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추성건 감독님입니다~! 서울고등학교 출신으로 건국대학교에 입학, 이후 괴물타자로 이름을 날렸습니다.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당시 국가대표 내야수로 발탁되었으나 국대팀은 올림픽 본선에 올라가지 못했습니다. 1993년 한국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지명회의는 유난히 대박 선수들이 많이 나왔는데, 당시 같이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을 쓰고 있던 LG 트윈스와 OB 베어스는 대졸최고 좌완투수였던 이상훈을 먼저 지명하기 위해 혈안이었습니다. 하나 LG가 주사위 룰렛에서 이겨 OB보다 먼저 선점을 치게 되고, 바로 앞에서 이상훈을 빼앗긴 OB는 하는 수 없이 대학리그에서 괴물 타자로 이름을 날리던 추성건 선수를 지명하였습니다. 1993년 OB 베어스의 1차 지명을 받아 입단했습니다. 선수 시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