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 24

손흥민, A매치 50호 골로 팀 승리 이끌며 복귀의 의미 되새겨

손흥민(32·토트넘)이 A매치 50호 골을 기록하며 한국 대표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14일 쿠웨이트 쿠웨이트시티의 자베르 알아흐메드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5차전에서 전반 19분 페널티킥으로 득점하며 팀의 1-0 리드를 가져왔다. 한국은 이후 3-1로 승리하며 손흥민의 골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경기 후 손흥민은 중계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오랜만에 복귀했는데, 선수들이 도와줘서 골도 넣게 해줬다"며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그는 "승리가 너무 기쁘다. 하루하루 고생해서 이루어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쉬운 경기라고 생각했겠지만, 세상에 공짜는 없다. 항상 노력해서 얻어내는 게 경기장에서 결과로 나타나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이날 득점으로 손흥민은 한..

축구 2024.11.15

쿠바 존슨 감독, 한국 좌타자들에 깊은 인상…사구는 미안해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를 대비해 한국과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 쿠바의 아르만도 존슨 감독이 한국 대표팀의 좌타자들에 대해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2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두 번째 평가전 후 존슨 감독은 "한국이 프리미어12 준비를 잘했다고 느꼈다. 어린 선수들이 주축인데 무척 수준 높은 야구를 했다"며 한국 선수들의 경기력에 찬사를 보냈다. 이날 한국은 쿠바를 상대로 13-3으로 대승을 거두었고, 1일 첫 경기에서도 2-0으로 승리한 바 있다. 존슨 감독은 "1차전에서는 박영현과 김택연 같은 강속구 투수들이 인상적이었고, 2차전에서는 공은 빠르지 않지만 제구가 뛰어난 한국 투수들이 나왔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그가 특히 주목한 것은 한국의 타자들이었다...

야구 2024.11.03

8명의 투수로 쿠바 타선 차단한 한국, 두 번째 평가전 기대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출전을 앞둔 한국 야구대표팀이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쿠바와의 평가전에서 2-0으로 완승을 거두며 좋은 출발을 알렸다. 류중일 감독은 경기 후 "연습경기지만 첫 경기를 이겨서 기분이 매우 좋다"며 선수들의 활약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이날 한국은 선발 투수로 곽빈(두산 베어스)을 내세워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고, 이후 김택연(두산), 유영찬(LG 트윈스), 이영하(두산), 김서현(한화 이글스), 김시훈(NC 다이노스), 조병현(SSG 랜더스), 박영현(kt wiz)이 각각 1이닝씩 책임졌다. 총 8명의 투수가 나선 한국은 9이닝 동안 3피안타, 2사사구, 무실점으로 쿠바 타선을 완벽하게 봉쇄했다.류 감독은 "투수들이 거의 다 잘 던졌다. ..

야구 2024.11.02

대세 된 발로란트 e스포츠… 치열한 스토브리그 속 ‘대권’ 도전할 팀은?

한 해 일정을 모두 소화한 발로란트 e스포츠가 근래엔 스토브리그로 달아오르고 있다. 한국 대표 프로팀 T1, DRX, 젠지의 간판선수들이 자유계약(FA)을 선언하면서 영입 경쟁이 치열해졌다. 올해 한국 팀 중 가장 먼저 시즌을 마친 T1은 ‘전력 보강’에 방점을 찍었다. T1은 매번 ‘증명의 해’를 보내리라 다짐하지만 기대에 못 미치는 부진한 성적으로 아쉬움을 남기곤 했다. 때문에 올해엔 더 칼을 날카롭게 벼렸다. 올해 스토브리그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를 대거 영입하면서 우승 컨텐더급 전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T1은 기존 ‘카르페’ 이재혁(26), ‘이주’ 함우주(20)를 중심으로 잡고 ‘스텍스’ 김구택(24), ‘실반’ 고영섭(23), ‘메테오’ 김태오(24), ‘버즈’ 유병철(21)을 차례로..

발로란트 2024.10.16

4연승으로 조 1위…한국 U-19 축구의 밝은 미래 기대

한국 19세 이하(U-19) 남자 축구대표팀이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 예선을 4전 전승으로 마무리했다. 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U-19 대표팀은 29일(현지시간) 쿠웨이트의 압둘라 알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AFC U-20 아시안컵 예선 조별리그 C조 4차전에서 레바논을 2-1로 꺾으며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두었다. 한국 대표팀은 이번 예선에서 쿠웨이트를 3-0으로 이기고 북마리아나 제도를 10-0으로 대파하며 아랍에미리트와의 경기에서도 3-1로 승리한 뒤 레바논까지 제압하며 C조에서 4연승을 기록했다. 이로써 한국은 조 1위 자격으로 내년 2월 중국에서 열리는 2025 AFC U-20 아시안컵 본선에 진출하게 되었다. 2025 AFC U-20 아시안컵 본선은 16개 팀이 참가하는..

