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원, 젠지, DRX 나란히 8강에 올라 15일 8강 토너먼트 시작..결승 31일 한국이 ‘리그오브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서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까.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고 있는 롤드컵에 참가한 한국의 담원 게이밍, 젠지 e스포츠, DRX가 모두 8강 진출에 성공했다. DRX는 11일 상하이 미디어 테크 스튜디오에서 치러진 그룹스테이지 마지막 날 경기에서 북미의 플라이퀘스트, 독립국가연합의 유니콘스 오브 러브를 연달아 물리치고 D조 2위로 8강 진출을 확정했다. 앞서 9일과 10일 그룹스테이지를 마친 담원과 젠지는 각각 B조와 C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그 밖에 중국의 쑤닝 게이밍, 탑 e스포츠, 징동 게이밍 3개 팀과 유럽의 G2 e스포츠, 프나틱 2개 팀이 8강에 진출했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