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을사년' KIA 타이거즈 테이블 세터 주인공은 누가 될까. KIA 이범호 감독의 성향을 고려하면 박찬호와 최원준 테이블 세터 조합이 유력하다. 누가 시즌 40 홈런-40 도루에 재도전하는 김도영의 밥상을 차릴지 주목된다. KIA는 2024시즌까지 3년 동안 동행한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와 결별했다. 소크라테스는 2024 시즌 140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0, 171안타, 26 홈런, 97타점, 92 득점으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소크라테스는 1번부터 6번 타순까지 다양한 역할을 수행했다. 시즌 막판과 한국시리즈에서는 주로 2번 타순을 맡았다. 하지만, KIA는 소크라테스와 재계약 불발로 2025 시즌 2번 타순 주인공을 다시 정해야 한다. 먼저 리드오프 자리엔 박찬호가 들어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