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퍼' 박도현과 '테디' 박진성이 각 팀의 키맨으로 활약할까. 23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3주 3일차 2경기가 한화생명 e스포츠와 리브 샌드박스의 대결로 치러진다. 나란히 2승 라인에 걸쳐져 있는 두 팀은 중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는 세 번째 승리가 꼭 필요하고, 양 팀 간 순위 격차가 크지 않아 서로 이번 경기를 기회로 삼을 가능성이 높다. 두 팀은 지난 스프링 정규 시즌에서 서로 1승씩 주고 받았고, 세트 기준으로도 3승 3패를 기록했다. 다만, 리브 샌드박스는 스프링 종료 후 '테디' 박진성을 영입하며 변화를 꾀했다는 점이 이번 경기의 변수가 될 전망이다. 한화생명 e스포츠는 강력한 체급을 스프링에 이어 유지하고 있음은 물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