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의 아마추어 e스포츠 축제가 전라북도 군산에서 이틀 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19일 전라북도 군산의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 실내 전시장에서 제15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이하 대통령배 KeG)의 전국 결선이 개막식과 막을 올렸다. 대통령배 KeG는 2007년 프로 e스포츠 종목의 아마추어 유망주 발굴과 다양한 종목의 아마추어 저변 확대를 위해 정부예산으로 개최한 최초의 전국 단위 정식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배’로 개최된 1회 대회는 전국 8개 지역서 270명의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2009년 ‘대통령 배’로 승격된 이후 2021년 세종특별자치시가 새롭게 참여해 전국 17개 광역시도가 모두 참여하는 대회로 발전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대통령배 KeG는 문화체육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