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7

"BTS보다 3년 앞섰다"…하이브가 낳은 '괴물급' 효녀 [김소연의 엔터비즈]

2024.04.21. 설립된 지 3년, 소속 가수를 데뷔시킨 지 2년도 안 돼 1000억원 매출의 엔터테인먼트사로 성장했다.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의 이야기다. 어도어는 2022년 186억원이던 매출이 2023년 1103억원까지 늘었다. 1년 사이 5배가 넘게 뛴 매출 배경엔 뉴진스가 있었다. 하이브 소속 레이블 중 가장 후발주자로 통하지만, 뉴진스의 기록적인 성장에 가장 성장 잠재력이 큰 회사로 꼽힌다.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매출액 1000억원 돌파는 상징적인 수치다. SM엔터테인먼트는 보아가 동방신기, 소녀시대까지 연이어 성공시킨 후 2011년 엔터 업계 최초로 1000억원 매출을 달성할 수 있었고, 이듬해 YG엔터테인먼트가 빅뱅, 싸이가 대박을 터트리면서 1000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JYP..

걸그룹 종합 2024.04.21

‘TXT와 뉴진스 컴백’ 엔터 대장주 하이브 목표주가 엇갈려

2024.04.15. 1Q 실적 부진 속 주가도 지지부진.. 2Q 라인업 컴백 기대감 엔터테인먼트 업계 대장주 하이브를 둘러싼 증권가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하이브의 올해 1·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겠지만 2·4분기에는 주요 아티스트 컴백과 함께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하이브 주가는 올해 들어 8.78% 하락했다. 지난 12일 종가도 전 거래일 대비 1.62% 하락한 21만 3000원에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 9조원 진입을 눈앞에 둔 하이브(코스피 시총 순위 44위)는 1·4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전망되면서 주가가 부진한 상황이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하이브의 1·4분기 매출액 및 영업익 컨센서스는 각각 3783억원, 227억..

걸그룹 종합 2024.04.15

신인 잘 키운 하이브… BTS 군백기 '이상無'

2024.04.11. 걸그룹 아일릿 음원차트 정상 등극 보이그룹 투어스 데뷔음반 40만장↑ 뉴진스·투바투… 기성 아이돌도 건재 멀티 레이블로 탄탄한 라인업 갖춰 올해 데뷔한 하이브 소속 신인 그룹 아일릿과 투어스의 기세가 매섭다. 두 팀이 빠르게 성공 궤도에 오르면서 하이브는 방탄소년단(BTS) 부재에 대한 부담을 한결 덜어내고 아티스트 육성 능력을 확실히 인정받게 됐다.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는 “K팝 팬덤의 관심이 하이브에 쏠린 가운데 기대에 부합하는 좋은 곡과 콘셉트를 선보인 점이 두 팀의 성공 요인”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트렌드를 선도하면서도 난해하지 않은, 신선함의 정도가 적당한 콘텐츠를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하이브의 역량을 확인할 수 있다”고 호평했다. 신예 아일릿·투어스, 나란히 차트 정점에..

걸그룹 종합 2024.04.11

방시혁 걸그룹 아일릿, 괄호의 미학…탈K팝·K팝 사이 '새로운 균형감'

2024.03.29. 데뷔 음반 '슈퍼 리얼 미'…"로틴·프리틴 겨냥" 세련된 음악·스타일링으로 '귀여운 걸그룹' 이미지 보여줘 K팝 아이돌 걸그룹의 개성은 어디에서 나오는가. 내용보다는 형식을 톺아보는 게 우선일 것이다. 하이브(HYBE)의 새 걸그룹 '아일릿(ILLIT)'은 신흥 '걸그룹 명가'가 된 이곳 선배 걸그룹들인 '르세라핌' '뉴진스'와 비교될 수밖에 없는 숙명을 지녔다. 게다가 방시혁 하이브 의장은 하이브의 첫 걸그룹인 르세라핌의 프로듀싱도 맡아왔다. 스스로 차별화를 꾀해야 하는 상황에 처한 셈이다. 여기에 하이브 레이블인 어도어의 걸그룹 뉴진스는 K팝 신의 패러다임을 바꾼 팀이다. 다시 말해 뉴진스는 K팝 걸그룹의 새로운 기준이 된 팀이고, 어떤 그룹이든 이 팀과 비교가 되는 건 불가항력..

걸그룹 종합 2024.03.29

'BTS-세븐틴-뉴진스-르세라핌 맹활약'…하이브, 연 매출 2조 원 돌파

2024.02.27. 하이브가 연 매출 2조 원을 기록했다. 최근 하이브는 대한민국 엔터테인먼트 기업 최초로 연 매출 2조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회사 측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 2조 1,781억 원, 영업이익 2,958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22.6%, 영업이익은 24.9% 증가한 것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치다. 지난 3개년의 연평균 성장률(CAGR)은 매출 31.7%, 영업이익 24.7%다. 하이브의 지난해 음반·음원 매출액은 약 9,700억 원이다. 앨범 판매량부터 살펴보면, 하이브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들은 2023년에 총 4,360만 장의 앨범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2배 증가한 수치며, 서클차트 기준 하이브 아티스트들의 점유율은 38..

걸그룹 종합 2024.02.28

하이브 독주체제 굳히나…늪에 빠진 JYP·YG·SM

2024.01.25. 박진영·양현석 대표, 자사주 매입… 업황 부진에 매입 효과도 그다지 작년 하반기부터 중국 앨범 공구가 줄자 국내 엔터사 대부분이 흔들리고 있다. 주가는 연일 내리막길을 걷고 각 엔터사의 수장들은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주요 지식재산권(IP)의 성공 여부가 회사 실적도 견인할 터인데 그마저도 요원하다. 금융투자업계에선 주요 엔터사 중 중국 공동구매(공구), 재계약 리스크에서 유일하게 벗어난 하이브에 주목하고 있다. 엔터업계에선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부터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하이브까지 4강 구도를 구축하고 있던 체제에서 이젠 하이브의 독주체제가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JYP의 박진영 대표와 YG의 양현석 ..

걸그룹 종합 2024.01.25

걸그룹 NewJeans

오늘 소개할 팀은 바로~ NewJeans입니다~! SM 엔터테인먼트 디렉터 출신으로 하이브에 영입된 민희진이 프로듀서로 나서서 발굴한 걸그룹입니다. 2019년 9월에서 10월 사이, 글로벌 오디션이 진행됐고 2020년 초부터 그룹 캐스팅을 시작했습니다. '민희진의 걸그룹'이라는 이름으로 대중들에게 알려졌고 2021년에 론칭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범유행으로 인해 미뤄졌습니다. 2021년 말, 민희진이 레이블의 CEO가 되면서 이 프로젝트는 하이브의 새로 설립된 독립 레이블 ADOR로 이전되었습니다. 2021년 12월부터 2022년 1월까지 2차 글로벌 오디션이 진행되었고, 2022년 3월에 라인업이 확정됐습니다. 뉴진스로 데뷔 전 이미 멤버들은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다니엘은 2011년 방영된 tvN의 ..

소개 202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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