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20

'위장공격? 왜!" 허미미, 데구치에 골든 스코어서 억울한 반칙패로 銀... 8년 만의 여자 개인전 메달 획득 [오!쎈 IN 파리]

한국 유도가 다시 포효할 수 있을까. 28년 만의 금메달까지 단 한 경기만 남았다.허미미(22, 세계 랭킹 3위)는 29일(현지시간) 2024 파리 올림픽 유도 여자 57kg 결승전서 크리스티안 데구치(캐나다, 세계 랭킹 1위)에게 골든 스코어 끝에서 연장전서 지도 3개로 반칙패를 당하면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허미미는 한국 여자 선수로는 1996년 애틀랜타 대회 조민선(당시 66kg급) 이후 28년 만의 금메달을 노렸지만 아쉽게 패배했다. 그래도 다소 침체하고 있는 여자 대표팀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정보경(48kg급)의 은메달이 마지막 메달 이후 한국 여자 유도에게 첫 메달을 선사했다. 허미미는 한국 유도의 기대주이다. 그는 한국 국적 아버지와 일본 국적 어머니 사이에서 일본 도쿄에서 태어났다..

유도 2024.07.30

신들의 승부서 한 발 앞섰다.. '텐텐텐'으로 만든 3연패 男 양궁, 佛과 역대급 명승부 끝에 금메달 확득 [오!쎈 IN 파리]

프랑스도 잘했다. 하지만 한국 양궁은 신 중의 신이었다.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으로 이뤄진 한국 대표팀은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전 4회전서 세계 랭킹 2위 프랑스를 상대로 5-1(57-57, 59-58, 59-56)로 승리하면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양궁 단체전은 2000 시드니 대회부터 2004 아테네, 2008 베이징까지 3연패를 기록했으나 2012년 런던 대회에선 금메달을 놓치면서 연패 행진이 중단됐다. 심기 일전한 남자 양궁은 2016 리우와 2020 도쿄, 2024 프랑스에서 잇달아 단체전 금메달을 차지하면서 한국 양궁의 위상을 높였다. 전날 열린 여자 양궁 단체전에서는 태극 낭자들이 힘을 냈..

양궁 2024.07.30

도쿄 올림픽 아쉬움 떨친 금빛 찌르기! '어펜져스 킹' 오상욱, 완벽 경기력으로 파리 올림픽 첫 金 획득... 시작부터 결승까지 쾌속 질주 [오! 쎈 IN 파리]

도쿄의 아쉬움을 넘었다. 이제 오상욱(대전시청)이 완벽한 경기력으로 도쿄 올림픽서 좌절됐던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한국 펜싱의 새 역사를 썼다. 오상욱은 27일(현지시간) 프랑스 그랑팔레에 위치한 펜싱장에서 2024 파리 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서 튀니지의 파레스 페르자니(세계 랭킹 13위) 상대로 15-11로 승리를 거두면서 값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 한국의 첫 금메달이자 개인 커리어 통산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는 값진 금빛 찌르기였다. 이날 승리로 오상욱은 한국 펜싱 역사상 처음으로 남자 사브르 개인전 최초의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전까지 최고 성적은 도쿄에서 김정환(은퇴)이 따냈던 동메달이었다. 또한 마지막까지 남아있던 올림픽 개인전 금메달도 차지하면서 오상욱은 세계선수권..

펜싱 2024.07.28

여서정, 파리 올림픽 출전…아버지 여홍철과의 감동적인 순간

대한체조협회 전무인 여홍철이 17일 인천공항에서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딸 여서정을 따뜻하게 껴안으며 선전을 기원했다. 여서정은 "잘하고 올게요, 파이팅!"이라며 아버지에게 답하며 출국했다. 여서정은 여자 기계체조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다른 4명의 여자 선수 및 3명의 남자 선수와 함께 프랑스로 출발했다. 출국장에서는 여홍철과 여서정 부녀가 많은 주목을 받았다.여서정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아버지와 함께 아시안게임 도마 금메달리스트가 되었다. 또한, 2020 도쿄 올림픽에서는 동메달을 목에 걸어 한국 여자 체조 선수로는 최초로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되었다.여홍철은 1994년 히로시마·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는 은메달을..

체조 2024.07.17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 파리로 출국...금메달 3개 목표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이 출정식을 가졌다. '배드민턴 퀸' 안세영(22·삼성생명)을 비롯한 대표팀 선수 12명과 임원 7명은 1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다. 안세영은 출국 전 인터뷰에서 "한 주 한 주 힘들게 보냈다"며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면 문제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열심히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파리에 가서 컨디션을 잘 관리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귀국할 때는 샴페인을 흔들며 돌아오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안세영은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여자단식과 여자단체전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기세를 올렸고, 이번 올림픽에서도 28년 만의 여자 단식 금메달에 도전한다.김학균 배드민턴 대표팀 감독은 "이번 대회 목표는 금메달 3개"라며 "역대 최고..

배드민턴 2024.07.13

"얼굴로라도 막고 싶은 심정" 여자 핸드볼 거미손 박새영 [별★별 파리]

"얼굴로라도 막고 싶은 심정이다."첫 올림픽 출전을 앞둔 여자 핸드볼 주전 골키퍼 박새영(30·삼척시청)의 남다른 각오다. 박새영은 1일 진천선수촌에 입촌했다. 2024 파리 올림픽에 나설 여자 핸드볼 대표팀 최종 엔트리는 2일 발표 예정인데 큰 문제가 없다면 1일 입촌한 17명(14명+교체 3명)의 선수들이 포함될 예정이다. 최근 스웨덴과 노르웨이에서의 1차 유럽 전지훈련을 마치고 돌아온 그는 본지와 통화에서 "더 훈련하고 싶었는데 너무 금방 끝난 거 같아 아쉬웠다"라며 웃었다.박새영은 여자 핸드볼 간판 '거미손'이다. 2023~24시즌 핸드볼 H리그 여자부 세이브 1위(309개), 방어율(39.92%) 1위를 독식했다. 지난해 8월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아시아 예선 최종 일본전에선 박조..

핸드볼 2024.07.05

레인보우식스 시즈 인비테이셔널 2021, 2월 9일 파리서 개최

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는 레인보우식스 시즈 월드 챔피언십인 식스 인비테이셔널 2021을 2월 9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한다고 금일 밝혔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CLOUD9이 한국을 대표해 우승 트로피를 향한 여정에 나선다. 레인보우식스 시즈 e스포츠의 최상위 대회인 식스 인비테이셔널 2021은 현지시간 기준으로 2월 9일부터 21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된다. 식스 인비테이셔널 2021에는 작년 한 해 동안 유럽, 북아메리카, 라틴아메리카, 아시아-태평양 등 4개의 지역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올라온 20개의 팀이 출전해 세계 최강팀이 되기 위한 마지막 혈전을 벌이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CLOUD9이 한국팀으로 출전해 e스포츠 강국의 자존심을 세워줄 예정이다. CLOUD9은 지난 10일 에이펙 파..

레인보우 식스 2021.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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