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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로 돌아온 '커즈' 문우찬, "올해 목표는 롤드컵 진출"

kt 롤스터의 지난 시즌은 아쉬움을 남겼다. 1년 동안 균일한 경기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과 서머서 각각 4위, 5위로 플레이오프에 올랐지만, 결국 LCK 팀에 허락됐던 4장의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티켓을 손에 넣는 데는 실패했다. 롤드컵 진출 실패의 아픔을 겪은 kt는 멤버에 변화를 줬다. 전력의 핵심인 '비디디' 곽보성을 붙잡은 가운데, 팀 레전드 출신인 '스코어' 고동빈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이에 더해 지난해 LCK 챌린저스 리그(CL) 최고의 서포터였던 '웨이' 한길을 콜업했고, '덕담' 서대길을 영입하며 바텀 라인을 완성했다. 그리고 2022년부터 2023년까지 팀의 정글을 맡았던 '커즈' 문우찬을 영입하며 방점을 찍었다. 다시 kt..

브리온 꺾은 kt 고동빈 감독, "'비디디'가 너무 잘해줘서 승리"

"'비디디' 곽보성 선수가 너무 잘해줘서 승리한 2세트였다. 사실 질 확률이 높다고 생각했다."kt 롤스터가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컵 그룹 배틀서 OK 저축은행 브리온을 2대 0으로 제압했다. kt는 장로 그룹서 2승 2패(0)를 기록했고, OK 저축은행은 바론 그룹서 2패(2승)째를 당했다.이날 kt가 승리하면서 장로 그룹은 13승 고지에 오르며 승자 그룹으로 확정됐다.고동빈 감독은 "저희가 최근에 연패하고 있던 만큼 연패를 끊는 게 가장 중요했다"라며 "오늘 경기력과 별개로 승리를 따낼 수 있어서 되게 고무적인 일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깔끔하게 이긴 느낌은 아니었고, 기본기에서 아쉬운 부분이 조금 있었다"며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그러면서 고 감독은 ..

[케스파컵] A조 3승 2패 OK저축은행-중화 타이페이-KT-DRX 퀄리피케이션 스테이지 진출

케스파컵 12강 A조에서 3승 2패를 4팀이 기록한 가운데, OK저축은행-중화 타이페이-KT-DRX가 퀄리피케이션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케스파컵' 예선 3일차에 진행된 A조 9경기에서 DRX가 중화 타이베이를 잡았고, 이후 OK 저축은행이 피어엑스를 잡으며 퀄리피케이션 스테이지 진출을 확정 지었다. 그러나 11경기에서 중화 타이베이가 KT 롤스터를 잡으며 혼전 양상으로 빠진 A조는 광동이 DRX까지 잡아내며 더욱 결과를 알 수 없게 됐다.  이어 중화 타이페이가 피어엑스를 잡아내며 퀄리피케이션 스테이지 진출을 확정 지었고, DRX가 OK 저축은행을 잡으며 3승 2패 팀이 늘어났고, KT가 광동을 잡으며 3승 2패 팀이 4팀이 됐다. 결국 평균 경기시간 ..

'스코어' 고동빈, kt 감독 부임..."롤드컵 전력 만드는 게 목표"

kt 롤스터 레전드인 '스코어' 고동빈이 1년 간의 휴식을 취하고 감독으로 복귀했다.kt는 20일 SNS에 '히라이' 강동훈 감독이 떠난 자리에 후임 감독으로 '스코어' 고동빈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2년 계약이다. 스타테일서 데뷔한 고동빈은 2012년 kt 롤스터에 합류한 뒤 2019년까지 원클럽맨으로 활동했다. 2018년에는 그리핀을 꺾고 LCK 서머서 우승을 차지한 고동빈은 군 전역 이후 젠지 e스포츠 감독으로 활동했다. 2022년 LCK 서머서 정상에 오른 고동빈은 2022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서는 4강까지 올랐다. 2023년 LCK 스프링과 서머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고동빈은 2023년 롤드컵을 끝으로 팀과 결별한 뒤 1년 동안 휴식을 취했다.고동빈 감독은 데일리e스포츠와 만난 ..

로하스, 두산에 복수 다짐하며 5위 결정전에서 맹활약

kt wiz의 외국인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34)가 4년 전 자신에게 아픔을 안겼던 두산 베어스에 복수하겠다고 다짐했다. 로하스는 1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2024 프로야구 5위 결정전에서 홈런 2방을 터뜨리며 팀을 4-3으로 역전승으로 이끌었다. 이 승리로 kt는 5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로하스는 "한국 무대에서 마지막 포스트시즌 상대가 두산이었다"며 "당시 내가 마지막 아웃을 기록했는데 그 기억이 여전히 쓰라리다. 이번에 그 빚을 갚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kt에서 뛰며 2020년 타격 4관왕에 오르며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에 큰 기여를 했다. 그러나 그 해 kt는 경험 부족으로 인해 두산에 4패를 당하며 허무하게 무너졌다.특히..

