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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BYG-피스, 풀세트 혈전 끝에 GS-RED 꺾고 상위 라운드 진출(종합)

본선 진출 마지막 찬스를 잡기 위한 싸움은 두 경기 연속 풀세트라는 결과로 이어졌다. 8일과 9일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진행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플레이-인 녹아웃 1일차에서 비욘드 게이밍(BYG)과 피스가 2일차 경기 진출에 성공했다. BYG는 한화생명 e스포츠와, 피스는 클라우드 나인(C9)과 5전 3선승제 경기를 통해 본선 그룹 스테이지 진출 여부를 정하게 된다. BYG는 1경기에서 첫 두 세트를 내줬지만 이어진 세 번의 경기를 가져오며 극적인 역전승을 차지했다. BYG는 라인전 단계부터 체급으로 상대를 압박했지만, 갈라타사라이는 교전 때마다 번뜩이는 판단력으로 반격하며 경기를 후반으로 끌고 갔다. 무엇보다 BYG의 원거리 딜러인 '도고' 지우즈좐의 활약이 승패..

[롤드컵] DFM의 대 역전극, 114만 명이 '기적'에 함께했다

플레이-인 그룹 스테이지의 순위가 결정된 3일차, 1위 결정전이 가장 높은 관심을 모았다. e스포츠 관련 시청 통계를 집계하는 e스포츠 차트가 발표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2021 월드 챔피언십) 플레이-인 그룹 스테이지 3일차 시청자 수 자료에 따르면, 데토네이션 포커스 미와 C9의 경기가 최고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 3일차 두 번째 추가 경기로 치러진 데토네이션 포커스 미 - C9 전은 114만 4천여 명이 함께하며 데토네이션 포커스 미의 기적과도 같은 역전극을 지켜봤다. 이 경기에서 데토네이션 포커스 미는 경기 내내 C9과 엎치락뒤치락하는 치열한 상황을 연출했으며, 장로 드래곤 전투에서 대승을 거두며 짜릿한 승리를 손에 쥐고 LJL 팀 최초로 그룹 스테이지 진출을 확정 지었..

10.7 리뷰 - 리그 오브 레전드 2021 월드 챔피언십

오늘 새벽까지 진행되었던 리그 오브 레전드 2021 월드 챔피언십 플레이-인 스테이지 그룹 경기 리뷰하겠습니다. 조별 최종 순위 보면서 얘기하겠습니다. A조 - 사전 예상이 거의 딱 들어맞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역시나 LNG는 강했습니다. 조별 리그 내내 거의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고, 그 결과 압도적인 전승을 거두면서 그룹 스테이지 직행에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한화생명 또한 LNG와의 첫 경기 이후 흔들리는 모습이 없지는 않았지만, 의외의 상수로 등극한 모건 선수와 플레이 메이킹 챔피언을 잡으면 빛이 나는 뷔스타 선수의 활약에 힘입어 2위로 녹아웃 스테이지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피스는 초반 LNG, 한화생명에게 너무도 큰 체급 차이로 패배하면서 이 팀이 올라갈 수 있을까 싶었지만, 인피니티와 레드..

[롤드컵] 플레이-인 2일차 '한화생명-레드 카니즈' 133만 명 지켜봐

첫날에 이어 플레이-인 2일차에도 한화생명 e스포츠(이하 한화생명)의 경기가 팬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e스포츠 관련 시청 통계를 집계하는 e스포츠 차트가 발표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2021 월드 챔피언십) 플레이-인 스테이지 2일차 시청자 수 자료에 따르면, 한화생명과 레드 카니즈 칼룽가(이하 레드 카니즈)의 경기가 최고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 2일차 4경기로 치러진 한화생명-레드카니즈 전은 133만 6천 명이 지켜봐 첫날 최고 시청자 수를 기록한 인피니티전을 넘어서며 현재까지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가장 많은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 이어 C9 대 메가 뱅크 비욘드 게이밍(이하 비욘드 게이밍)의 경기가 122만 3천여 명이 본 것으로 나왔으며, 갈라타사라이 대 데토네이션..

