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G 60

[롤드컵] T1, 숙적 BLG 잡고 대회 5회-2연속 우승

경기를 풀세트 접전으로 끌고갔던 T1이 결국 다섯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2일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결승 5세트 레드 진영의 T1은 그라가스-신짜오-갈리오-자야-뽀삐를, 블루 진영의 BLG는 잭스-자르반 4세-아리-카이사-렐을 선택했다. 이번 경기 역시 BLG가 미드에서 페이커를 잡고 선취점을 얻었다. 하지만 T1은 유충 앞에서 상대 서포터를 잡고 첫 무리를 모두 가져갔다. 이후 경기에서 T1은 안정적인 경기를 보이면서 돌진 조합인 상대를 계속 급하게 만들었고, 상대가 허무하게 턴을 쓰는 것을 놓치지 않고 계속 이때마다 이득을 보며 상대를 급하게 만들었다. 여기부터 BLG의 늪이 시작됐다.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교전으로 승부를 내야했는데 ..

[롤드컵] 속도 줄인 BLG 추월한 T1, 결승 승부 마지막으로 끌고 가

패배 위기의 T1이 속도전으로 4세트를 가져가고 승부를 마지막 세트로 가져갔다.2일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결승 4세트 블루 진영 T1은 럼블-뽀삐-사일러스-애쉬-레나타를, BLG는 나르-세주아니-스몰더-직스-라칸을 선택했다. 이번 세트 역시 라인 스왑 과정에서 제우스가 잡히며 또다시 상대에게 선취점을 허용했고, 연달아 바텀에서 제우스가 잡히며 상대에게 다시 한번 킬을 허용했다. 제우스의 수난은 여기서 끝나지 않고 또다시 킬을 허용하며 5분 만에 경기 세 번째 킬을 허용했고, 그나마 미니언을 정리한 것이 다행이었다. 일단 첫 유충 무리를 정리한 T1은 탑에서 상대를 압박하며 첫 드래곤을 챙겨갔다. 이어 탑에서 페이커가 상대 원딜을 잡아내며 기세를 끌어..

[롤드컵] 결승 오른 T1 구마유시 "BLG, 내가 작년에 한 말을 잊지 말아야 할 것"

3년 연속으로 결승에 오른 구마유시가 올해도 팀의 메타 이해도가 높고 이를 바탕으로 주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T1을 결승에서 만나고 싶다고 한 BLG 빈에게는 "내가 작년에 했던 말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27일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4강 2경기에서 승리한 T1 '구마유시' 이민형은 경기 후 무대에서 진행된 승리팀 인터뷰에서 10연패를 기록하던 젠지에게 승리한 소감에 관해 "이곳이 월즈이기 때문이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팀이 월즈 무대에만 오면 강해지는 모습에 관해 "다른 느낌을 받는다. 게임에 집중하고 몰입하게 된다"고 전한 구마유시는 작년 월즈 결승 무대 인터뷰에서 메타를 지배한다고 했던 것에 관해 "올해도 우리의 메타 이해도가 높고 주..

미라클 ‘대니’는 없었다! 양대인 감독 이끄는 WBG, BLG에 0-3 완패 [SS파리in]

지난해와 같은 미라클은 없었다. ‘대니’ 양대인 감독이 이끄는 중국(LPL) 웨이보 게이밍(WBG)이 같은 지역 빌리빌리 게이밍(BLG)과 준결승에서 완패했다. WBG는 작년 ‘LoL 월드챔피언십(롤드컵)’에서 LPL 4번 시드로 결승까지 오르며 ‘기적의 질주’를 펼쳤다. 미라클 ‘대니’라고 했다. 지난해 4강에서 꺾었던 BLG를 올해는 넘지 못했다. WBG의 롤드컵 일정이 끝났다. 양 감독이 이끄는 WBG는 26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아디다스 아레나에서 열린 BLG와의 롤드컵 준결승에서 단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한 채 세트스코어 0-3 완패했다. 지난해 롤드컵에 이어 다시 한번 ‘결승’행을 바라봤던 WBG는 4강에서 탈락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반면 BLG는 작년 WBG 패배를 말끔히 씻고 고대했던 ..

“나야, 월즈 챔피언”…BLG 꺾은 T1, 8강행 청신호 [이주현의 로그인 e스포츠]

역시 디팬딩 챔피언은 달랐다. 지난해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월즈) 우승을 차지한 T1이 지난 6일 독일 베를린 라이엇게임즈 아레나에서 열린 2024 월즈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중국리그 LPL 1번 시드 빌리빌리 게이밍(BLG)을 꺾고 2승 1패 조에 올랐다. 개막전 톱 e스포츠(TES)에게 패했지만 이후 내리 2승을 기록하며 8강행 청신호가 켜졌다. 월즈 스위스 스테이지에선 3승을 먼저 기록하는 팀이 다음 라운드인 녹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한다. 경기 시작 전엔 대부분이 BLG의 우세를 점쳤다. T1은 2024 LCK 서머 시즌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월즈 지역대표 선발전을 간신히 통과해 LCK 4번 시드로 월즈에 합류했다. 반면 BLG는 2024 LPL 스프링과 서머를 모두 제패하..

