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25

세븐일레븐, K리그와 산리오의 특별한 만남… 잠실에서 팝업 행사 개최

편의점 브랜드 세븐일레븐이 한국 프로축구 K리그와 일본의 유명 캐릭터 브랜드 산리오와 손을 잡고 특별한 팝업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7월 19일부터 8월 11일까지 잠실 롯데월드타워 일대에서 'FC 세븐일레븐'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다. 팝업 행사는 롯데월드몰 1층의 '라커룸 굿즈샵'에서 시작된다. 이곳은 K리그 선수들의 라커룸을 테마로 꾸며져 있으며, K리그와 산리오 캐릭터가 결합된 유니폼, 트레이닝복, 인형, 금속 배지 등 약 300여 종의 다양한 굿즈가 판매될 예정이다. 헬로키티, 폼폼푸린, 시나모롤 등 인기 캐릭터들이 K리그 14개 구단과 팀 K리그의 유니폼을 입은 모습이 그려진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다. 또한, 즉석 사진기계 네컷사진도 설치되어 특별한 추억..

축구 2024.07.18

수원FC 이승우, 토트넘과 맞붙는 팀 K리그 '팬 일레븐' 최다 득표

이승우(수원FC)가 오는 31일 손흥민이 활약하는 토트넘 핫스퍼(잉글랜드)와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에서 맞붙는 팀 K리그 '팬 일레븐' 투표에서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6일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K리그 공식 애플리케이션 '킥'(Kick)을 통해 실시한 팬 투표에서 이승우가 44명의 후보 중 가장 많은 4만 8천86표를 받았다"라고 발표했다. 이승우는 이번 투표에서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제시 린가드(서울)는 4만6천792표로 2위를 차지했으며, 황재원(대구)이 4만5천409표로 3위에 올랐다. 이들 모두 팀 K리그의 '팬 일레븐'에 포함되었다.팀 K리그 '팬 일레븐'은 공격수 3명, 미드필더 3명, 수비수 4명, 골키퍼 1명으로 구성됐다. 프로연맹 기술..

축구 2024.07.16

이정효는 이정효, 벌써 지난해 총득점 넘은 5연승의 강원 [K리그1 형세]

광주 FC의 이정효는 역시 이정효였다. 충격의 6연패로 최하위까지 추락하자 '위기', '거품' 등의 비판을 받았지만 귀신같이 살아나 파이널A 순위권인 6위에 들었다.지난해 38경기에서 고작 30득점을 했던 강원 FC는 17 경기만에 지난해 득점을 넘어선 32 득점을 기록하며 5연승으로 이제 1위 울산 현대와 승점 1점 차까지 추격하게 됐다. 16일 경기를 끝으로 하나원큐 K리그1 2024 17라운드까지 진행됐다.17라운드까지 눈에 띄는 팀은 바로 광주FC와 강원 FC다.2022 시즌 K리그 2에서 2위와 무려 승점 12점 차라는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하며 승격한 광주는 '강등 후보 1순위'라는 전문가들의 예상을 비웃듯 2023 시즌 놀라운 K리그1 3위를 차지했다. 이정효 감독은 단숨에 '명장'으로 칭송받..

축구 2024.06.17

[그래도 K리그] 배준호? '초신성' 양민혁 문민서도 있다!...다시 'K리그'

이번 주말 재개되는 K리그1, 주목할 만한 선수는?아시아 대륙을 뜨겁게 달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이 모두 막을 내렸다. 한국은 6만 4000여 관중이 만원을 이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강인과 손흥민의 뜨거운 포옹 속에 조 1위로 3차예선에 진출하며 격동의 2차예선 6경기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제 다시 K리그다. 북중미 월드컵 예선에서도 확인했듯이 한국 축구대표팀의 모체는 역시 K리그다. 20세의 배준호(스토크시티)가 싱가포르전에서 A매치 데뷔전 데뷔골을 기록했는데, K리그에는 배준호의 뒤를 잇는 18세의 '초신성' 양민혁(FC강원)과 '광주의 아들' 문민서(20·FC광주)가 있다. 이들의 플레이를 지켜보는 것 자체만으로도 힐링이 되고 희망이 된다. A매치 최고령 데뷔전 데뷔골 2위를 기..

축구 2024.06.13

"센터백으로 뛰면 몸값 5배 뛰고, 국대 뽑힐걸요?" 이정효의 확신…창창한 23세에 포변 받아들인 수트라이커 허율의 용단

전 축구 국가대표 김신욱(36·키치)은 수비수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포지션을 바꿔 큰 성공을 거뒀다. 학창 시절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하던 '꽃미남 스트라이커' 조규성(26·미트윌란)은 공격수로 포지션을 바꾼 뒤 국가대표팀에 발탁되고, 유럽 진출의 꿈까지 이뤘다. 이렇듯, 다른 포지션을 맡은 선수가 공격의 재능을 뽐내 공격수로 전향하는 케이스는 더러 있지만, 공격수가 수비수로 포지션을 바꾸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은퇴를 앞둔 노장이 아니라면 더더욱 그렇다. 그래서 2001년생 센터포워드 허율(23·광주)의 센터백 변신은 놀랍다. 허율은 선수 본인이 직접 밝힌 대로 축구를 시작한 이후 금호고를 거쳐 2020년 광주 프로팀에 입단해 현재에 이르기까지 줄곧 최전방 공격수로만 뛰었다. 1m 92의 탄탄한 피지컬을..

