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2번 시드로 출전한 젠지가 '2024 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본선 무대인 스위스 스테이지를 통과해 파리행 티켓을 거머쥔 상황에서 나머지 한화생명, T1, 디플러스 기아(DK)도 2승 1패로 동반 8강 진출을 노리고 있다. ━젠지, LCK 서머 파이널 설욕... 8강 파리행 ━젠지는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승승장구하면서 8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첫날이었던 3일 LPL(중국) 4번 시드 웨이보 게이밍을 상대한 젠지는 미드 라이너 '쵸비' 정지훈의 스몰더와 원거리 딜러 '페이즈' 김수환의 칼리스타가 16 킬을 합작하면서 45분 동안 벌어진 장기전 끝에 승리했다. 1승 조에서 젠지는 LPL 2번 시드인 톱 이스포츠를 맞아 김수환의 칼리스타가 14킬, 정지훈의 요네가 9킬을 기록하면서 킬 스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