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T EMEA 킥오프 우승팀으로 '슈퍼팀'으로 불리는 바이탈리티가 끝내 T1을 셧아웃으로 제압했다. 스위스 스테이지 2승을 거둬야 다음 단계로 나갈 수 있는 발로란트 마스터스 방콕에서 브라질 출신 발로란트 선수인 '레스' 펠리피 바수의 현란한 움직임은 결국 T1에게 치명타가 됐다. 신들린 듯 상대를 쓰러뜨리는 에임도 놀라웠지만, 무엇보다 대치 상태에서 현란하게 움직이는 움직임에 사실상 T1은 무너지고 말았다. 바이탈리티는 21일 태국 방콕 UOB 라이브 아레나에서 열린 발로란트 마스터스 방콕 스위스 스테이지 1라운드(0승 0패) T1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0(13-10, 13-9)으로 승리했다. 매 세트 중반까지 T1이 앞서거나 대등한 대결이 펼쳐졌지만, 후반 집중력에서 바이탈리티가 한 수 위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