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1993

'이변은 없었다' 한화생명e스포츠, 광동에 완승 거두고 LCK PO 2라운드 선착

이변은 없었다. 한화생명 e스포츠가 30일 서울 종로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시즌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광동 프릭스를 3대 0으로 가볍게 제압하며 2라운드(4강전)에 선착했다. 한화생명은 정규리그 1위 젠지 혹은 2위 T1과 경기를 치른다. 정규리그 막판까지 T1과 치열한 2위 다툼을 펼치다 아쉽게 3위에 그친 한화생명에게 6위에 턱걸이한 광동은 전혀 걸림돌이 아니었다. 1~2세트 초반은 광동의 과감한 전략에 다소 밀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각각 36분여와 29분여의 전투 끝에 승리를 거뒀고 마지막 3세트에선 초반부터 상대를 밀어붙이며 22분여만에 광동의 넥서스를 깨버렸다. 한화생명은 정규리그 2라운드에선 젠지를 제외한 나머지 팀들에게 모두 ..

LCK 플레이오프 개막, 지면 '칼 탈락'...대진 일정 및 라운드 진행 방식은?

플레이오프 2라운드부터 더블 앨리미네이션 방식 적용 30일 경기 - HLE vs KDF 31일 경기 - KT vs DK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플레이오프가 30일 시작된다. 지난 24일 정규리그를 마지막으로 순위가 결정됐고, 3위 한화생명 e스포츠가 6위 광동프릭스를 상대로 지목했다. 이에 따라 자동으로 4위 kt롤스터는 5위 디플러스 기아와 경기를 치르게 된다. 30일은 한화생명과 광동의 경기가 펼쳐진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 경기는 30일(토)부터 31일(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오는 4월 3일 수요일부터는 플레이오프 2라운드로 돌입한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 참여하는 네 팀 중 두 팀만이 플레이오프 2라운드로 진출할 수 있다. 따라서 30일과 오는 31일 경기에서 패배한 두 ..

[LCK] 후반 싸움서 강점 뽐낸 한화생명 1세트 승리

초반 상대 공세를 잘 버텨내며 찬스를 노렸던 한화생명 e스포츠(이하 한화생명)가 중반부에 분위기를 반전한 뒤 힘으로 상대를 찍어 누르고 첫 세트 포인트를 득점했다. 30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진행 중인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플레이오프 1라운드 1경기에서 한화생명이 1세트를 승리했다. 한화생명의 마오카이가 공허 유충 세 마리를 잡는 동안 세주아니가 상단 지역에 개입하며 광동의 렉사이가 선취점을 획득했으며 이어 하단 지역서 봇 듀오를 밀어내며 첫 드래곤을 사냥한 뒤 세주아니가 하단에도 개입해 알리스타까지 쓰러뜨렸다. 두 번째 공허 유충 경쟁서 한화생명이 두 마리를 잡자 광동은 드래곤 2스택 째를 챙겼으며 전령을 두고 펼친 공방전서 광동이 3킬을 기록하며 전령도 가져갔..

[LCK] "솔로 랭크? 꿈도 못 꿔요" 디도스 공격으로 연습 차질 빚는다는 T1 김정균 감독의 호소

플레이오프를 앞둔 T1 김정균 감독이 디도스 공격으로 제대로 된 경기 준비가 힘들다고 호소했다. 23일 서울 롤파크에서 열린 2024 LCK 스프링 경기가 끝난 후 인터뷰에 응한 김정균 감독은 T1을 향한 디도스 공격으로 연습이 쉽지 않을 거 같다는 질문에 "자세히 이야기하기는 힘들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김정균 감독은 "디도스 공격 피해를 T1이 제일 크게 받는 거 같다. 연습에도 차질이 있다"며 플레이오프를 준비해야 하지만 쉽지 않은 상황임을 전했다. 김정균 감독은 "디도스 공격을 막기는 쉽지 않을 거 같다. 하지만 T1이 생각보다 큰 피해를 받고 있다"며 상황을 전달했다. 김정균 감독이 전한 T1의 상황은 생각보다 더 심각했다. 김정균 감독은 "이제 개인 방송을 진행하지 않아도 디도스 공격이..

[LCK] 농심에게 유종의 미 안긴 피어엑스, OK 저축은행 상대로 유종의 미 거둬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된 피어엑스가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24일 서울 롤파크에서 열린 2024 LCK 스프링 피어엑스 대 OK 저축은행 브리온 1세트 26분까지 두 팀은 큰 격자 없이 경기를 이끌어 나갔지만, 드래곤을 두고 벌인 교전에서 피어엑스가 대승을 거두며 킬 차이와 골드 차이 모두 급격하게 나기 시작했다. OK 저축은행은 제리가 성장하기에 시작이 더 필요했지만 피어엑스는 상대가 흩어진 틈을 노려 정글을 잡고 바론까지 가져갔고 33분 상대 본진에 오른 피어엑스는 상대 본진을 넥서스를 파괴하고 첫 세트를 가져갔다. 이어진 2세트는 반대 상황이 벌어졌다. OK 저축은행은 2라운드를 앞두고 영입한 풀베를 경기 초반 피어엑스가 좋은 상황을 벌였지만, OK 저축은행이 상대가 사냥 중..

