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LoL) 세계 최강팀을 가리는 월드 챔피언십이 5일 한화생명 e스포츠와 LNG e스포츠의 플레이-인 스테이지 경기로 막을 올린다. LoL을 개발, 서비스하는 라이엇 게임즈는 2021 LoL 월드 챔피언십이 5일 오후 8시(한국 시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 위치한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에서 개막하며 11월 6일 결승전까지 1개월 동안 열전을 펼친다고 밝혔다. 2021 LoL 월드 챔피언십은 베트남(VCS)의 여행 제한 조치로 인해 2팀의 참여가 어려워지면서 총 11개 지역, 22개 팀이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 한국(LCK)은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하기 시작한 2012년 이래 처음으로 4개 팀-담원 기아, 젠지, T1, 한화생명 e스포츠가 참여해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