[LPL] '순혈이 미래다' BLG, LPL 2연속 정상 등극

WBG는 롤드컵 이어 리그서도 '준우승' 이어가순혈 최강자들의 힘은 막을 수 없었다.지난 30일, 중국 장쑤성 난징 유스 올림픽 스포츠 파크에서 펼쳐진 2024 LPL 서머 결승전에서는 비리비리 게이밍(BLG)이 웨이보 게이밍(WBG)을 3-0으로 제압, 2024년 '중국 최강'으로 우뚝 섰다.지난 4라운드(3-0 완승, BLG)와 마찬가지로 WBG는 아쉽게도 상대조차 되지 않았다. 1세트에서는 엘크(카이사)가 일찌감치 승부를 돌려세웠다. 12분 탑 라인 기습 라인스왑을 통해 2킬을 따낸 엘크는 전령-용 싸움에서 연패한 상황에서도 노데스를 유지, 24분 바론교전에서 웨이(릴리아)의 바론스틸 이후 트리플킬을 만들어내며 그대로 경기를 끝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냈다. 그야말로 압도적이었다. 2세트에서는 모..

BLG, 웨이보 꺾고 LPL 2연패 달성...롤드컵 1시드 확정

빌리빌리 게이밍(BLG)이 LPL 스프링에 이어 서머서도 우승을 차지했다.BLG는 30일(한국시각) 중국 장수성 난징시에 위치한 난징 유스 올림픽 스포츠 파크서 열린 LPL 서머 결승전서 웨이보 게이밍을 3대 0으로 제압했다. BLG는 1세트 접전을 펼치다가 경기 24분 '웨이' 옌양웨이의 릴리아가 바론 스틸에 성공했다. 이어진 전투서 '엘크' 자오자하오의 카이사가 트리플 킬을 기록한 BLG가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며 1대 0으로 앞서 나갔다. 2세트서는 바텀 싸움서 일찌감치 승기를 잡으며 점수 차를 벌린 BLG는 3세트 중반까지는 '타잔' 이승용의 브랜드를 막지 못하며 끌려가기 시작했다. 30 킬이 오가는 난타전을 펼친 BLG는 경기 38분 미드 전투서 대승을 거뒀다. BLG는 수비 병력이 없는 웨이보 ..

BLG에 복수한 T1, 사우디 EWC LoL 4강 진출 [e스포츠 월드컵 줌인]

T1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중국 청두에서 당한 패배를 제대로 설욕했다. 사우디 e스포츠 연맹이 주관하는 국제 e스포츠 대회인 e스포츠 월드컵(이하 EWC)이 지난 3일 개막했다. EWC는 사우디가 그동안 진행해온 게이머즈 8을 더 확장해 진행하는 이벤트로 사우디 수도인 리야드에서 열린다.  EWC 리그오브레전드(LoL. 이하 롤) 종목 대회는 5일부터 시작됐다. 이번 EWC 롤 종목에는 국내 리그 LCK 대표로 젠지 e스포츠와 T1이 참가했다. 중국리그 LPL에선 빌리빌리 게이밍(BLG)과 탑 e스포츠(TES)가, 유럽리그 LEC에선 G2 e스포츠와 프나틱이 출전했다. 북미리그 LCS 대표로는 팀 리퀴드와 플라이퀘스트가 나섰다. 8개 팀은 각각 리그오브레전드 프로 리그 4대 메이저 지역으로 꼽히는 한국과 ..

T1, e스포츠 월드컵 4강 진출... BLG에 2대 1 역전승

T1이 난적 BLG에게 초반 주도권을 내주고 힘든 상황에서도 역전에 성공하며 결국 승리와 복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5일 사우디 아리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이스포츠 월드컵 리그 오브 레전드 8강 1경기 T1 대 BLG 경기 3세트 BLG는 탑에서 빈이 잭스를 들었고, 선취점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어 바텀에서도 킬을 내준 T1은 유충 역시 모두 뺏기며 불리한 국면을 맞이했다. 이어 탑에서 페이커까지 잡힌 상황에서 T1은 미드에서 반격에 나섰지만 전령까지 허용하며 손해가 누적됐다. 17분 제우스까지 당하며 바텀 2차 포탑까지 허용한 T1은 직후 교전에서 순식간에 3킬을 기록하며 미드 1차 포탑을 파괴하며 저력을 보였다. 세 번째 드래곤 상황에서 미리 2스택을 쌓아둔 T1은 여유 있는 모습을 보일 수..

탑 제리 꺼낸 T1, BLG 상대 e스포츠 월드컵 8강 1세트 승

탑 제리를 꺼낸 T1이 BLG의 매서운 추격을 뿌리치고 첫 세트를 승리했다.5일 사우디 아리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이스포츠 월드컵 리그 오브 레전드 8강 1경기 T1 대 BLG 경기 1세트에서 T1은 탑 제리를 선택했지만 정글 과정에서 오너의 세주아니가 선취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바텀에서 바로 추격 킬을 따낸 T1은 탑에서 상대 압박도 받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라인 스왑으로 제우스와 빈 모두 힘든 초반을 보내는 가운데 첫 드래곤을 가져간 BLG를 노려 T1이 킬을 따냈다. 오너와 케리아가 순간적으로 바텀쪽으로 이동하는 것과 맞춰 제우스도 같이 움직여 상대 정글을 잡아낸 T1은 바텀에서 포탑을 공격하던 BLG 탑 라이너 빈까지 잡아내며 유리한 상황을 만들었다. 탑에서도 BLG가 페이커를 잡았지만 이후 과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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