10.7 프리뷰 - 리그 오브 레전드 2021 월드 챔피언십

오늘 있을 리그 오브 레전드 2021 월드 챔피언십 경기 프리뷰 하겠습니다. 오늘의 대진 보겠습니다. 리닝 게이밍 e스포츠 VS 인피니티 - 준비된 4개의 매치업 중 가장 압도적인 예상 그리고 경기가 나오지 않을까 싶은 매치업입니다. 두 팀의 성적도 그렇고 경기력 자체의 차이도 꽤나 심하기 때문에 쉽게 결정 나지 않을까 싶은 경기이죠. 인피니티를 먼저 얘기하자면, 초중반에 득을 보는 장면이 분명 나오긴 했습니다만 결정적으로 승부를 자신들의 쪽으로 가져오는 데는 실패했죠. 아마 여기서 강팀의 조건이 확실하게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리닝의 경우에는 1일차의 압도적인 성적과는 별개로 2일차 레드 칼룽가와의 대결에서 분명히 초반에 얻어맞은 장면이 나오긴 했지만 승리로 가져오는 데는 큰 무리가 없었죠. 두 팀의..

[롤드컵] '쵸비-타잔' 맞대결로 문 여는 플레이-인, 치열한 경쟁 '후끈'

플레이-인 첫날부터 치열한 대결이 롤드컵을 뜨겁게 달군다.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세계 최고 팀을 가릴 ‘2021 LoL 월드 챔피언십’이 우리나라 시간으로 5일 밤 아이슬란드의 레이캬비크에 위치한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에서 막을 올린다. 대회의 첫 일정인 플레이-인 스테이지는 그룹 스테이지 진출 팀을 결정짓기 위한 10개 팀의 치열한 대결이 예정되어 있다. 이러한 치열한 대결은 개막일부터 시작되는데, 개막전에서 LCK 대표 한화생명e스포츠(이하 한화생명)와 LPL 대표 LNG e스포츠(이하 LNG)가 맞대결을 펼친다. 특히 이 경기는 LCK와 LPL의 첫 맞대결이라는 점 외에도 그리핀에서 함께했던 ‘쵸비’ 정지훈과 ‘타잔’ 이승용이 다른 팀으로 경기를 갖는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

e스포츠 팀 피스

오늘 소개할 팀은 바로~ 피스입니다~! 호주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임단. 2021년 2월, Dire Wolves에 인수 및 합병되어 사라진 Avant Gaming 팀의 시드권을 사서 게임단을 창단하고 LCO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Avant Gaming 팀의 기존 팀원 중에서 중국 선수 LeeSA, Api, Violet이 창단 멤버로 영입되었습니다. LCO 첫 시즌에서 3위를 기록하여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면서 1라운드 승자 준결승전에서 Dire Wolves를 3:0으로 박살 냈으나 다음 2라운드 승자 결승전에서 Pentanet.GG에게 접전을 펼친 끝에 결국 3:2로 패배했습니다. 패자 결승전에서 Chiefs Esports Club을 3:1로 압살 하면서 결승에서 다시 한번 Pentanet.GG를 상대로..

소개 2021.09.27

9.23 프리뷰 - 2021 LoL 월드 챔피언십 플레이-인 스테이지

어제 있었던 조 추첨 결과를 바탕으로 2021 LoL 월드 챔피언십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프리뷰 하겠습니다. 먼저 조 추첨 결과부터 보시죠. 먼저 A조는 한화생명 e스포츠와 LNG라는 플레이-인 스테이지 내에서도 가장 피하고 싶을 두 팀이 딱 마주하게 되어 남은 3팀에게는 힘든 여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팀들에게 희망은 바로 탈락하는 최하위만 하지 말자 일 것으로 예상되는 데요. 녹아웃 스테이지로 갈 수만 있다면 B조의 2위와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기에 한화생명, LNG보다는 조금 더 쉬울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더 쉬워 보일 뿐이지 남은 3팀이 유리하다는 얘기는 절대 아닙니다. 인피니티는 지난 MSI에서 아쉬운 모습을 많이 보여주어 아쉬움을 산 팀이었고, 피스는 이번 MSI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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