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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해설자 '파파스미시', OGN-스포티비 LCK 중계 참여

Talon 2018. 1. 6. 08:42

OGN에서 글로벌 해설진으로 활동하던 '파파스미시' 크리스토퍼 스미스가 스포TV게임즈에서 중계를 맡게 됐다. 

해외 e스포츠 관계자에 따르면 크리스토퍼는 최근 스포TV게임즈와 만나서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오는 2018년 1월 16일(예정) 개막 예정인 롤챔스 스프링 스포TV게임즈 글로벌 중계진은 '파파스미시'와 '브랜든' 브랜든 발데스로 결정됐다.

호주 출신인 크리스토퍼는 LOL 오세아니아 프로리그와 중국 LPL 글로벌 중계진으로 활약했다. 2015년 OGN에 합류한 크리스토퍼는 리그와 선수 역사에 능통했고 특히 분석적인 중계로 많은 팬들에게 인기를 받았다. 특히 지난 해부터 라이엇의 해외 이벤트에 전부 초청받으며 정상급 해설자로 자리매김했다.

OGN 글로벌 해설자가 스포TV게임즈에서 방송하는 것은 크리스토퍼가 처음. 올해 선수 출신인 '크럼즈' 알베르토 렝기포로 인지도를 쌓은 스포TV게임즈는 그가 오버워치 리그로 자리를 옮기면서 생긴 대체자를 물색했고, 크리스토퍼를 데리고 오는데 성공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OGN의 롤챔스 글로벌 중계는 '아킬리오스' 세스 킹과 '애틀러스' 맥스 앤더슨이 담당한다. 그렇지만 둘 다 캐스터이기 때문에 '파파스미시' 크리스토퍼 스미스가 양 방송사를 오가면서 해설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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