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289

한국, 롤드컵 우승 향해 뛴다

담원, 젠지, DRX 나란히 8강에 올라 15일 8강 토너먼트 시작..결승 31일 한국이 ‘리그오브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서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까.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고 있는 롤드컵에 참가한 한국의 담원 게이밍, 젠지 e스포츠, DRX가 모두 8강 진출에 성공했다. DRX는 11일 상하이 미디어 테크 스튜디오에서 치러진 그룹스테이지 마지막 날 경기에서 북미의 플라이퀘스트, 독립국가연합의 유니콘스 오브 러브를 연달아 물리치고 D조 2위로 8강 진출을 확정했다. 앞서 9일과 10일 그룹스테이지를 마친 담원과 젠지는 각각 B조와 C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그 밖에 중국의 쑤닝 게이밍, 탑 e스포츠, 징동 게이밍 3개 팀과 유럽의 G2 e스포츠, 프나틱 2개 팀이 8강에 진출했다. 한..

라이엇 '2020 월드 챔피언십' 세부 일정 공개.. 한국 3팀 그룹 스테이지 출발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LoL 월드 챔피언십은 각 지역 리그의 최강 팀들이 모여 소환사의 컵을 차지하고 세계 챔피언이라는 타이틀을 확보하기 위해 경쟁하는 연례 국제 토너먼트다. 이번 롤드컵은 11개 지역(한국, 중국, 유럽, 북미, 동남아시아, 브라질, 독립 국가 연합, 일본, 라틴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터키)에서 총 22개 팀이 참여한다. 각 지역별 진출권은 지난 국제 대회 성적을 바탕으로 배정된다. 이에 꾸준히 좋은 성적을 올렸던 중국과 유럽 리그는 이번 롤드컵에 국제 대회 최초로 4번 시드가 추가 배정되며 각각 총 4개팀이 참가하게 됐다. 한국 또한 여러 차례 우수한 국제 성적을 거둬온 점을 높이 평가받아 베트남 리그의 롤드컵 참가 불발로 인해 발생한 그룹 스테이지 진출권을 획득하며 3개 팀 모..

[PCS 2] T1-OGN 2주차 활약 보인 한국, 마지막까지 기세 유지될까

한국 팀이 2주차에서 많은 활약을 보였다. 그 기세가 3주차까지 이어질 수 있을까. 8일 배틀그라운드 ‘2020 펍지 컨티넨탈 시리즈 2 아시아’ 3주 1일차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2주차에서 T1과 OGN 엔투스, 설해원 프린스, 라베가 등이 분전했고 그 결과 중국 팀이 점령했던 1위와 4위 등 상위권 자리를 되찾았다. 설해원과 라베가 역시 ‘서부 리그’ 진입에 성공했다. T1의 ‘토드’ 최정진 코치는 “서클이 좋지 못했고 상황적으로도 많이 어려웠다”며 2주차 경기 내용을 총평했다. 하지만 T1은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조금씩 포인트를 획득했다. 최정진 코치는 “선수들의 위기 극복 능력이 빛을 보였던 한 주였다”며 인팬트리를 제치고 TSG의 추격을 따돌릴 수 있었던 이유를 언급했다. 실제로 T1..

배틀그라운드 2020.09.08

'먼치킨' 합류..클라우드 나인, 한국 발로란트 팀 창단

클라우드 나인이 발로란트 한국 팀을 창단했다. 클라우드 나인은 20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로란트 한국 팀 창단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에 합류한 멤버는 '먼치킨' 변상범, '바찌' 박준기, '무디' 류성우, '트라이' 강태욱, '도야' 김도경이다. 클라우드 나인은 젠지, T1에 이어 세 번째로 발로란트 북미와 한국 팀을 보유하게 됐다. 이번에 발표한 로스터 중에 변상범은 2016년 오버워치 라이노스 게이밍 타이탄 소속으로 데뷔했다. 루나틱 하이를 거쳐 2017년부터 3년 간 서울 다이너스티에서 활동했다. 이후 보스턴 업라이징과 럭키 퓨처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바찌'도 2018년 세븐이라는 오버워치 팀을 시작으로 항저우 스파크의 2군 팀인 비리비리 게이밍에서 활동했으며 2018년 말에 1군으로 콜업돼서..

발로란트 2020.08.20

라이엇 게임즈 한국, 조혁진 신임 대표 선임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가 한국 오피스 총괄을 위해 조혁진 전 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조혁진 신임 대표는 '리그 오브 레전드' 한국 서비스 이전인 2011년 라이엇 게임즈에 합류해 인사, 총무 업무부터 게임 운영 서비스, 재무, 홍보 및 대외업무 등 다양한 영역을 지휘해온 내부 임원이다. 지난 1월 故박준규 대표 별세 이후에는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의 임시 대표 역을 맡아 내부 임원들과 협업하며 회사를 이끈 바 있다. 라이엇 게임즈는 올 해 '리그 오브 레전드(LoL)'에 이어 '레전드 오브 룬테라(LoR)', '발로란트(VALORANT)'' 등의 다양한 신작을 선보이는 동시에 e스포츠적으로도 LCK 프랜차이즈를 준비하며 큰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바, 기업의 성장과 도약은 물론 '플..

