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펍지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PMGC)이 말레이시아에서 진행됐던 리그를 마치고 영국 런던에서의 그랜드 파이널만을 남겨두고 있다. 마지막 무대에 출전하는 한국 팀은 DRX와 디플러스 기아 2팀이다. DRX는 리그 그룹 스테이지 옐로우 조(Group Yellow)에 속해 먼저 대회를 시작했다. 결과는 조 2위였다. 1일 차에 중위권에 머물며 다소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이후 점차 경기력을 끌어올리면서 190점으로 팀 스피릿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그 결과 각 조 3위까지 주어지는 파이널 직행권을 따냈다.빠르게 파이널 진출을 확정 지은 것은 긍정적이지만, 불안 포인트는 약 한 달간의 휴식으로 인해 떨어졌을 경기 감각이다. 옐로우 조의 경우 그룹 스테이지 3개 조 중 가장 먼저 일정을 소화했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