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20

[if.preview] ‘체력 문제’ 나타난 이정효의 광주, 제주 잡고 잔류 확정한다

K리그 1의 시즌 막바지로 접어들었다. 광주는 제주를 잡고 잔류를 확정 지은 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에 전념하려 한다. 이번 경기는 광주에게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다. 제주 유나이티드와 광주 FC 10일 오후 4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37라운드에서 만난다. 홈팀 제주는 승점 48점(15승 3무 18패)으로 7위, 원정팀 광주는 승점 45점(14승 3무 19패)으로 8위에 자리 잡고 있다. K리그1 파이널 B는 ‘강등’을 면하기 위해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다. 7위부터 9위에 있는 팀들은 강등을 면할 수 있다. 현재 7위에 자리한 제주는 잔류를 확정 지었지만, 8위 광주는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하는 10위 대구와 승점 차이가 크지 않아 방심할 ..

축구 2024.11.10

[if.preview] '잔류 확정' 광주vs'3연승 도전' 대전, 생존을 건 한판 승부

벼랑 끝에서 만난 광주와 대전이 시즌 막바지, 생존을 건 맞대결을 펼친다.광주 FC와 대전하나시티즌은 2일 오후 4시 30분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36라운드에서 맞붙는다. 이번 경기는 각 팀에게 잔류확정과 순위 상승을 위해 중요한 경기다. 현재 8위 광주(승점 44점)와 9위 대전(승점 41점)은 강등권인 10위 대구와 근소한 차이를 두고 있어, 이 경기의 결과가 잔류와 강등권 탈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광주는 홈 승리로 잔류를 확정하고자 하며, 대전은 3연승을 통해 강등권과의 거리를 더욱 벌리려 한다.# 광주, 잔류 확정과 아시아 무대 집중을 위한 결의광주FC는 지난 시즌부터 돌풍을 일으키며 이번 시즌에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파이널A 진출이 좌절되며..

축구 2024.11.02

이러다 ACL 홈 경기 못 한다…K리그 클럽 라이선스에 ‘잔디’ 항목 추가하자 [긴급진단=K리그 잔디가 아프다…이렇게 해봅시다②]

어떻게 하면 잔디 관리를 수월하게 할지 고민할 시기다. 자칫하면 아시아 무대에서 K리그 팀이 홈경기를 치르지 못할 수도 있다. 잔디 문제는 단순히 K리그 내에서만 화두가 아니다. 아시아 무대에서도 언급되고 있다. 울산HD, 포항 스틸러스, 광주 FC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를 소화하고 있고 전북 현대는 ACL2에 나서고 있다. 울산과 광주는 첫 경기를 홈에서 치렀다. 다만 울산 안방인 울산문수경기장은 그야말로 최악의 그라운드 컨디션이었다. 움푹 패인 곳이 다수였을뿐더러 그라운드 자체가 울퉁불퉁 고르지 않았다. “이정도면 한강고수부지에서 축구하는 게 낫다”는 볼멘소리가 나온 이유다. 상대 팀인 가와사키 프론탈레의 오니키 토루 감독도 “선수들은 최고의 상태에서 경기하고 싶어 한..

축구 2024.09.24

손준호, "내가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국가대표팀 복귀 의지 불태워

프로축구 K리그1의 수원FC에서 활약 중인 베테랑 미드필더 손준호가 국가대표팀 복귀에 대한 강한 열망을 드러냈다. 손준호는 25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8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 후반 14분 윤빛가람과 교체될 때까지 59분간 경기를 이끌었다. 이 경기에서 수원FC는 2-0으로 앞선 상황에서 손준호의 안정적인 플레이를 바탕으로 승리를 거두었다.손준호는 중앙 미드필더로서 공수의 균형을 유지하며, 팀의 공격수들이 더욱 활발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왔다. 그의 활약 덕분에 수원FC는 최근 6경기에서 4승 1무 1패라는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난 18일 울산 HD와의 경기에서는 기습적인 중거리 슛으로 K리그에서 1,400일 만에 골을 기록하며..

축구 2024.08.26

광주, 정호연 앞세워 연승 ‘정조준’ [K리그]

광주가 ‘엔진’ 정호연을 내세워 연승을 노린다.광주는 오는 27일 오후 7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25라운드 수원FC와 경기를 치른다.지난 24라운드 대구전에서 광주는 베카의 프리킥 골에 힘입어 1-0 신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광주는 대구 상대 2연패를 끊어냈다.최근 광주에서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이 눈에 띈다. 베카는 지난 라운드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부상과 유로 2024 참가 등으로 자리를 비웠던 아사니도 6라운드 이후 오랜만에 복귀해 팀 내 최다 슈팅(4개)과 최다 유효 슈팅(3개)를 기록하며 그라운드를 누볐다.공수 양면에서는 정호연의 활약이 단연 두드러진다. 정호연은 K리그1 전체 선수 중에서 공격지역 전진패스 성공 1위(117회), 공격 지역 ..

