대행은 2016년 군 전역과 함께 삼성 갤럭시 리그오브레전드(LoL) 팀에 합류해 코치 생활을 시작했다. 2017년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 우승을 경험한 주영달 감독대행은 지난 시즌까지 최우범 전 감독을 보좌했다. 젠지는 미드 시즌 컵서 주영달 감독대행과 '톰' 임재현 코치 2인 체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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