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야구선수 김주찬

Talon 2018. 3. 30. 09:44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협상왕 김주찬 선수입니다~!


충암초등학교, 충암중학교, 충암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00년 삼성 라이온즈의 2차 1순위 지명을 받아 내야수로 입단하여 활동하다가 외야수 이계성과 함께 시즌 후 롯데 자이언츠 지명 타자 마해영과 2:1로 맞트레이드되어 2001년부터 롯데 자이언츠에서 활동하였습니다.


2001년에는 3할 타율을 기록하여 컨택 타자로써 잠재력을 보였습니다. 2001년 8월 13일 ~ 9월 20일까지 15경기 연속 안타 기록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듬해 2002년 롯데 자이언츠 당시 감독이었던 우용득이 경질되고 백인천이 감독대행으로 부임하면서 백인천의 권유로 교타자에서 장거리형 타자로 시도하다가 심한 부진을 보였습니다. 2002년부터 2004년 시즌까지 컨택 능력이 다소 떨어졌으나 2001년부터 2004년 시즌동안 각각 도루 부문에서 3위와 2위를 차지할 만큼 빠른 주루 플레이가 인상적입니다. 2004년 시즌 중 병역 비리 사건에 연루되었고, 2007년에 공익근무요원 소집 해제로 소속 팀 롯데 자이언츠로 복귀했습니다.

 2010년에는 저조한 출루율에도 불구하고 65도루를 기록했으나, 66도루를 기록한 LG 트윈스의 이대형에게 밀려 생애 첫 도루왕 타이틀을 따내는데 실패했습니다. 유격수 수비에 큰 허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롯데 자이언츠에 트레이드된 이후 3루수, 1루수, 외야수로서 출전하지만 어느 포지션에서도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여 주지 못했습니다. 또한 빠른 발을 가졌으나 타구 반응 속도가 느려 외야 수비 범위가 평범하였습니다. 하지만 2011년 조원우 외야 수비 코치의 지도에 힘입어 외야에서는 점점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게 되었습니다. 2012년 시즌에도 안정적인 수비와 타격을 보여 줬으며 시즌을 끝으로 FA 자격을 얻었습니다. 구단과의 협상에서 그는 4년 48억을 요구하였고, 구단은 4년 44억을 제시하여 의견차가 좁혀지지 않아 FA 시장에 나왔으며, 같은 해 11월 18일에 4년 50억원 보장액 46억원 옵션 4억의 조건으로 KIA 타이거즈로 이적하였습니다.


2013년 FA계약으로 KIA 타이거즈 입단 후, 2013 시즌 개막 3경기만에 골절상을 당하고, 복귀하자마자 허벅지 부상을 당하면서 8월에 시즌을 접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다음 시즌인 2014 시즌에는 100경기 출장, 3할대 타율, OPS는 0.911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면서 부활에 성공했습니다. 2015시즌에도 잔부상으로 400타석을 넘기는 데 실패했지만 377타석에서 홈런 18개를 기록하면서, 개인 통산 첫 번째로 단일시즌 두 자릿 수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2016시즌, 전 경기 출장을 이어가는듯 했으나, NC 다이노스의 투수 정수민의 투구에 맞으면서 미세골절 부상으로 3주 가량 결장 했으나 복귀 후에도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면서 출장경기, 안타, 최초로 20홈런 이상, 타점 등 도루를 제외한 대부분의 타격지표에서 커리어하이를 거두며 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 2016 시즌 후 이범호에 이어 새로운 주장으로 임명됐습니다. 2017 시즌 초반기에 극심한 슬럼프를 겪으며 기아 타이거즈 이적후 이어지던 연속 3할이상 기록이 깨지나 했지만, 중반기부터 괴물처럼 부활해 3할 이상을 다시 기록했으며, 특히 2루타를 39개나 때려내며 팀의 8년만의 정규시즌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또한 1차전 패배후 중요해진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노련하고 집요한 주루플레이로 결승점을 만들며 시리즈 반전에 큰 공을 세우게 됩니다. 결국 자신의 커리어 최초의 한국 시리즈 우승을 이루며 팀의 11번째 우승에 공헌하게 됩니다. 시즌 종료 후 FA 를 선언하였으며 2+1년 계약금 15억원, 연봉 4억원에 계약했습니다.


부처처럼 느긋하게 행동하는 경우가 많아 이름과 결합하여 '주처'라고 불립니다.


협상왕


골든 글러브 : 1회

클럽

KIA 타이거즈

한국시리즈 우승 1회 - 2017


충암초등학교

충암중학교

충암고등학교


이상 김주찬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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