축구 2024.07.24

세븐일레븐, K리그와 산리오의 특별한 만남… 잠실에서 팝업 행사 개최

편의점 브랜드 세븐일레븐이 한국 프로축구 K리그와 일본의 유명 캐릭터 브랜드 산리오와 손을 잡고 특별한 팝업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7월 19일부터 8월 11일까지 잠실 롯데월드타워 일대에서 'FC 세븐일레븐'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다. 팝업 행사는 롯데월드몰 1층의 '라커룸 굿즈샵'에서 시작된다. 이곳은 K리그 선수들의 라커룸을 테마로 꾸며져 있으며, K리그와 산리오 캐릭터가 결합된 유니폼, 트레이닝복, 인형, 금속 배지 등 약 300여 종의 다양한 굿즈가 판매될 예정이다. 헬로키티, 폼폼푸린, 시나모롤 등 인기 캐릭터들이 K리그 14개 구단과 팀 K리그의 유니폼을 입은 모습이 그려진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다. 또한, 즉석 사진기계 네컷사진도 설치되어 특별한 추억..

축구 2024.07.18

수원FC 이승우, 토트넘과 맞붙는 팀 K리그 '팬 일레븐' 최다 득표

이승우(수원FC)가 오는 31일 손흥민이 활약하는 토트넘 핫스퍼(잉글랜드)와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에서 맞붙는 팀 K리그 '팬 일레븐' 투표에서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6일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K리그 공식 애플리케이션 '킥'(Kick)을 통해 실시한 팬 투표에서 이승우가 44명의 후보 중 가장 많은 4만 8천86표를 받았다"라고 발표했다. 이승우는 이번 투표에서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제시 린가드(서울)는 4만6천792표로 2위를 차지했으며, 황재원(대구)이 4만5천409표로 3위에 올랐다. 이들 모두 팀 K리그의 '팬 일레븐'에 포함되었다.팀 K리그 '팬 일레븐'은 공격수 3명, 미드필더 3명, 수비수 4명, 골키퍼 1명으로 구성됐다. 프로연맹 기술..

축구 2024.07.16

이정효는 이정효, 벌써 지난해 총득점 넘은 5연승의 강원 [K리그1 형세]

광주 FC의 이정효는 역시 이정효였다. 충격의 6연패로 최하위까지 추락하자 '위기', '거품' 등의 비판을 받았지만 귀신같이 살아나 파이널A 순위권인 6위에 들었다.지난해 38경기에서 고작 30득점을 했던 강원 FC는 17 경기만에 지난해 득점을 넘어선 32 득점을 기록하며 5연승으로 이제 1위 울산 현대와 승점 1점 차까지 추격하게 됐다. 16일 경기를 끝으로 하나원큐 K리그1 2024 17라운드까지 진행됐다.17라운드까지 눈에 띄는 팀은 바로 광주FC와 강원 FC다.2022 시즌 K리그 2에서 2위와 무려 승점 12점 차라는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하며 승격한 광주는 '강등 후보 1순위'라는 전문가들의 예상을 비웃듯 2023 시즌 놀라운 K리그1 3위를 차지했다. 이정효 감독은 단숨에 '명장'으로 칭송받..

축구 2024.06.17

[그래도 K리그] 배준호? '초신성' 양민혁 문민서도 있다!...다시 'K리그'

이번 주말 재개되는 K리그1, 주목할 만한 선수는?아시아 대륙을 뜨겁게 달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이 모두 막을 내렸다. 한국은 6만 4000여 관중이 만원을 이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강인과 손흥민의 뜨거운 포옹 속에 조 1위로 3차예선에 진출하며 격동의 2차예선 6경기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제 다시 K리그다. 북중미 월드컵 예선에서도 확인했듯이 한국 축구대표팀의 모체는 역시 K리그다. 20세의 배준호(스토크시티)가 싱가포르전에서 A매치 데뷔전 데뷔골을 기록했는데, K리그에는 배준호의 뒤를 잇는 18세의 '초신성' 양민혁(FC강원)과 '광주의 아들' 문민서(20·FC광주)가 있다. 이들의 플레이를 지켜보는 것 자체만으로도 힐링이 되고 희망이 된다. A매치 최고령 데뷔전 데뷔골 2위를 기..

축구 2024.06.13

"센터백으로 뛰면 몸값 5배 뛰고, 국대 뽑힐걸요?" 이정효의 확신…창창한 23세에 포변 받아들인 수트라이커 허율의 용단

전 축구 국가대표 김신욱(36·키치)은 수비수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포지션을 바꿔 큰 성공을 거뒀다. 학창 시절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하던 '꽃미남 스트라이커' 조규성(26·미트윌란)은 공격수로 포지션을 바꾼 뒤 국가대표팀에 발탁되고, 유럽 진출의 꿈까지 이뤘다. 이렇듯, 다른 포지션을 맡은 선수가 공격의 재능을 뽐내 공격수로 전향하는 케이스는 더러 있지만, 공격수가 수비수로 포지션을 바꾸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은퇴를 앞둔 노장이 아니라면 더더욱 그렇다. 그래서 2001년생 센터포워드 허율(23·광주)의 센터백 변신은 놀랍다. 허율은 선수 본인이 직접 밝힌 대로 축구를 시작한 이후 금호고를 거쳐 2020년 광주 프로팀에 입단해 현재에 이르기까지 줄곧 최전방 공격수로만 뛰었다. 1m 92의 탄탄한 피지컬을..

축구 2024.06.0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