축구 2024.09.30

황인범, 득녀 소식 전하며 축구에 대한 열망 더욱 커져

한국 축구의 중추인 황인범이 최근 팔레스타인과의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한 후, 그의 인생에 큰 변화가 찾아왔다. 5일 밤, 한국 대표팀의 경기가 끝난 후, 황인범의 부인이 귀여운 딸을 출산한 것이다. 이는 황인범에게 있어 축구 경기를 넘어서는 특별한 순간이었으며, 그는 이날의 기쁜 소식을 대표팀 훈련장에 모인 기자들에게 처음으로 전했다.황인범은 딸의 출생을 경험하며 깊은 감정을 느꼈다. 그는 "이제 내 삶이 새로 시작되는구나"라고 생각하며 부인의 진통을 지켜보았다. 진통이 극심해지자, 그는 의사의 지시에 따라 분만실 밖으로 나왔고, 그 과정에서 부인의 고통을 듣고 마음이 아팠다고 전했다. 그는 "그 소리가 들릴 때부터 아기가 나오는 그 순간까지 계속 바보처럼 울기만 했다"고 회상하며, 아버지로서의..

축구 2024.09.09

홍명보호, 오만전 승리를 위한 전술 훈련 시작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오만전 승리를 위해 본격적인 전술 훈련에 돌입했다. 8일, 한국 대표팀은 오만 무스카트 근교 시브의 알시브 스타디움에서 오만 입성 이틀째 훈련을 진행하며, 10일에 예정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2차전을 준비했다. 이날 훈련은 약 1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26명의 태극전사들이 모두 모여 열정적으로 훈련에 임했다.훈련의 첫 15분만 공개된 가운데, 선수들은 몸을 풀며 시끌벅적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전날 첫 훈련이 취재진에게 전면 공개되었던 것과는 달리, 이날은 훈련의 비밀 유지가 필요해 문을 잠그고 진행되었다. 대표팀 관계자는 "오늘부터 본격적인 전술 훈련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양해해 달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훈련장에서는 선수들이 내지르는 기합..

축구 2024.09.09

MIR Gaming, ‘발로란트 게임 체인저스 코리아’ 우승으로 한국대표 최종 선발

MIR Gaming이 지난 28일(일) ‘발로란트 게임체인저스 코리아’ 스테이지2에서 우승하며, 한국 대표팀으로 최종 선발되었다. 발로란트 게임 체인저스 코리아 본선 4강에는 ▲SGA Incheon ▲Nuclear GC ▲MIR Gaming ▲URACHACHA(구 BSG GC)가 진출했는데, 더블엘리미네이션을 거쳐 결승전에는 MIR Gaming과 URACHACHA가 다시 만났다. 1세트 어센트에는 ‘플릭’ 최원지 선수의 킬조이가 4킬 클러치를 통해 궁극기 포인트를 착실히 쌓았다. MIR Gaming은 점수를 11대 1까지 벌리며 경기를 압도했으며, 13대 4로 1세트를 선취했다. 2세트 아이스박스에서는 URACHACHA가 초반 3점을 먼저 획득했으나, MIR Gaming이 4라운드 절약왕을 시작으로 ‘도..

발로란트 2024.07.30

넥슨, 글로벌 토너먼트 'FC 프로 마스터즈'에 한국 대표팀 출전

26일부터 28일까지 대전서 5개국이 맞붙는 'FC 프로 마스터즈' 진행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오는 26일 열리는 'FC 온라인'과 'FC 모바일'의 글로벌 토너먼트 'FC 프로 마스터즈'에 한국 대표팀이 출전한다고 발표했다. FC 프로 마스터즈는 FC 온라인, FC 모바일 한국, 중국, 태국, 일본, 베트남 등 총 5개국 대표 선수들이 경기를 치르는 국가대항전이다. 오는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대전 드림 아레나에서 펼쳐지며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경기장, 운영, 재원 등을 지원한다. FC 온라인 대회에서는 한국, 중국, 태국, 베트남의 2개 대표팀들이 출전해 8개 팀이 총 상금 15만 달러와 'FC 프로 챔피언스 컵' 진출에 필요한 랭킹 포인트를 두고 경쟁한다. 경기는 5판 3..

FC 2024.04.14

'서머너즈 워 한일 슈퍼매치 2024' 한국 대표팀 승리로 마무리

지난해 한일전 패배 설욕… 상금 1만 달러 획득 '서머너즈 워 한일 슈퍼매치 2024(이하 한일 슈퍼매치 2024)' 본선이 한국 대표팀의 승리로 막을 내리며 지난해 패배를 설욕했다. 컴투스(대표 이주환)의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공식 라이벌전인 한일 슈퍼매치 2024가 지난 9일 서울 상암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 대회는 일본팀이 승리를 거뒀던 전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대회로 회사 측은 지난 12월부터 참가자를 모집하고 2월 국가별 예선을 통해 다섯 명씩 양국 대표팀 라인업을 완성했다. 대회 본선에서는 한달 간 팀워크를 다져온 팀 코리아와 팀 재팬이 다양한 포맷의 경기로 대결한 결과 팀 코리아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한 한국팀..

서머너즈 워 2024.03.1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