한국 발로란트 두 번째 팀, 퀀텀 스트라이커즈 창단

한국 최초의 발로란트 프로 팀 비전 스트라이커즈를 운영하고 있는 (주)이드림워크코리아(대표: 양선일)는 형제팀 퀀텀 스트라이커즈(퀀텀 스트라이커즈, QS)의 창단을 발표했다. Quantum에 대한 사전적 의미로는 '양자, 더 이상 나눌 수 없는 에너지'의 최소량 단위라는 표면적인 뜻을 가지고 있지만 사실 숨어있는 의미로는 본인도 잘 인지하지 못하는 잠재력, 상상력을 최대한 자극하여 의식을 확장시키고 본인의 학습 속도를 가속시킨다는 의미를 지닌다. 팀의 함축적 의미는 본인조차 모르는 숨겨져 있는 능력치를 한계까지 몰아붙여 실력을 발휘하는 신비로운 공격수들 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사령탑을 맡은 이성재 감독은 "퀀텀 선수들의 경험은 형제팀인 비전 스트라이커즈와 지금 비교했을 때 부족할지 모르지만, 우리 ..

발로란트 2020.06.17

한국 첫 발로란트 팀, 비전 스트라이커즈 창단

한국에서 처음으로 발로란트 프로게임단이 창단됐다. 전 MVP 카운터 스트라이크:글로벌 오펜시브(CS:GO) 선수들이 주축이 된 비전 스트라이커즈(Vision Strikers)가 8일 정식 창단을 발표했다. 팀명은 미래의 통찰력, 선견지명을 가진 환영(幻影)의 공격수라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환영이 보일 정도의 화려한 플레이로 전세계 팬들의 혼을 쏙 빼놓는 플레이를 펼치고 싶다는 포부를 표현했다. VS 선수들은 모두 CS:GO 종목에서 프로 선수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발로란트 출시와 함께 기존에 활동했던 팀이 그대로 전향한 특별한 케이스다. 편선호, 권순우의 코칭스태프와 함께 선수는 'glow' 김민수, 'stax' 김구택, 'k1Ng' 이승원, 'Zest' 김기석, 'Rb' 구상민, 'Efina' 김낙연 ..

발로란트 2020.06.08

라이엇, 코로나19 기금 위한 48시간 연속 스트리밍 30일부터 진행

라이엇 게임즈가 코로나19 구호 활동 기금 조성을 위해 전세계적인 스트리밍 마라톤을 개최한다. 라이엇 게임즈는 19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 기금 조성을 위한 연속 스트리밍 이벤트인 '미드 시즌 스트리밍 마라톤'을 30일부터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미드 시즌 스트리밍 마라톤' 기간 동안 컵 대회와 시범 경기 등 전세계 리그의 다양한 콘텐츠가 48시간 동안 연속으로 스트리밍 될 예정이다. 이번 스트리밍 이벤트는 마스터카드, 레드불, 시크릿랩 등 e스포츠 파트너들의 지원과 함께 한국 시간 30일 아침 9시에 스페셜 게스트와 함께 막을 연다. LPL와 LCK의 컵 대회인 '미드 시즌 컵'의 4강전과 결승전을 포함해 유럽, 북미의 프로 선수들이 이벤트 매치를 펼..

한국·중국 LoL 프로 8개팀 대격돌..28일부터 '미드 시즌 컵' 대회 개최

한국과 중국의 ‘리그오브레전드’(LoL) 팀이 맞붙는다. 라이엇게임즈는 28일 한국(LCK)과 중국(LPL) 리그 스프링 스플릿 상위 4개 팀이 출전하는 ‘미드 시즌 컵(MSC)’ 대회를 개최한다. 각 지역 스프링 스플릿 우승팀이 격돌하는 ‘2020 LoL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되면서 아쉬움을 느낄 e스포츠 팬들을 위해 기획했다. LCK에선 T1과 젠지e스포츠, 드래곤X, 담원게이밍이 출전하고, LPL은 징동게이밍과 탑e스포츠, 인빅터스게이밍, 펀플러스피닉스가 참가한다. 한국과 중국 간 지역 대항전이 아닌 8개 팀이 우승을 위해 경쟁하는 팀 대항전 형식의 컵 대회다. 대회 총상금은 60만 달러(7억3600만 원)다. 경기는 31일까지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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