야구 2024.10.02

키움→KT→SSG→두산→KIA 우승 세리머니 누가 어디서 지켜볼까, 양현종의 꿈은 현실로? 흥미진진

KIA 타이거즈는 언제, 어디서 정규시즌 우승 매직넘버를 완전히 지울까.2위 삼성 라이온즈가 11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을 잡았다. 이날 광주에서 훈련하던 1위 KIA 타이거즈는 내심 앉아서 매직넘버 1개를 소멸하고 싶어 했지만, 실패했다. KIA의 정규시즌 우승 및 한국시리즈 직행 매직넘버는 여전히 6.▲KIA 향후 일정(12경기)12일 롯데(광주)→14일 키움(광주)→15일 키움(광주)→16일 KT(수원)→17일 SSG(인천)→19일 두산(잠실)→21일 NC(광주)→23일 삼성(광주)→24일 삼성(광주)→25일 롯데(광주)→27일 한화(대전)→28일 롯데(부산)일단 KIA는 빠르면 추석연휴 초입, 15일 키움과의 홈 경기서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할 수도 있다. KIA가 12일과 14일 경기를 모두 잡고,..

야구 2024.09.12

LCK 챌린저스 리그 서머 플레이오프 2R, ‘통신사 대전’ KT vs T1으로 시작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2군 리그 ‘2024 LCK 챌린저스 리그(LCK Challengers League, 이하 LCK CL) 서머’가 26일(월) 플레이오프 2라운드를 시작한다. 지난 LCK CL 플레이오프 1라운드는 두 경기 모두 마지막 5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T1 이스포츠 아카데미와 광동 프릭스가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T1 이스포츠 아카데미는 19일(월) 1라운드 1경기에서 비엔케이 피어엑스 유스를 상대로 ‘패패승승승’으로 372일 만에 역전승을 기록했다. 특히 ‘포비’ 윤성원 선수가 스몰더와 오리아나로 ‘패패’ 벼랑 끝에서 침착하게 활약하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2년 만에 LCK CL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광동 프릭스도 20일(화) 한화생명 e스포츠와 맞붙은 1라운드 2경기에서 ‘5..

T1·KT, 나란히 PO 진출…1라운드 ‘이통사’ 맞대결 유력 [SS시선집중]

이동통신사 ‘맞수’ T1과 KT 롤스터가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플레이오프(PO)에 나란히 진출했다. ‘변수’가 있긴 했지만 T1이 광동 프릭스에 승리하면서 KT도 자력으로 PO 진출을 확정 지었다. 주목할 점은 PO 1라운드부터 ‘통신사 라이벌전’이 유력하다는 사실이다. T1은 14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 파크에서 열린 LCK 서머 2라운드 광동과 대결에서 세트스코어 2-1로 이겼다. 대역전극이었다. T1은 첫 세트 거센 광동풍(風)에 밀려 패배했다. PO 진출이 옅어질 수도 있는 상황. 절치부심한 T1은 2·3세트 정교한 라인 운영과 오브젝트 관리, 한타 집중력을 앞세워 ‘광동의 바람’을 잠재웠다. ‘패·승·승’ 역전 드라마를 완성하며 기분 좋게 PO를 확정했다.앞서 열린..

KT, ‘1황’ 젠지 29연승 독주 막았다! 이래서 ‘서머의 KT’라 부른다 [SS시선집중]

예측할 수 없다. 꼴찌에게 지더니 또 ‘1위’를 잡아버린다. ‘누구나 이길 수 있고, 질 수 있는’ KT 롤스터 얘기다. KT에 ‘지면 강팀, 이기면 약팀’이란 얘기까지 나와 ‘판독기’란 별명도 얻었다. 팬에게 ‘반전 매력’을 선사하며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KT는 최근 치른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2라운드에서 젠지를 세트스코어 2-1로 제압했다. 서머 시즌 ‘전승’ 행진을 달리며 ‘1황’ ‘위협할 팀이 없다’는 찬사를 받은 젠지다. 이러 팀을 KT가 꺾었다. 지난 스프링부터 이어진 젠지 ‘29연승’ 대기록도 잘라버렸다. 그야말로 ‘반전 매력’이다. 젠지를 꺾기 전 만난 ‘꼴찌’ OK저축은행 브리온(10위)과 광동 프릭스(7위)에게 연이어 0-2 완패했다. 하위 팀에게 연패를 허..

'GEN전 승리' KT 강동훈 감독-데프트 "DRX-DK전 모두 이길 것" [인터뷰]

KT가 GEN전 승리 소감을 전했다.9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8주 차 금요일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첫 번째 매치의 주인공은 젠지 e스포츠(이하 GEN)와 KT롤스터(이하 KT). 경기 결과, KT가 GEN 상대로 2대 1로 승리했다.경기 후 미디어 인터뷰에는 강동훈 감독과 '데프트' 김혁규 선수(이하 데프트)가 참여했다. 먼저 이들은 승리 소감부터 전했다. 강동훈 감독은 "상대가 강한 팀이라 승리해서 기쁘다"라며 "해야 할 방향성대로 경기를 잘해서 고무적이다. 자신감을 되찾는 정말 중요한 하루였다"라고 전했다. 이어 데프트는 "2, 3세트는 만족한다. 다만 1세트는 우리가 유리했는데 오로라가 우리 예상보다 더 대처가 되지 않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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