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유 리우 리그 스튜디오 게임 디렉터, 제스로 차 LoL e스포츠 운영 담당 인터뷰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는 지난 2009년 10월 처음 출시됐다. 이후 15년이 넘는 지금까지도 가장 인기 있는 게임 중 하나로 꼽힌다. 국내에선 수년째 PC방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이 같은 장수의 비결로는 ‘끊임없는 변화’가 꼽힌다. 2009년의 LoL과 지금의 LoL를 비교하면 ‘넥서스를 깨면 승리한다’라는 규칙을 제외하면 많은 것이 변했다. 올해에도 LoL 개발사인 라이엇게임즈는 대대적인 변화를 시도했다. 대표적인 전장인 소환사의 협곡 디자인을 ‘녹서스’를 테마로 확 바꿨다. 새로운 오브젝트인 ‘아타칸’을 추가하며 게임 내적으로도 변수를 추가했다. e스포츠에서도 새로운 국제 대회인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