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1993

[LCK] "솔로 랭크로 선수단 피해"라는 김정균 감독, 관계자들 "결국 영향 줄 수 밖에 없어" 동의

대회 우승 시 월드 챔피언십 진출권이 주어지면 더욱 중요도가 높아진 MSI 출전권이 걸린 플레이오프지만, 여전히 진행 중인 디도스 공격이 더 주목받고 있다. 해당 팀 감독도 이러한 상황의 고충을 털어놓고, 팀 역시 어떻게든 해결해보려 했지만 쉽지 않은 모양새다. 4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4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2라운드 2경기에서 한화생명 e스포츠가 T1에 3대 0으로 승리했다. 정규 경기 일정 막판 경기력을 끌어올리며 승승장구하던 한화생명이 상대였다고 하더라도, T1의 영패는 예상 밖의 일이었다. 하지만 이러한 패배의 뒤에는 여전히 진행 중인 디도스 공격의 여파가 있었다. 경기 후 패배팀 인터뷰에 응한 T1 김정균 감독은 여전히 연습 환경이 개선되지 않았냐는 질문에 "기본적인 연습인..

여전히 LCK에 드리워진 그림자, 끝나지 않은 디도스 공격

대회 운영은 정상적으로 돌아가는 듯 했지만 여전히 디도스 공격은 진행 중이다. 특정 팀을 향한 디도스 공격으로 선수단이 경기 후 인터뷰에서 경기에 영향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지난 2월 말부터 LCK 경기는 디도스 공격을 받았다.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대표적으로 특정 네트워크 장비나 단말기에 부하를 걸어 네트워크 장애를 유발하는 디도스 공격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e스포츠 리그 진행에 차질을 일으켰다. 이전부터 특정 개인을 향한 공격은 진행됐지만, 리그를 향한 공격으로 당시 긴 시간 동안 수차례에 걸친 경기 중단 후 결국 LCK는 약 한 달 가량 몸살을 앓았다. 리그 정상 운영을 위해 LCK는 결국 대회 서버를 현장에 두는 방법을 선택했다. 외부에서의 공격을 원천 차단한 셈이다. 원격으로는 경기 서..

[LCK] "이번 스프링 제일 아쉬운 경기" 2대 3으로 젠지에 패한 DK 이재민 감독의 아쉬움

정규 경기 1위를 차지한 젠지를 상대로 2대 3으로 패한 DK가 이날 경기를 이번 봄 가장 아쉬운 경기라고 밝혔다. 그만큼 두 팀의 경기는 치열했고, 두 번의 동점 끝에 DK는 마지막 세트 패했다. 3일 서울 롤파크에서 열린 2024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2라운드 경기에서 젠지 e스포츠에 패한 디플러스 기아 이재민 감독은 경기 후 미디어 공동 인터뷰를 통해 "졌을 때는 아쉽다는 이야기밖에 안한다. 그런데 오늘이 이번 스프링에서 가장 아쉬운 경기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재민 감독은 "아쉽다. 매번 한 끝이 부족해 아쉬움을 남기는데, 앞으로는 이 부분을 채워보겠다"라고 전했다. 많은 부분이 아쉽지만 이날 경기에서 가장 아쉬운 부분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이재민 감독은 "진 경기는 모두 아쉽다..

[LCK] "젠지는 더 강하다. 그래서 상대하기 쉽지 않다" PO 2R 나서는 DK 이재민 감독

정규 경기 막바지 4연패를 약으로 바꿔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진출한 DK 이재민 감독이 젠지전에 관한 각오도 전했다. 상대가 강한 팀이지만, 파고들 수 있는 부분을 찾아내 승리하겠다는 이야기다. 지난 3월 31일 서울 롤파크에서 끝난 2024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1라운드 kt 롤스터와 경기에서 승리한 디플러스 기아 이재민 감독은 경기 후 승리 소감에 관한 질문에 "세트 스코어 3대 2로 풀세트 경기를 가서 승리해 정말 기분이 좋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재민 감독은 앞으로 최소 다전제 경기를 두 번 더 해야 하는데, 오늘의 풀세트 경험이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한다"라고 추가로 말했다. 승부를 가른 5세트 경기 밴픽에 관해 "정말 밴픽이 정말 잘 진행됐다. 하지만 우리가 유리한 경기를 하고도 후반에 승..

[LCK] "죽이러 간다 하고 항상 내가 죽었다, 이번에는 살아서 돌아오겠다"

"건부야, 죽이러 간다"며 2라운드 상대로 DK를 선택한 젠지에 선전포고했던 쇼메이커가 "그랬지만 항상 내가 죽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살아나 오겠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지난 3월 31일 서울 롤파크에서 끝난 2024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kt 롤스터를 상대로 승리한 디플러스 기아 '쇼메이커' 허수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팀의 모두가 승리를 위해 간절히 준비했다. 지면 탈락이라 더이상 기회가 없다는 점에서 간절했고, 오늘 극적으로 이기게 되어 기쁘다. 기회가 주어졌다는 점에서 감사하며 더 열심히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쇼메이커가 주목 받은 챔피언은 5세트에 플레이 한 사일러스였다. 쇼메이커는 이에 관해 "감독님에게 강력하게 사일러스를 하고 싶다고 주장했고, 마지막 픽이라 루시드와..

