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발로란트팀이 젠지 이스포츠의 부진을 바라야 하는 웃지 못할 상황에 놓였다. 젠지가 3주 차 경기를 승리하면 T1의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은 사라진다. 라이엇 게임즈(한국 대표 조혁진)는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이하 VCT) 퍼시픽 스테이지2 3주 차가 오는 29일(토)부터 7월 1일(월)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 승리해야 하는 젠지, 패배를 기도하는 T1현재 4승 3패로 6위에 랭크된 젠지는 오는 30일(일) VCT 퍼시픽 스테이지 2 3주 차에서 11개 팀 중 1승 7패를 기록하며 최하위로 처진 블리드 이스포츠(BLD)를 만난다. 경우의 수를 따지지 않고 시즌 플레이오프에 자력 진출하기 위해서는 6승 고지를 밟아야 하기에 젠지는 이번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