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shroud 마이클 게제쉑 선수입니다~! 2014년 7월경 카스 1.6시절 Complexity와 Evil Geniuses에서 활동하던 dboorN의 소개로 Complexity Gaming에 영입되었다가 2주 뒤 Cloud 9으로 이적했습니다. 흔히 말하는 서포터 개념의 포지션이었습니다. 글옵판이 아직 크지 않았을 때, 레딧 등을 기점으로 살아있는 에임핵이라는 평을 받을 정도였고, FPS 프로게이머로서 정점에 서있는 압도적인 샷빨로 단연 팀의 에이스로 평가받았고, 'shroud 없는 Cloud9는 시체 팀'이라는 이야기가 돌 정도였습니다. Hiko와 함께 유럽권의 플레이어들과 견줄 수 있을 만 한 몇 안 되는 탈북미 급 플레이어 취급을 받았었습니다. 하지만 당시 유럽권에 비해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