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CL 91

"팀의 미래를 생각하면, 선수 육성은 꼭 필요하다" LCK CL 우승 KT 전호진 코치

LCK 스프링이 끝나도 팀들은 여전히 바쁘다. 미래를 책임질 선수들을 만나기 위해 LCK 10개 게임단이 다시 롤파크에 모여 옥석을 가리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20일 서울 롤파크에서 2024 LCK 아카데미 시리즈 트라이아웃이 진행됐다. 프로게이머가 되기 위해 자신의 실력을 보이는 예비 선수들 중 팀에 필요한 유망주를 고르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 것. 이날 오전 트라이아웃 참가자를 대상으로 소양교육이 진행된 가운데 오후에는 각 게임단 코칭스태프 및 관계자가 지켜보는 가운데 이번 LCK 챌린저스 리그 우승을 차지한 kt 롤스터 역시 신인 선수들을 지켜보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올해 콜업해 LCK에서 활약한 '퍼펙트' 이승민의 활약과 함께 챌린저스 리그 우승으로 좋은 분위기를 맞은 KT에서는 전호진 코치도 ..

LCK CL 결승 관람 티켓 매진... 제 2의 '퍼팩트-루시드' 향한 관심 올라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의 인기가 점차 넓어지고 있다. 육성 리그인 챌린저스 리그 결승 역시 매진되며 e스포츠 콘텐츠의 힘을 보였다. 12일 서울 중구 WDG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챌린저스 리그 결승전 티켓이 경기 시작을 앞두고 모두 매진된 것으로 확인됐다. 총 220여 석 규모의 WDG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이번 결승전 매진은 2024 시즌 들어 처음이다. 이번 결승에는 디플러스 기아와 kt 롤스터가 만나 우승 트로피를 두고 대결한다. 디플러스 기아가 우승할 경우 팀 통산 CL 3회 우승을 달성하며, kt 롤스터가 우승할 경우 첫 CL 우승을 차지한다. 스프링 초반 T1 아카데미에 유럽 리그 오브 레전드 스타인 레클레스가 합류하며 CL의 관심도가 높아졌지만, 그..

[LCK CL] KT 손승익 코치 "선수들 성장 덕에 결승까지 왔다"

스프링 스플릿 중 선수들의 성장세가 좋았던 KT가 농심을 격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11일 서울 중구 WDG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4 LCK CL 스프링 플레이오프 최종 결승 진출전에서 kt 롤스터가 농심 레드포스를 상대로 3대 0 승리를 거뒀다. 아래는 이날 경기 후 KT 손승익 코치와 나눈 인터뷰다. 결승에 진출한 소감은 처음 CL에서 결승에 진출했다. 선수들의 성장이 눈에 띄어서 좋다. 농심전은 어떻게 준비했나 상대 선수들이 바텀 조합에 힘을 주는 스타일이다. 한타에서도 강한 모습을 보이면서 이에 관해 대처를 어떻게 할지 고민했다. 전체적으로 밴픽이 농심의 수를 꿰어보는 느낌이었는데 최근 바텀 듀오의 기량이 눈에 띄게 성장했다. 그래서 자신감있게 밴픽을 진행할 수 있었다. 전체적으로 팀 챔피언 티어..

[LCK CL] 난타전 끝에 백도어 한 방, 한화생명 KT 상대 2대 1 승리

난타전으로 두 세트를 채운 경기 3세트에서 백도어로 경기가 끝나는 상황이 벌어졌다. 동점을 한화생명이 3세트 상황에서 과감한 전략을 선택해 경기에서 승리했다. 18일 서울 중구 WDG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4 LCK CL 스프링 1경기 1세트에서 한화생명이 초반 다수 킬을 쓸어 담으며 경기를 리드했고, 바론 이후 더욱 기세를 올려 상대를 압박했다. KT는 이를 저지하지 못하며 계속 밀려나기에 바빴고, 28분 한화생명이 상대 본진에 올라 넥서스를 쌍둥이 포탑 둘을 모두 파괴했다. KT는 퇴각하는 상대의 뒤를 잡아 전황을 뒤집어보려 했지만 다시 교전에서 승리한 한화생명이 킬 스코어 21대 2로 압도적인 화력을 보인 끝에 넥서스를 파괴하고 첫 세트 승리를 거뒀다. 한화생명에 일격을 당한 KT는 1세트와 반..

[LCK CL] 교전으로 경기 풀어낸 농심, OK 저축은행 잡고 승리

농심이 OK 저축은행의 끈질긴 추격을 교전으로 풀어내며 2대 0 승리를 거뒀다. 11일 서울 중구 WDG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4 LCK CL 1경기 첫 세트 초반 농심이 빠르게 킬 두 개와 드래곤을 챙겨가며 유리한 구도를 만들었고, 연달아 바텀을 노리며 상대를 괴롭혔다. OK 저축은행은 드래곤을 획득하기는 했지만 농심의 경기 템포에 따라가지 못하고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교전을 통해 승리를 거두며 할만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후 OK 저축은행이 드래곤과 교전을 통해 상대 바론 획득을 막아냈다. 하지만 농심이 33분 교전에서 에이스를 기록하며 그대로 넥서스를 파괴하고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 역시 두 팀은 바론 등장 직전까지 치열한 대결을 벌였고, 22분 농심이 바론 사냥 후 안전하게 전장을 이..