축구 2024.06.07

사람이 모자라 “너 한 번 차봐” 차범근 말에 축구 시작, 독일 ‘10년 경력’ 쌓고 K리그 데뷔한 29살 최경록의 이야기 [이근승의 믹스트존]

최경록(29·광주 FC)은 K리그 데뷔 시즌을 치르고 있다.최경록은 2013년 아주대학교 입학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독일로 건너갔다. 계약을 제시한 팀이 있었던 건 아니다. 입단 테스트 기회만 있었다. 최경록은 성실함을 인정받아 2013년 6월 FC 장트 파울리 유소년팀 입단에 성공했다. 이듬해인 2014년엔 장트 파울리와 성인팀 계약을 맺고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최경록은 2023년 6월까지 독일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2019년 12월 십자인대 파열이란 큰 부상을 당한 이후에도 경쟁력을 보이며 독일에서의 프로 경력을 이어갔다. 최경록은 2022-23 시즌 후 고심 끝 새 도전을 택했다. 최경록이 선택한 팀은 K리그1 광주 FC였다. 2024 시즌 K리그1 9경기 출전 1골. 광주 중원의 한 축을 담당..

축구 2024.05.11

광주, '김천상무' 초반 돌풍 잠재운다

K리그1 광주 FC가 김천상무와 물러설 수 없는 외나무다리 승부를 펼친다. 광주는 오는 6일 오후 4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김천상무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6R 경기를 치른다. 지난 5R 인천과의 홈경기에서 2대 3으로 패하며 3연패의 수렁에 빠진 광주가 현재 리그 2위 김천상무를 상대로 연패 탈출에 나선다. 광주는 지난 인천전 후반에 투입된 빅톨과 가브리엘 브라질 듀오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장신 공격수 빅톨이 헤딩 경합으로 떨궈준 '세컨볼'을 가브리엘이 강력한 슈팅으로 해결하는 공격 루트가 수차례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기 때문이다. 경기 직후 이정효 감독은 성공적인 리그 데뷔전을 치른 빅톨에 대해 새로운 공격 옵션으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한껏 물오른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

축구 2024.04.04

'이정효 매직' 광주, 구단 첫 K리그1 개막 3연승 도전

브라질 골잡이 가브리엘, 3경기 연속골 사냥 '이정효 매직' 프로축구 광주 FC가 주말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로 창단 첫 K리그1 개막 3연승에 도전한다. 광주는 17일 오후 2시 포항스틸야드에서 포항 스틸러스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3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개막전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출신 제시 린가드가 교체로 뛴 FC서울을 2-0으로 누른 광주는 2라운드에선 강원 FC에 4-2 역전승을 거두고 2연승을 달렸다. 승점 6(6득점)이 된 광주는 '디펜딩 챔피언' 울산 HD(승점 6·4득점)와 승점이 같지만, 다득점에서 앞서며 1위에 올라 있다. 지난 시즌 광주는 이정효 감독 지도 아래 K리그1 3위를 차지해 돌풍을 일으켰다. 올해도 시즌 초반부터 분위기가 좋다.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

축구 2024.03.16

유일한 개막 후 홈 2연전, 신바람 '정효 매직'…'현대가'+'경인더비'의 동상이몽

K리그1 첫 판에 4개 팀이 웃고, 4개 팀은 울었다. 4개 팀은 무승부를 기록했다. 8개 팀은 첫 승이 절실하다. FC서울, 포항 스틸러스, 인천 유나이티드, 대구FC는 '승점 0'에서 벗어나야 하고, 승점 1점의 전북 현대, 대전하나시티즌, 제주 유나이티드, 강원 FC는 '승점 3'만 머릿속에 그리고 있다. 1라운드에서 승점 3점을 챙기며 산뜻하게 출발한 '디펜딩챔피언' 울산 HD를 비롯해 광주 FC, 수원 FC, 김천 상무는 첫 연승에 도전한다. '하나은행 K리그1 2024' 2라운드는 광주와 대전을 제외하고 홈과 원정이 바뀐다. 서울, 제주, 김천, 포항, 수원 FC가 홈 개막전을 치른다. 광주와 대전은 각각 2경기 연속 홈과 원정에서 경기를 갖는다. 지난해에 이어 광주의 비상이 또 심상찮다. '..

축구 2024.03.08

축구선수 강윤구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강윤구 선수입니다~! 현재 부산 아이파크에서 뛰고 있습니다. 경기도 포천에 있는 골클럽 FC 출신으로 2020년 8월에 열린 추계한국고등학교 축구연맹전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득점왕 타이틀과 최우수선수상까지 차지하였습니다. 2020년 10월 8일 울산 현대에 합류하였습니다. 2021년 2월 4일에 있었던 FIFA 클럽 월드컵에서 티그레스 UANL을 상대로 79분 교체 투입되어 울산에서의 데뷔전을 클럽 월드컵으로 치렀습니다. 고교 최대어라는 수식어답게 여러 거물급 선수들 사이에서도 전혀 기죽지 않고 볼을 다루는 기술을 선보였으며, 턴 이후 패스를 주는 모습 등을 보면 대체 데뷔전을 치르는 선수가 맞는 거냐는 반응이 나올 정도로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습니다. 2022 시즌을 ..

소개 2022.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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