[LCK] 마지막 KT전 앞둔 광동 김대호 감독 "연패 팀에 응원 보내는 우리 팬들 놀랍고 신기했다"

자력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한 김대호 감독이 정규 경기 일정 마지막 상대인 KT와 대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전했다. 지난 21일 서울 롤파크에서 열린 2024 LCK 스프링 2라운드 경기에서 디플러스 기아를 상대로 승리한 광동 프릭스 김대호 감독은 이날 경기 후 인터뷰에서 "극적인 승리를 예상하지 못했다. 나도 선수들을 응원하며 경기를 재미있게 봤고, 승리와 함께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어 기분이 최고로 좋다"라고 전했다. 이어 플레이오프 계획에 관해 김대호 감독은 "피어엑스와 경기에서 이기는 팀이 플레이오프에 오를 자격이 있는 팀이라고 생각했다. 그날 경기에서는 졌지만 우리는 경기력 기복이 있는 팀이었기에 DK를 상대로는 고점을 찍고 좋은 플레이를 보일 수 있었다. 플레이오프 기간에는 항..

[LCK] PO 2라 직행 노리는 한화생명, DK 잡고 5연승

PO 2라운드 진출을 노린 한화생명이 DK를 잡아내고 T1의 경기 결과를 기다리게 됐다. 22일 서울 롤파크에서 열린 2024 LCK 스프링 2라운드 한화생명 e스포츠 대 디플러스 기아 1세트 초반 DK가 킬을 두 개 기록했지만 한화생명도 큰 격차를 허용하지 않고 경기를 이끌어 나갔다. 이 와중에서 한화생명은 드래곤을 모두 챙기며 상대에게 압박을 시작한 이후 세 번째 드래곤 타이밍에 스택과 함께 바텀 1차 포탑까지 손에 넣었다. 이어 벌어진 교전에서 도란의 나르가 트리플 킬을 기록한 것을 엮어 한화생명이 좋은 결과를 얻었다. DK 역시 바로 무너지지 않았지만 25분 드래곤 영혼을 앞두고 벌인 교전에서 한화생명이 먼저 바이퍼를 내줬지만 제카의 요네가 활약하며 다시 한번 교전에서 승리한 이후 드래곤 영혼은 ..

[LCK] T1 구마유시 "PO 앞두고 열심히 노력해 스프링 우승 해보겠다"

스프링 정규 2위 자리를 둔 마지막 경기를 앞둔 구마유시가 플레이오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우승을 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20일 서울 롤파크에서 열린 2024 LCK 스프링 2라운드 경기에서 승리한 T1 '구마유시' 이민형은 경기 후 포모스와 인터뷰에서 "2위 경쟁에 영향을 주는 두 경기를 모두 이기고 싶었는데, 일단 한 경기를 이겨서 기분이 좋은 거 같고, 오랜만에 관중이 보는 앞에서 경기하니까 더 재미있고 짜릿했던 거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관중들이 있는 경기가 더 재미있고, 더 잘하고 싶고, 더 잘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는 이유다. 농심 레드포스와 벌인 이날 2세트 경기는 그야말로 장시간의 혈투였다. 경기 초반 T1이 케리아의 서포트 럼블을 앞세워 바텀 라인을 파괴했지만, 상대 스몰더가 성장..

[LCK] 한화생명 최인규 감독 "단기전에서도 강해진 것은 선수들 노력 덕분"

스프링 스플릿에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는 한화생명 최인규 감독이 이러한 모습을 보이는 이유에 관해 전했다. 21일 서울 롤파크에서 끝난 2024 LCK 스프링 2라운드 kt 롤스터와 경기에서 승리한 한화생명 e스포츠 최인규 감독은 승리팀 인터뷰를 통해 "플레이오프 진출권 팀을 만나 불리한 상황에서 역전해 의미 있는 승리를 한 거 같다"라고 전했다. 이날 2세트 상대는 정글 챔피언만 다섯을 밴하며 피넛을 막으려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한화생명은 피넛에게 신짜오를 쥐어주고 결국 역전의 발판을 만들었다. 이에 관해 최인규 감독은 "피넛은 베테랑 선수라 어떤 챔피언을 쥐어줘도 잘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었다. 오히려 우리는 비디디의 탈리야를 뺏는 것에 집중했다"라고 전했다. 최근 좋은 모습을 보이는 한화생명은 ..

[LCK] 빠른 패치 속에서... 한화생명 딜라이트 "어떤 챔피언이든 잘 쓰면 좋다"

올시즌 한화생명으로 이적한 딜라이트가 플레이오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며 우승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지난 15일 서울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4 LCK 스프링 2라운드 경기에서 승리한 후 인터뷰를 진행한 딜라이트는 당일 대결한 T1과의 경기에서 승리한 후 "젠지와 T1에게 1라운드에 패해서 두 팀에게 꼭 승리하고 싶었는데, 오늘 T1전에서 승리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각자 맡은 역할을 잘 수행한 부분이 특히 마음에 들었다는 딜라이트는 경기 내에서 자원이 필요한 라인에 선수들이 제대로 집중해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근 계속 패치가 진행되며 서포터 챔피언의 티어도 바뀌는 상황에서 딜라이트는 "어떤 챔피언이든 잘 쓰면 좋다고 생각 한다. 그냥 잘하는 게 최고다"라고 전한 이후 "패치가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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