[LCK CL] 1군 유학 다녀온 구원의 T1, DRX 격파하며 세트 6연패-매치 4연패 탈출

T1이 챌린저스 리그에서 연패를 탈출했다. 4일 서울 중구 WDG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4 LCK CL 경기에서 T1 e스포츠 아카데미가 DRX에 2대 0 승리를 거뒀다. 이날 T1은 세트 6연패 탈출은 물론 매치 4연패까지 탈출하며 후반 반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14.4 패치로 진행된 DRX 대 T1 첫 세트 초반 T1이 미드와 바텀에서 연달아 킬을 내고 드래곤까지 챙겨갔다. T1은 연달아 상대에게 킬을 얻어가며 앞서나갔고, 특히 오너 대신 LCK에 출전했던 구원의 비에고가 2킬 2어시를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DRX 역시 두 번째 드래곤 앞에서 교전 승리를 했지만 재정비한 T1이 드래곤 스택을 쌓았다. 전령 이후 DRX에 추격에 나섰고, 바론을 앞두고 경기를 거의 복구했다. 이번에는 LCK..

[LCK CL] '네트워크 이슈' 여파 우려됐던 상황, 큰 문제 없이 DK 승리... "불편함 없었다"

전날 LCK에서도 승리를 거둔 DK가 LCK CL에서도 연달아 승리를 거뒀다. 직전 LCK 경기에서 네트워크 이슈로 장시간 퍼즈 끝에 경기 일정이 연기되며 이날 LCK CL에도 여파가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모였지만 큰 문제 없이 첫 경기가 끝났다. 19일 서울 중구 WDG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챌린저스 리그(LCK CL)' 6주차 1일 1경기에서 디플러스 기아가 kt 롤스터에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승리했다. DK는 최근 6연승을 달리던 KT를 잡고 3연승에 성공했다. DK는 1세트 초반 교전에서 4킬을 거둔 후 그대로 승기를 잡았고, 그대로 이후 교전에서도 승리하며 격차를 벌렸다. KT 역시 유리한 구도를 만들어 교전을 시도했지만 DK도 잘 막아내서 얻은 턴으..

[LCK CL] 일라오이-제리 활약한 DK, 스몰더 파격 기용한 젠지에 승리

14.3으로 진행된 첫 경기에서 스몰더가 등장했지만 승리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반면 다시 등장한 일라오이는 대활약을 하며 앞으로 활약을 예고했다. 19일 서울 중구 WDG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챌린저스 리그(LCK CL)' 5주차 1경기에서 디플러스 기아가 젠지 e스포츠 아카데미를 상대로 2대 0 승리를 거뒀다. 최하위 젠지는 14.3에서 사용 가능해진 스몰더를 바로 꺼냈고, 두 팀 모두 후반을 지향하는 밴픽을 보이며 장기전을 예고했다. 하지만 예상보다 빠른 15분 젠지가 전령 앞 교전에서 승리하며 스몰더의 성장에 속도를 붙였고, 반면 DK는 장기전을 예상해 선택한 카사딘의 성장 속도가 느려지며 점점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교전 승리에 이어 바론 획득까지 한 DK..

[LCK CL] 광동, 지우 출전한 농심 상대로 2대 1 승리

광동이 이날 LCK 원딜을 출전시킨 농심에게 의미있는 1승을 기록했다. 한편 농심은 이날 지우의 CL 출전에 관해 "로스터 상 오류로 인한 출전"이라고 밝혔다. 5일 서울 중구 WDG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챌린저스 리그(LCK CL)' 4주 1일차 1경기에서 광동 프릭스가 농심 e스포츠 아카데미에 세트 스코어 2대 1로 승리했다. 광동은 1세트 선취점을 허용했지만 바로 킬을 따라가며 만만찮은 모습을 보였다. 바론 이전까지 킬은 비슷한 가운데 광동이 드래곤 2스택을 쌓으며 유리한 상황을 맞았다. 이어 20분 교전에서 승리한 광동은 바론 버프 이후 이를 저지하러 온 상대까지 다수 잡아내며 승기를 잡았고, 이를 바탕으로 골드 격차를 크게 벌린 광동은 두 번째 바론까지 ..

[LCK CL] 샌드다운 후 만난 광동 태윤 "김대호 감독도 속상했을 것, 노력해서 다시 큰 무대에 오르겠다"

샌드다운으로 CL 경기에 출전한 광동 태윤이 다시 한 번 노력해 큰 무대로 복귀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29일 서울 중구 WDG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4 LCK CL 경기에서 승리한 광동 프릭스 '태윤' 김태윤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2대 0으로 이겼고, 2세트를 수월하게 이겨서 기분이 좋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1세트 라인전은 좋았지만 이후 힘싸움에서 밀려 아쉬웠다는 태윤은, 반대로 2세트 눈길을 모으는 플레이에 관해 "루시안을 상대로 아펠리오스를 꺼내는 것이 맞는데, 예전에는 제리를 꺼내는 게 맞기도 했다. 그때 쌓았던 데이터도 있었고, 라인전이나 다른 부분에서도 충분히 괜찮을 거 같아서 사용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전체적인 경기력에 관해 평범했다고 전한 태윤은 CL에서 보낸 경기에 관해 "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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