[LCK] 젠지전 앞둔 DK 켈린 "새 별명에 어울리는 경기력 만들겠다"

올해 새로운 별명을 얻은 켈린이 별명에 어울리는 활약을 보이겠다는 자신감을 전했다. 지난 31일 서울 롤파크에서 끝난 2024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1라운드 대 kt 롤스터 경기를 승리한 디플러스 기아 '켈린' 김형규는 경기 후 포모스와 인터뷰를 통해 "지난 네 경기에서 모두 지면서 경기력이 안 좋았다. 하자만 경기를 준비하는 일주일 동안 팀에서 많은 걸 이야기하고 고쳐나가 이번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연패 동안에도 이재민 감독은 다음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고, 결국 이날 승리로 그간의 준비를 증명해냈다. 이에 관해서 켈린 역시 "정말 도움이 많이 됐다. 그동안 바텀에서 서로 호흡을 더 맞춰갈 수 있는 점에 관해 감독님이 특히 도움을 주셨다"고 말한 후 "오늘 사용..

[LCK] 대회 첫 4연속 우승 노리는 젠지, PO 2R DK 상대 출전

LCK 역사상 누구도 달성한 적 없는 4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젠지가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출격한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이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는 3일(수)과 4일(목) 이틀 동안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열리는 우리은행 2024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2라운드가 열린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토)과 31일(일) 열린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는 정규 리그 3위 한화생명 e스포츠가 6위 광동 프릭스를 세트 스코어 3대 0으로 완파했고 정규 리그 5위 디플러스 기아가 4위 KT 롤스터를 풀 세트 접전 끝에 3대 2로 꺾고 2라운드 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플레이오프 2라운드부터는 더블 엘리미네이션 ..

[LCK] 젠지 vs DK, T1 vs 한화생명... PO 2R 대진 확정

2024 LCK 스프링의 왕좌를 가리는 무대인 포스트 시즌의 첫 무대인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한화생명e스포츠와 디플러스 기아가 각각 승리하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이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대표 오상헌, www.lolesports.com, 이하 'LCK')는 30일(토)과 31일(일) 이틀 동안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열린 우리은행 2024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한화생명 e스포츠와 디플러스 기아가 광동 프릭스와 KT 롤스터를 물리치고 2라운드 티켓을 손에 넣었다. ◆한화생명 e스포츠, 광동 프릭스 완파… 체급차 입증 이번 스프링 정규 리그에서 15승3패를 기록한 한화생명 e스포츠는..

[LCK] 예상 밖 패배 KT 강동훈 감독 "준비한 것 다 보여주지 못해"

많은 예상과 반대로 디플러스 기아에게 1라운드에서 패한 kt 롤스터 강동훈 감독과 '데프트' 김혁규가 잘 준비해 서머에 돌아오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31일 서울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4 LCK 플레이오프에서 2대 3으로 DK에게 패한 강동훈 감독은 이날 경기 후 미디어 인터뷰에서 "아쉽다. 준비를 많이 했지만 다 보여주지 못했다. 그만큼 팀에서 풀어야 할 숙제도 많이 얻었다. 더 열심히 해야 할 거 같다"며 패배의 아쉬움을 전했다. 데프트 역시 "첫 세트 상대를 보고 밴픽을 틀어서 2세트와 3세트는 승리했는데, 이후 나머지 두 세트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날 KT에 비수를 날린 것은 '킹겐' 황성훈의 탑 렉사이였다. 이를 예상하지 못했냐는 질문에 강동훈 감독은 "우리도 여러 가지..

[LCK] 2라운드 진출 향한 DK-KT, 1대 1 동점 만들어

플레이오프 2라운드를 향핸 대결은 치열했다. 전력을 다한 DK와 KT 모두 한 치의 물러남도 없이 경기는 1대 1을 기록 중이다. 31일 서울 롤파크에서 열린 2024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1라운드 2경기 kt 롤스터 대 DK 1세트 바텀은 물론 탑에서도 DK가 상대 라인을 압박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11분 KT가 선취점을 얻어내며 경기 주도권을 가져왔다. 이어 세 번째 드래곤 앞 교전에서 먼저 미드 포탑을 KT가 유리한 구도로 이기는가 했지만, DK가 반격에 성공해 버프 스택까지 챙겼다. 이어 DK는 미드 1차 포탑을 향한 상대 전령 공격까지 잘 막아내며 20분을 맞았다. 두 팀은 23분 다시 드래곤 앞에서 교전을 벌인 가운데 KT가 드래곤을 가져갔지만 DK가 상대 셋을 잡아내며 기회를 잡았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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