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A 노스 스플릿1서 클라우드 나인(C9)에 일격을 당한 플라이퀘스트 '쿼드' 송수형은 경기서 패했지만 스스로 동기부여가 됐다고 돌아봤다. 플라이퀘스트는 3일(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라이엇게임즈 아레나에서 열린 LTA 노스 스플릿1 2라운드서 C9에 1대2로 패했다. 플라이퀘스트는 10일 벌어질 예정인 패자 2라운드서 디그니타스를 상대하게 됐다. 송수형은 경기 후 인터뷰서 "저희가 이길 거로 생각했지만 개인적인 퍼포먼스가 안 좋다고 느껴서 걱정되는 부분도 있었다"며 "예상 밖의 결과가 나왔지만 오늘 경기를 통해 스스로 동기부여가 됐고, 앞으로 더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그는 또한 "챔피언 조합 밸류를 좋았지만 경기 초중반에 사고가 나면서 따라잡기 힘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